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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나경원이 꼭 봐야할 허주·지둘러 30년전 비밀각서
━ 김원기 전 의장이 건넨 30년 전 ‘비밀각서’ 다시 보니 1988년 여소야대 국회시절, 협상을 위해 만난 제1야당(평민당) 김원기 원내총무(왼쪽)와 여당(민정당)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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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멘토] 지방자치 부활, 5공 청산 이끌어 … 협치 꽃피운 ‘지둘려 선생’
김원기(81) 전 국회의장은 30년 전이던 1988년 협치의 정치를 꽃피운 ‘명 원내총무(원내대표)’로 이름을 날렸다. 여소야대 4당 체제 시절 김 전 의장은 제1야당인 평화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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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지방분권 개헌이 참여정치를 완성할까
━ 문재인의 개헌 대통령 임기 초반에 개헌이 추진되고 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길이다. 현직 대통령들은 임기 초반 개헌 논의를 불편하게 생각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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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턱시도 입고 뻘쭘했던 YS, 청와대 나와 삼각지 다다르자…"기수야, 여기 한강이 가깝데이"
김기수 실장은 “묵묵히 말 없이 사는 게 비서”라며 “이게 마지막 인터뷰일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전국에 안 가본 데가 너무 많고 골프도 못 배웠다. 아름다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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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금은 증세보다 새 복지전략 우선 논의할 때
서상목전 보건복지부 장관 최근 무상복지에 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청와대와 여야,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감들까지 뒤엉켜 진흙탕 싸움이 진행 중이다. 경남지사의 무상급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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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수가 브로커에게 ‘인사권 할당’ 각서 써주다니
강완묵 임실군수가 2007년 10월 예비후보로서 선거브로커에게 ‘당선되면 비서실장 자리와 인사권·사업권의 40%를 보장한다’는 각서를 써주었다고 언론에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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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16) 서울 동대문을 민주당 유덕열 후보
▶ 유덕열 상세정보 보기▶ 유덕열 PR페이지“요즘 택시를 타면 택시 기사들이 봇물처럼 생활고를 털어 놓습니다. 말 붙이기가 겁날 만큼 격앙되기 일쑤죠. 정치인 얘기는 꺼내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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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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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自制 11년 나아진게 없다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지 11년. 지방의 생활·경제·문화적 여건은 그동안 얼마나 나아졌을까. "아직 멀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지방을 살리자'라는 시리즈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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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간 연합공천 법제화"
민주당 정치개혁 특위(위원장 朴相千)는 7일 정당간 연합공천을 법제화하고 지자체장 연임을 현행 세번에서 두번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지자제 개선안을 확정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연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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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정위기 대책 추궁
국회는 13일 이한동(李漢東)총리를 출석시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하면서 국정 위기론의 원인과 대책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김부겸(金富謙)의원은 "국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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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자제 대대적 수술
정부가 현행 지방자치제도의 대대적인 개선·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21일 민선 자치단체장의 직무태만과 부당한 행정행위를 막기 위해 서면경고제와 대리집행제의 도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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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개입 배제해야"이진순KDI원장 개혁 역설
○…이진순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이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경총 주최로 열린 최고경영자연찬회에서 "작은 정부는 복지국가에나 해당되는 얘기" 라면서 "복지국가도 아닌 우리나라가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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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국민승리21“지자제 개혁에 앞장”
민주노총 (위원장 李甲用) 과 국민승리21 (대표 權永吉) 은 17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적 지방정치를 위한 공동의정단 (가칭)' 발족을 결의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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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지방행정연구소 공동주최 지방자치제 혁신 좌담회]
새 정부 정치구조개혁 작업의 한 축은 지방자치의 개혁이다. 새 정부와 여야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틀로 지방선거를 치르기 위해 지방선거를 6월로 한달 연기시켰었다. 이 문제의 지상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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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퇴임 간담회 "영광은 짧았고 고뇌는 길었다"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퇴임을 나흘 앞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년동안 영광의 시간은 짧았고, 고뇌의 시간은 아주 길었다” 고 회한을 토로했다. 인사말을 통해 “일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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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한국유권자운동연합 창립 2주년 기념식
한국유권자운동연합 (상임공동대표 金玟河.閔丙天) 은 1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2주년 기념식과 함께 기념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閔丙天 대표의 인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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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野 뜻대로…" 지방선거 택일
여야가 의기투합해 지방선거를 한달가량 늦췄다. 한나라당 일부의 반대가 있었지만 3일의 국회는 그럭저럭 넘어갔다. 내무위에선 한나라당 박희태 (朴熺太) 의원이 "당리당략 차원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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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 2기를 준비한다]3.지자체 1기 대차대조표
지방자치가 실시된지 만 2년을 넘기던 지난해 7월말 전북무주군에서는 군청공무원 2백25명이 한꺼번에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수료장을 받는 이례적인 광경이 연출됐다. 지자제시대에 걸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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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선거제도 개선]정치권 입장
5.7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지자제 및 선거제도 개선 논의가 한창이다. 여야 모두 5.7지방선거가 갖는 정치적 비중을 크게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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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수 축소 검토…읍면동 폐지 등 행정구역 개편도
오는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의원수를 줄이는 등 선거제도를 대폭 고치려는 움직임이 정치권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국민회의.자민련은 이달 중에 구성되는 행정개혁위원회에서 선거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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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제 뒷받침하는 정치를
새해 정치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최대 국가과제인 경제위기 탈출을 위해 정치권의 뒷받침이 불가결한데 현실정치의 구조는 일하기가 어렵게 돼 있다. 여소야대의 구조는 국정을 움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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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정국전망]지방선거 향배(2)
15대 대선은 끝났지만 98년 정국도 선거로 시작하게 된다. 우선 3월말 이전에 두 곳 (부산서구, 문경 - 예천) 과 한 곳 (의성)에서 각각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재선거가 실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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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자제관련 제도정비부터
내년 5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연기하자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IMF사태라는 미증유의 국난극복에 국가적 에너지를 모으려면 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모든 것을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