-
'가짜 이력' 믿고 놀러다녔다…'이안' 그 회사가 몰락한 까닭
아파트 브랜드 ‘이안’‘엑소디움’의 대우산업개발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75위, 매출 5000억원의 중견 건설사다. 하지만 지난 2일 회생절차에 들어가며 1년 새 눈에 띄게 몰락했
-
에코프로 6개월간 6배 뛰었는데…150배 폭등했던 급등주 근황
━ 에코프로 통해 본 급등주 역사 직원 횡령 사건과 경영권 분쟁 등에 휘말린 끝에 14일 상장폐지된 오스템임플란트. [뉴시스] 지난달 말, 1년 반가량 만에 930포인트를
-
새롬기술, 반년 새 150배 폭등 후 거품 빠져 급락 '원위치'
━ 에코프로 통해 본 급등주 역사 직원 횡령 사건과 경영권 분쟁 등에 휘말린 끝에 14일 상장폐지된 오스템임플란트. [뉴시스] 지난달 말, 1년 반가량 만에 930포인트를
-
[단독]전력 시찰한다며 피라미드로…여비도 횡령한 한전KPS
전남 나주의 한전KPS 사옥. 사진 한전KPS 정부 지침 위반, 업무와 무관한 관광지 방문에 여비 횡령까지…. 한국전력 계열사인 한전KPS에서 이뤄진 '나사 빠진 출장'의 일부다
-
'직원 횡령·비리' 줄줄이 터지는데...은행 평균연봉 1억 넘었다
대구은행 본관 전경. 연합뉴스 최근 직원들의 횡령과 비리 사건이 터진 은행들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등기 임원의 경우 은행별 평균 연봉은 3억~5억원
-
'500억원대 횡령' BNK경남은행 직원 불구속기소
서울 시내 한 BNK경남은행 지점의 모습. 연합뉴스 검찰이 500억원대의 BNK경남은행 횡령 사건과 관련해 돈을 빼돌린 것으로 지목된 은행 중간 간부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
-
고객 몰래 계좌 1000건 개설…대구은행 직원 수십명의 일탈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사진 연합뉴스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DGB대구은행에서도 대규모 일탈 행위가 발생했다. 직원 수십명이 고객 몰래 계좌를 1000여 건 개설해 실적을 부
-
은행 왜 이러나…수백억 횡령 이어, 미공개 정보로 부당수익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뉴스1 수백억원대 횡령 사건에 이어 이번엔 은행 직원들의 불공정 주식거래 혐의가 금융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해당 직원들은 고객사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1
-
감사원, 방문진 이사장 자료 대검 송부…檢, 수사 착수 검토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대검 청사. 강정현 기자 감사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관련한 수사 참고자료를 검찰에 송부했다. 검찰은 현재 권 이사장
-
징역 살면 남는 장사? 인식 뜯어고친다…檢 칼 빼든 범죄수익환수
지난해 9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700억원대 횡령 범죄를 저지른 우리은행 직원 전모씨 형제에게 재판부가 판결을 선고하려고 하자 검찰이 거세게 항의했다. 전씨 형제는 횡령한
-
[사설] 툭하면 직원 횡령…금융사 내부 통제 작동하고 있나
2일 서울 강남구 경남은행 강남지점 모습. 금융감독원은 현장감사를 통해 경남은행에서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를 담당하던 50대 직원 A씨의 562억원에 달하는
-
김민재도 6000만원 뜯겼다…'입단 비리' 에이전트가 벌인 짓
한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 뉴스1 '프로축구 선수 입단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에이전트 최모(36)씨가 5년 전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의 매니지먼트 수수료도 횡령한
-
은행원 혼자 562억 꿀꺽…올해만 33건, 금융사 횡령 못막는 이유
올해 은행 등 금융회사 임직원의 횡령액이 6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금융 회사에 강력한 내부 통제를 주문하고 있음에도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
-
562억 횡령한 간 큰 직원…경남은행은 왜 15년간 몰랐나
BNK경남은행에서 5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간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BNK경남은행 지점의 모습. 검찰은 횡령 혐
-
BNK경남은행 직원이 562억 횡령…부동산 PF 대출 악용했다
BNK경남은행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경남은행의 보고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한 결과 총 562억원에 달
-
정권 교체→CEO 수사→무죄·집유…KT 잔혹사 이번엔 다르다?
남중수 구속·사의…KT 창사 이래 최대 위기 (2008년 11월) 이석채 사의…재계 ‘MB맨 물갈이’ 본격화 (2013년 11월) 평창올림픽 5G 잔칫날에 압수수색…KT 황창규
-
'라덕연 일당' 3명 추가 구속...10억 횡령 직원은 영장기각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인 라덕연(42) 호안 대표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일당 3명이 17일 추가로 구속됐다. 시세조종에 더해 횡령 혐의를 받는 라씨 회사 직
-
“노모 돈까지 80억 들였다”…피프티 ‘배신돌 사태’ 전말 유료 전용
너무 빠른 성공이 오히려 독이었을까.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K팝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새나·아란·키나·시오)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
강사 집단폭행에 누명 씌워 수천만원 뜯어냈다…공포의 학원
지난달 인천의 한 학원 원장이 직원을 상습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MBC 캡처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의 강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현금 약 5
-
20년 알고 지내며 믿고 맡겼는데…회삿돈 11억 빼돌린 직원 실형
6년간 11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생활비 등에 사용한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
-
‘다이빙벨’로 두쪽 난 영화계, 9년만에 결국 ‘비상벨’사태로
━ 부산영화제 파행, 무슨 일이 이용관 28년 역사의 부산국제영화제가 비상사태다. 지난달 26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등 18개 주요 영화인 단체가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을
-
김봉현 탈옥 도운 친누나 구속영장…친누나 측 “돈 줬지만 몰랐다”
‘라임 사태’ 주범으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탈옥 계획이 드러나며, 조력 의혹을 받는 친누나 김모(51)씨에게 구속영장
-
'쪼개기 후원' KT구현모 벌금형…"죄질 안좋고 죄책 무겁다"
구현모 전 KT 대표가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후원금을 건네는 데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구현모 전
-
[최종학의 경영산책] 내부 비리, ‘남의 회사 일’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부 교수 작년 오스템임플란트의 직원이 회삿돈 1880억 원을 개인 계좌로 이체한 후 횡령했다가 적발됐다. 신한은행에서는 이런 이상 거래를 포착해서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