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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폭행 없는지 검찰도 집안 점검
○…평소 부하직원들에게 잔소리하지 않기로 소문난 노태우내무장관이 최근 경찰관의 한일합섬 김근조이사 폭행치사사건과 관련, 대로하면서 경찰간부들에게 추상같은 꾸중을 했다는 소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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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부 12명 초청격려
오명체신부차관은 지난말28일 체신부산하여직원 1천3백여명중 주사보급(7급)이상으로 승진한 박선덕서울우체국장등 서울·경기지역의 여간부12명을 무역회관 그릴로 초청, 점심을 같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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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507》(제78화)YWCA 60년(63)
세계Y가 마련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인교육협의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것은 우리에게 많은 자극과 격려가 되었다. 국제적인 회의를 연다는 것은 상당한 조직력과 추진력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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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봉두회 부장 대우|9월부터 식품·소년범죄 담당하게 될 두 여검사시장의 인사는 '무사안일에 충격요법 쓴 격'|사기앙양지시 잇달아
내무부산하 전국지방관서에는 최근「하오6시 퇴근엄수령」에 이어 직원사기와 관련되는 유사한 지시가 잇달아 시달돼 일선 직원들이 어리둥절. 주요 지시내용을 보면 ▲시장·군수는 분기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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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직원과도 일일이 악수
김정례 보사부장관은 지난 1일 하오 국립보건 원 순시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다음 1충부터 4층까지 각 방을 빠짐없이 돌며 직원 한사람 한사람과 악수를 나누고 격려하는 등 여성장관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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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꿔달라"에"200억 써라"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물의를 빚은데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리고 회사를 살리는 일과 부채 청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있은 다음날인 12일 공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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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학 생산관리계장 김연홍씨
갯벌냄새가 흠씬 풍기는 인천바닷가부근에 위치한 동양화학. 회색 빛 연기가 굴뚝마다 뿜어 나오는 현장에 이르면 8백 여명의 건장한 남자들 사이를 날렵하게 뛰어다니는, 노란 헬밋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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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관 "평"으로 신년인사|연휴 개각으로 술렁인 관가
◇총리실=신임 유창순 총리서리는 4일 상오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9시55분에 중앙청에 도착. 쥐색 줄무늬양복 차림으로 조영길 비서실장·손수익 행조실장의 안내로 일단 총리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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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련 중계직원 위문
◇최광수체신부장관은17일 연말을 맞아 영하의 날씨에 고생하는 대관령마이크로 웨이브중계소를 부인 오문자여사와 함께 방문, 직원들에게 떡과 과일등을 전하고 위문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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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서류들고 「30분거리」걸어다녀|잇단 강력범검거로 시경간부들 희색이 만면|"무고한시민 피해없게 마구잡이·고문을 말라"|"온가족이 TV 함께 보지말자" 경찰서 방범당부
○…서울시는 최근 기구가 크게 축소됐지만 본청청사가 워낙 좁아 각실·국·과가 본청과 제l,2별관 세종문화회관별관등 5곳에 분산수용돼있으나 셔틀버스 1대조차 운용하지 않아 결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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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려온 전화 격려 6·비난 4의 비율|신임 용산서장, 시민반응 들려주며 사기앙양에 부심
경찰창설36돌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열린 21일 하오 서울세종문화회관 세종홍에 김수환추기경이 참석, 남덕고국무총리·서정화내무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등 분위기를 돋워 눈길을 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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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質연탄」搜査에 얽힌 뒷얘기들 取材기자 放談|한번만갈아도 되는 연탄出現 기대
저질 연탄을 만들어 폭리를 취하면서「연탄재벌」의 소리까지 들어오던 三票·三千里·大成등 3大메이커 대표들의 구속에 이어 관련기관 책임공무원들의 구속으로 연탄사건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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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활달하고 사교적, 영어 잘해
박용오 OB맥주 두산산업전무·OB전무·두산산업사장을 거쳐 지난 7월 OB맥주의 사장을 맡아 박용곤회장과 함께 두산그룹의 실질적인 최고경영자 위치로 올라섰다. 고박두병회장의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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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남편을 돕는 6순의 아내 사무장|퇴역 대법원 판사 방순원-왕기낭씨 부부
6순의 부인이 남편을 도와 한 사무실에서 일하기 3년. 집에선 부부지만 출근하면 남편은 변호사요, 부인은 사무장이다. 대법원 판사를 지낸 방순원 변호사 (67)의 부인 왕기낭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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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새 공부법에「영감님」들도 진땀
과장급 공무원의 월 판공비 및 정보비가 올부터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르자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해당과의 후생비 등으로 얼마를 떼어 놓아야할지 몰라 고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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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작전 주효했다" 만족
외무부는 전두환대통령이 획기적인 방미성과를 거둔데이어「뉴델리」비동맹 외상회의에서 우리측의 입장이 관철되는등 외교경사가 겹치자 크게만족. 외무부당국자는 10일 『비동맹회의를 대한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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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지방시찰
◇문명린 해운항만청장은 21일 사홀간 예정으로 마산·여수 지방청과 항로표시 기지청을 순시,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두시설 등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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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추석민정」시찰
전두환 대통령은 추석을 이틀 앞둔 21일 하오 서울의 변두리 뒷골목 서민주택·강남의 고속「버스터미널」·구로동 근로자숙소 등을 예고없이 방문, 뜻밖에 대통령을 맞은 사람들을 놀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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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칙원 자부심 갖도록
○…이범석 통일원장관은 10일 하오 통일원상황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가운데 취임식을 갖고『선배장관들이 남겨 놓은 많은 업적을 토대로 통일문제등 당면과제를 해결, 발전시켜·나가는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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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취임식 후 내각 개편|전두환 대통령 청와대서 집무…국정파악 시작
전두환 대통령은 28일 상오 청와대에 첫 등청해 집무를 시작했다. 전대통령은 이날부터 국정파악에 주력하고 9윌1일 취임식후에 새로 조각해 내각을 개편할 계획이다. 이번 조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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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갈아타고 수해 시찰
29일 경북 및 강원도 수해 시찰에 나선 최규하 대통령은 경북 문경읍 도성면 국도 변에서 진술채 대장 등 군 지휘관들의 영접을 받아 이곳에서 군용「지프로 갈아타고 홍수로 끊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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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전 부하에게 임명장 줘
박충훈 국무총리서리는 23일 총리행정조정실 제3조정관으로 있다가 서울시 제2부시장으로 임명된 장원찬씨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총리실에 있었던 긍지를 살려 잘 해달라고 격려. 제2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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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선진경기" 쓰게했던 손시장, 이번엔 "위대한 부산"창안/방범대장 순직 조위금 천3백만원/KAL. 잘웃는 승무원에 스마일상/김문교,「장학지침」회의서 "기름절약" 강조해 국장들 어리둥절
○…김옥길문교부장관은 29일올해「장학지침」문제를 논의한 실·국장회의에서『우리 다같이 나라 걱정 좀 합시다』며 승용차 이용횟수를 줄여 기름을 절약하자고 했다. 실·국장회의의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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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기워 7백만원저축
27년동안을 하루갈이 길바닥에서 현신발을 기워주며 모은돈으로 꾸준히 저축한 이동호씨 (56·제주시 일도2동1085)가 오는25일 제16주년 저축의날에 대통령표창을 받게됐다. 제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