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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치 현안 따라 4당 4색 뚜렷
우리 정치의 혁명적 변화를 일으켰던 여소야대의 정국 기본구도는 외견상으로는 올해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면적인 4당 관계에서는 4당 4색이 보다 뚜렷하게 드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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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평가」연내엔 않기로|민정 야와 막후협상…유보 또는 취소
정부와 민정당은 올해 가장 어려운 정치적 고비로 간주됐던 노태우 정부의 중간평가를 금년 중 실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당은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지난 연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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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은 일겠지만 민주항로 낙관 4당대표 신년회견
민정당 박준규대표위원은 「민주개혁완결」을 민정당의 89년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헌정사 40년여의 권위주의를 완전 청산하는데 기사년의 뱀같은 슬기와 지혜를 발휘하여 민주개혁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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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총무가 구상하는 13대의정(지상회담)|"국회-정부 부닥칠 땐 대화로 풀자"|3야당의 「지자제」전면실시 요구에 여선 단계실시 고수
13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김윤환 민정·김원기 평민·최형우 민주·김용채 공화당 총무등 4당 원내총무들의 지상좌담을 통해 앞으로의 의정구상을 미리 들어봤다. 주말인 14일 오후 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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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내달 초 회기 30일간
여야4당 총무들은 개원 국회 후 1주일 이내인 6월초 열릴 임시국회는 회기 30일간에 광주사태·5공화국 비리·선거부정·비민주법령 개폐·구속자 석방·물가고 등 민생문제 등을 폭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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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정 연기 불가피
여야선거법 협상이 결렬돼 이번 임시 국회 중에 선거법처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당초 3월말로 예정했던 총선이 늦춰질 수밖에 없게됐으며 이에 따라 전반적인 정치일정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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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의총 개헌시안토론 중계
민정당은 22일 상 하오에 걸쳐 서울가락동 당연수원에서 당헌특위가 마련한 개헌안요강 시안을 놓고 대토론을 벌였다. 다음은 그 발언요지. 전종천=농어민의 권익보장조항 및 경자유전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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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문제 국민뜻 듣는 과정 필요|선거 2∼3개월전에 결정해도 충분 순조로운 민주화 빌지만 악관안해
『이번 사면은 국민이 보여준 힘때문에 이뤄진 것이므로 전적으로 국민이 준 선물입니다. 국민에게 감사합니다.』 9일 단행된 사면·복권으로 7년만에 공식정치무대에 복귀하게된 김대중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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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구습 임시방편으론 안된다|민정당 의원총회 지상중계
▲이춘구사무총장 당무보고=이번 사태가 국기를 위협하고 뒤흔들 정도의 심각한 사태라는것에 우리 모두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그간 우리당의 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박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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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시·군·구 동시실시
지자제실시방안을 놓고 협의를 계속해온 정부와 민정당은 내년1월 2백36개 시·군·구에서 동시에 지방자치제를 실시키로 사실상 결론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여당은 오는 5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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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분리실시 검토|(당정) 구등은 내년으로 미뤄
정부와 민정당은 전국 2백36개 시·군·구에 대한 지방자치제 동시 전면실시대신 ▲시·군과 구를 분리해 시·군은 현대통령의 임기전에, 구는 차기정권이 들어선 후인 88년상반기내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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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법안 수정논의에 해석구구|시지역 야당압승도 의식
○…정부와 민정당측이 지자제실시와 관련, 이미 국회에 제출중인 지방의회의원선거법안에서 정당 추천조항 삭제및 시·군·구를 분리해 실시해야 한다는 문제를 뒤늦게 제기한데 대해 일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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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은 빠를수록 좋다"-노 민정대표와의 1문1답
민정당의 노태우 대표위원은 26일 상오 당사에서 송년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민우 신민당총재의 내각제 조건부 수용제의에 대한 민정당의 입장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 등 정국전반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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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우선 등 예상 못한「민의」쏟아져|막 내린 지자제공청회…어떻게 반영될까?
정부 지방자치제실시 연구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13개 시-도 순회 지자제공청회가 31일 서울의 종합공청회로 모두 끝났다. 정부는 그 동안 △지자제실시지역 △지방의회선거에의 정당참여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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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국회 해산권 없애자|민정 청주개헌간담회 요지
14일 하오 청주에서 열린 민정당의 개헌간담회에서 발표된 부문별 주제요지는 다음과 같다. ◇기본권(임해정 충청일보논설위원)=현대사회에서 가장 초점이 되고있는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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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정당참여 제한
정부와 민정당은 87년 상반기로 예정된 지방자치제실시를 앞두고 지방의회의 권한,기능, 의원정수및 신분, 정당과의 관계, 구성및 선거제도등에 대한 예비검토를 거의 끝내고 기본실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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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후보 선출절차 명시|민정 당헌·당시 개정 시안 마련
민정당은 19일 노태우대표위원주재로 당직자회의를 열어 당의 평화적 정권교체 의지를 분명히 하기위해 대통령후보의 선출절차를 명시하는 당헌·당규 개정시안을 마련했다. 심명보대변인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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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재야정치세력과 대화할 용의는 없는가|답변 선거관리내각 별도로 구성할 필요없다
▲김영광의원(국민)=정치의 무역화현상이야말로 제5공화국치적4년의 치명적인 결함이며 오늘날 이 나라의 모든 병리적현상들의근본원인이다. 정치의 2원화현상은 개선돼야한다. 정처피규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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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김상협 국무총리 답변=내가 취임직후 우리 사회의 막힌 곳을 뚫겠다고 한 것은 크고 작은 것으로 대별해 뚫겠다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은 우선 행정의 벽을 트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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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협상근접궤도에
신민당은 원내총무단개편을 계기로 대여협상선을 새로 마련했다. 당내 일부강경파에선 이새협상안을 쉽사리 납득하고 있지는 않으나 총무단은 2개월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못하고있는 의회부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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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종횡|의총서 드러난 집안사정
공화당은 6일 국회본회의장에서 예산처리후 첫의원총회를 열었다. 법정기일안에 예산안을 통과시키려는 당책에눌려 그동안 발언의 기회를 거의 누리지못한 여당의원둘은 이자리를빌어 쌓아두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