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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4만 달러 부자 도시 ‘울산 스타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 일대 야경. 이곳은 백화점과 호텔, 놀이시설, 명품매장,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는 울산의 최고 번화가다. 대구·부산 등 인근 대도시 백화점과 달리 울산의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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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성주그룹 신임 사장 박창근씨 外
◆성주그룹 신임 사장 박창근씨 패션 브랜드 MCM을 운영하는 성주그룹은 신임 사장에 박창근(57·사진) 전 제일모직 부사장을 임명했다. 박 사장은 리바이스 재팬·코리아 대표를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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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한국과 4촌 … 고구려 첫 도읍도 몽골에 있었다”
최기호 울란바타르대학 총장(오른쪽)이 지난 6일 대학 체육관서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세계평화 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서 몽골 어린이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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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체납' 유명 연예인 "은행 금고 좀…"
본지 3월 16일자 24면.지난달 28일 오전, 유명 연예인 A씨가 서울시 38세금징수과에 전화를 걸어와 “은행 대여금고의 압류봉인을 해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서울시는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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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억 체납 최순영 등 대여금고, 007작전에 걸렸다
서울시 조사관이 고액 체납자가 시중은행에 개설한 대여금고를 찾아 압류 딱지를 붙이고 있다.15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로의 모 은행 지점. 개점과 동시에 ‘38세금징수 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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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돈폭탄 축구’에 …전북, 1-5로 무너졌다
광저우의 다리오 콘카가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左). 전북의 이동국이 두 번째 골이 들어가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전주=뉴시스](右) 중국 프로축구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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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백화점의 역사
“나는 어디로 어디로 들입다 쏘다녔는지 하나도 모른다. 다만 몇 시간 후에 내가 미쓰꼬시 옥상에 있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거의 대낮이었다. (중략) 허리를 굽혀서 나는 그저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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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1년 “이랄라꼬 합치자 했나?”
“거지 둘이 결혼한다고 백만장자가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부부싸움만 하게 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한창인 스위스에서 정치인들이 통합을 밀어붙이려고 하자 한 경제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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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억 들인 양산 구름다리 … “세금 다 썩어나갔다” 분노
보행자 전용다리로는 국내 최장인 양산시 천상구름다리. 86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 개통한 이 다리는 인근에 영대교(사진 앞쪽)가 있어 이용자가 많지 않은 데다 도시철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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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뒤에서 21년 … 롯데 신동빈 체제로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오른쪽)과 차남 신동빈 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아버지와 이야기할 땐 절대 끼어들지 않는다. 급하게 화를 내지도 않는다. 늘 겸손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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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마이크로크레디트는 방글라데시 ‘그라민뱅크’가 시조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credit)는 제도권 금융사에서 제대로 돈을 빌릴 수 없는 개발도상국 빈곤층에 무담보로 소액자금을 빌려주는 대출사업이다. 자선기금을 종잣돈으로 개발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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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⑪ 천안시 직산읍
일부 학자들은 하남위례성이 천안 직산이라고 주장한다. 삼국유사 등 역사자료에도 직산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거론된다. 역사의 중심에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사진은 천안시 직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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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로봇설’과 유쾌한 월드컵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인터넷에서 ‘차두리 로봇설’이 화제다. 네티즌들이 제시한 차두리 로봇설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차두리가 볼을 잡으면 차범근 해설위원이 조용해진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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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대우증권 ‘강남 결투’
새해 들어 삼성·대우 등 대형 증권사들의 ‘서울 강남 공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앞다퉈 점포를 늘리고, 프라이빗뱅킹(PB) 전문 인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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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루키 20 [11] 국민은행
KBN. 국민은행의 사내 방송이다. 행원이 주인공이 돼 만든다. 입사하기도 전 방송에 세 번 출연한 사람이 있다. 경기도 부천 범박동지점 신입사원 노현우(26)씨다. 그는 입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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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⑨ 대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 대전. 하나 100년 전만 해도 대전은 지금처럼 사람 붐비는 동네가 아니었다. 드넓은 분지에 논과 밭이 널려 있어 ‘한밭’이라 불렸던 충청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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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맞은 증권사들 해외 진출
국내 증권사들의 행보는 여전히 조심스럽다. 국내 증시가 살아나는 모습도 보이지만 아직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때문에 일을 벌이기 보다는 추스리는 모습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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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대 평생회원권’ 남발…무리하게 몸집 키워
“직원도 속고, 회원도 속았다.” 14일 부도로 문을 닫은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클럽 ‘캘리포니아 와우 피트니스센터’(이하 캘리포니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직원들은 부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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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대 평생회원권’ 남발…무리하게 몸집 키워
6일 캘리포니아 와우 명동지점을 찾은 회원들이 셔터가 내려진 피트니스센터 앞에서 망연자실해하고 있다. 유리벽에는 ‘부도처리’ 안내문과 피해 보상을 위해 서명에 동참하라는 글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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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얼굴 없는 사제의 숭고한 문장들 - 김훈의 '칼의 노래', '강산무진'을 중심으로 1. 항아리 속 하늘 중국 우화 중에 ‘항아리 속 하늘’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우화는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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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보험 파는데 장애가 무슨 상관이에요"
이혜경(46.대한생명 의정부지점 팀장)씨는 두 손이 없다. 태어난 지 6개월이 됐을 때 아궁이 앞에서 놀다가 숯불을 건드려 깊은 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오른손은 손목까지,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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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대 재단 최종 부도
동해대 재단인 학교법인 광희학원이 지난 19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조흥은행에 따르면 광희학원은 지난 16일 동해지점에 돌아온 어음 1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낸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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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휴대전화·TV 南美시장 탈환 '올인'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16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업들이 남미시장 마케팅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께 FTA가 발효되는 즉시 관세가 철폐되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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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銀 '영토 확장'
외국계 은행들이 국내 소매금융시장의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금융기관끼리의 거래나 기업을 상대로 한 제한된 은행 영업에서 벗어나 그동안 국내 은행들이 독식하다시피 해온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