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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군종 교무 탄생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원불교 군종 교무가 탄생할 전망이다. 그동안 군종 교무 파견을 위해 노력해온 원불교는 최근 병역법의 개정으로 불교·개신교·천주교 외의 다른 종교에서도 군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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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바쁜 까닭
서울시 고위 간부와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들었다. 가장 어려운 서울시 업무 가운데 하나가 시내버스 노선 조정이라고 한다. 공무원과 버스업자의 유착이 심해 업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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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A는 미군 인권 보호용"
지난 6월 경기도 양주군에서 발생한 여중생 사망사건으로 기소됐던 미군 두 명(관제병 페르난도 니노 병장·운전병 마크 워커 병장)에 대해 최근 잇따라 무죄평결이 내려지면서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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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독립기관 아니다" 행자부 유권 해석
행정자치부는 19일 최근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고 위원장 등이 해외출장을 다녀와 논란을 빚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과 관련, "헌법상 독립기관으로 볼 수 없다"며 인권위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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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현 게이트 부실수사로 문책
법무부와 검찰 직원들은 8일 심상명 법무장관·김각영 검찰총장 체제 출범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검찰 관계자들은 "沈 신임 장관은 온건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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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SEC 위원장 사임
[워싱턴=이효준 특파원]그동안 사임 압력에 시달리던 하비 피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위원장이 마침내 물러났다. 크리스티 할런 SEC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피트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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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검찰총장 사표 제출
이명재(李明載)검찰총장은 4일 서울지검에서 조사받던 趙모(30)씨 구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직서를 냈다. 김정길(金正吉)법무장관도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대검 감찰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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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信協 6개월 영업정지
금융감독원은 22일 경주신용협동조합에 대해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경주신협은 박진우 신협 중앙회장이 부이사장(지난해까지는 이사장)이며, 朴회장은 지난주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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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도 상임委서 인사청문회를
정무·고위직 공직 후보자는 내정 단계에서부터 윤리검증을 받아야 한다. 미리 재산신고를 하고, 확실하게 검증받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인사청문회 대상인 공직후보자는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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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전국대학평가]중어중문학과-이렇게 평가했다
중문학과 평가는 학과 설립 15년 이상인 44곳 중 자료 제출에 응한 30곳을 대상으로 했다. 1998년에 이어 두번째 평가다. 평가항목은 ▶교육여건▶교수연구▶학생 및 졸업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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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전국대학평가]중어중문학과-外大 교육여건·延大 교수연구 돋보여
중문학과 평가에서는 1998년 첫 평가 때 종합순위 2위였던 한국외국어대가 4개 부문 중 교육여건·학생 및 졸업생·평판도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첫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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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전국대학평가]현장위주 교육과정 편성 실습기자재 확충 시급
'중앙일보 2002년 대학평가'의 교육대학교 부문에서는 1997년에 이어 인천교대가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인천교대는 교수연구·교과과정·졸업생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 5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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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전국대학평가]졸업생 평판 좋은 인천교대 정상 지켜:교육대학교
교대 평가는 1997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이뤄졌다. 전국 11개대를 대상으로 교수연구·재정·교육여건·교과과정·졸업생 등 5개 부문 22개 세부 지표를 비교했다. 교수연구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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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전국대학평가]"경희대·아주대 최근 5년새 크게 발전":포항공대 5위권 진입
올해 평판도 부문은 '최근 졸업생을 통해 본 이미지 개선도'와 '최근 5년새 학교 발전도'의 두 가지 지표를 새로 도입해 대학별 인식 및 이미지 개선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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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전국대학평가]이미지·최근 발전도 설문 항목에 추가
◇평판도=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가 정부부처·지자체·기업·금융권 등의 인사 담당자 및 간부 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자료를 기초로 평가했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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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內政총괄 힘 실어줘야"
실패한 대통령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집권 과정부터 정통성을 갖지 못한 대통령들이 그 죄과를 치르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민주화 이후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들도 비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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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시큐리티 '자발적 운영'
'업무 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결과를 자신이 직접 평가한다'. 얼핏 보기엔 쉬운 일처럼 들리지만 개인사업가나 자영업자가 아닌, 회사에 몸담은 샐러리맨들에겐 적용하기 힘든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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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몫 차관급 국회도서관장 37세 역대 최연소 임명 시끌
국회도서관이 소란스럽다. 13일 민주당이 새 도서관장에 원외인 김윤태(金侖兌)서울 마포갑지구당위원장을 지명한 때문이다. 金위원장은 1965년생으로 37세.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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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왜 '서리' 고집하나
장대환(張大煥)전 국무총리 서리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이후 청와대는 또다시 서리 임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럴 경우 총리후보 지명→인사청문회→국회 임명동의를 받는 과정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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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시린 것도 업무상 재해
발병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더라도 질병이 근무환경에 의해 촉발될 수 있다면 업무상 재해(공무상 질병)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서태환 판사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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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통령 職代체제 공론화를"
한나라당은 15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건강상태에 대한 소상한 설명과 대통령 직무대행 체제에 대한 공론화를 청와대 측에 요구했다. 김영일(金榮馹)총장은 "건강문제로 국정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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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건강과 총리서리 체제
김대중 대통령이 폐렴으로 인해 자신의 임기 중 마지막이 될 8·15 경축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때문에 대통령 경축사는 장대환 총리'서리'가 대신 읽었다. 청와대는 병세가 호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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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대행 체제가 옳다
장상(張裳)국무총리서리의 임명동의안 부결에 따른 후유증은 심각하다. 김대중 대통령이 총리'직무대행'을 두지 않은 탓이다. 총리 자리를 비워두는 것은 국정 공백에다 위헌 시비를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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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制 고수… 정치권에 맞대응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은 제3공화국 이후로는 세번째로 '총리직 공백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첫번째는 1979년 10·26 사건으로 최규하(崔圭夏) 당시 총리가 대통령에 취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