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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왕 관 앞에서 '쿵'…백발의 경비병이 쓰러졌다
지난 8일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 여왕의 관을 지키던 경비병이 근무 중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BBC 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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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거남 사망 1달전 보험, 돈은 전처에게?…반전 드라마 [요지경 보험사기]
━ [요지경 보험사기] 충남태안경찰서 인천에 살던 70대 남성 이모씨는 2008년 아내와 이혼하고 내연 관계였던 여성 A씨와 충남 태안으로 이사해 살림을 차렸다. A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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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표절 아니라는 국민대…野 "아이가 봐도 명백히 표절"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민대학교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을 ‘표절이 아니다’라고 결론 내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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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생 볼모로 한 경찰 집단행동, 배부른 밥투정"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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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경찰청장 사의에 "자기 권력 지키려고...치안 사보타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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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부친 때려 숨지게 한 50대 아들…태연히 경찰에 신고까지
[중앙포토] 80대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50대 남성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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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세 생일 맞은 英여왕…먼저간 남편 묵던 별장서 조용한 축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AP=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6번째 생일을 맞았다. 21일 가디언·텔레그래프 등은 96세 생일을 맞은 여왕이 노퍽주 샌드링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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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비판한 죄?” 3년 투옥 ‘인권운동가’ 사우디 공주 풀려나
2017년 4월 12일 미국 워싱턴 DC의 중동연구소에서 중동 여성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바스마 빈트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공주. 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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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흉기 난동 현장 이탈한 경찰, 명백한 직무유기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경찰 파면 요구. 지난 21일 오후 5시께 상황이다. 조강수 기자 ━ 인천 ‘층간소음’ 사건에 부실한 대응 파문 ━ 2년 전 시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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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잎비' 내립니다…늦가을 큰 은행나무들의 선물
━ 1000년 은행나무 이야기 냄새 참 고약하다면서도, 사람들은 기꺼이 다가간다. 이렇게 후각적으론 못마땅하나 시각적으론 융숭한 대접을 받는, 그래서 이 만추(晩秋)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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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여행 '악몽의 3시간'…치매 80대, 풀 잡고 버티고 있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강원도 속초의 리조트를 찾은 80대 노인이 길을 잃고 헤매다가 가파른 언덕의 풀을 잡고 버틴 끝에 3시간여 만에 가까스로 구조됐다. 22일 속초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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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잘못 밟아 3살·엄마 쳤다…범인은 걷기도 힘든 90대
운전 중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을 잘못 밟아 모녀를 숨지게 한 일본의 90세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AP=연합뉴스 운전 중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을 잘못 밟아 모녀를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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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여권인사, Y치고 우릴 도우면 없던 일 해준다 했다"
수산업자를 사칭해 100억원 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51)이 13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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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여권인사, Y 치고 우릴 도우면 없던일 해준다 해" [전문]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43·구속)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이동훈(51)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자신의 의혹이 불거지기 전 여권 인사의 회유가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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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중 사망 10명중 6명 어르신…그들에겐 초록불 너무 짧다
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하는 노인들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중앙일보] #.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1세 노인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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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판사 할일…떼쓰지 말라" 되레 매맞는 아내 울린 경찰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피해자에게 내린 법원의 피해자보호명령을 경찰이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와달라는 피해자 앞에서 “판사가 할 일이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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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 쫓는다”고…스리랑카서 9살 딸 때려죽인 비정한 母
스리랑카 치안 판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경찰들과 함께 델고다에서 발생한 아이 사망 사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스리랑카에서 ‘악령을 쫓아내야 한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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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일제 순사냐, 민중의 지팡이냐
최경호 내셔널팀장 순사(巡査). 일제 강점기 때 말단 경찰관을 일컫던 말이다. 현재 순경 정도의 직위인데도 당시 위세는 대단했다. “허리에 칼 찬 순사를 보면 울던 아이도 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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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이용구 덮어준 경찰..감독이 필요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최근 택시기사 A씨의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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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나는 무엇으로 기억될까
━ [더,오래] 오민수의 딴생각(3) A는 나를 '오 주임님'으로 기억한다. B는 나를 '오 대리님'으로 기억한다. 아주 오래전 직급으로 기억하는 그들은 더는 나의 부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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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손자의 '페라리 스캔들'···8년뒤 태국을 뒤집었다
사건은 2012년 9월 3일 일어났다. 태국 수도 방콕 도심에서 고급 승용차 페라리를 탄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탄 채 근무 중이던 경찰관을 들이받았다. 차에 매달려 수 미터를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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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미드 견줄 중드”···해시태그 42억회 ‘중국판 SKY캐슬’
올여름 중국에서는 드라마 한 편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화제가 된 드라마는 ‘은비적각락(隐秘的角落, 은밀한 구석)’이다. 중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파헤쳤다는 점에서 중국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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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동원한 보안사에 필름 뺏겨…31년만에 빛 본 5·18 영화
단편영화 '칸트씨의 발표회'는 5.18 시민군의 끝나지 않는 아픔을 그렸다. [사진 인디컴]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시민군에 참여했던 청년은 누나의 죽음과 고문 후유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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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잘못, 심판받아야” 민주 “정쟁 멈추고 2월 국회 임해야”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왼쪽)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연합뉴스·뉴스1]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 전문이 공개된 것에 대해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