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견제” + “새 정부·한나라당에 실망” 78%
지난해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민심이 짧은 기간에 변화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이명박 정부의 초기 국정 운영에 대한 실망감이다. 대통령 당선 직후 실시
-
서울 사립대 - 지방 국립대 '로스쿨 동맹' 왜 깨졌나
"(교육인적자원부 고위 관계자와) 10초만 통화할 수 있게 해 달라…." 23일 오전 국립대.사립대 총장들이 모인 회의장에서 한 대학 총장은 교육부 쪽에 이런 전화를 걸었다. 손
-
로스쿨 논란 대통령 가세 '3각 충돌' 번져
한국법학교수회 이기수 회장(앞줄 왼쪽에서 셋째)이 2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긴급 임시총회에서 교육인적자원부의 로스쿨 정원 1500명 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의 성명서
-
[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현대경제연구원 김중웅 원장 개회말씀 안녕하십니까. 회장 김중웅입니다. 2
-
[중앙일보 신 국토 포럼] 수도권 규제완화 어떻게 할까
중앙일보 신국토포럼은 지난달 31일 각 지방 자치단체 발전연구원 원장 및 전문가 등 포럼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규제'란 주제로 2차 토론을 벌였다. 최근
-
[‘동북아 균형론’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다음은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 '급변하는 동북아 정새와 한국의 진로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 토론내용입니다. 1. 동북아 균형자론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2005년 초,
-
[동북아 균형자론]
다음은 2005년 5월 11일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한국의 진로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신정현 경희대 교수가 발표한 '동북아 균형자론'의 전
-
[이슈 인터뷰] 균형자론 핵심참모 이종석 NSC 차장
노무현 대통령이 제기한 동북아 균형자론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변화된 동북아 환경에서 나아갈 방향을 짚었다는 옹호론부터 능력에 벅찬 공허한 개념으로 한.미동맹만 허물 뿐이란 비판
-
[시론] 동북아 '평화'의 균형자가 되려면
동북아 균형자론에 대해 논란이 많다. 한국이 미래의 동북아 지역질서를 염두에 두고 안보전략적인 차원에서 제시한 개념이기 때문에 국민과 세계가 호기심과 걱정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
대통령 고슴도치론이 동북아 균형자론으로
2003년 6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입장을 조율하던 양측 실무진은 동북아 구도 인식 문제를 놓고 막판에 맞섰다. 일본은 '동북아의 한.미.일 3국 공조'를 천명하자고 했다.
-
[자! 이제는] 5. 결국은 원칙이다(끝)
참여정부는 출범 초 대화와 타협에 무게를 뒀다. 갈등이 생기면 일단 당사자의 말을 들어줬다. 약자를 강자와 대등해질 때까지 도와줘야 한다는 세력 균형론도 작용했다. 이 때문에 정
-
[중앙일보 경제포럼] 참여정부 9개월
우리 사회는 지금 심한 분열 양상을 띠고 있다. 현안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너무 달라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불가능할 지경이다. '내편'이 아니면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도 주저하지 않고
-
[중앙 시평] 'NMD사고'와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을 눈앞에 두고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위(NMD)체제 반대 여부와 관련해 우리 외교에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답답한 것은 정부당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예상치 못하고 있다가
-
[중앙시평] 21세기를 내다보며
명실상부한 21세기의 새해가 밝았다. 다가오는 한 세기를 여유있게 내다 보기에는 2001년은 '제2의 IMF관리체제' 를 걱정할 만큼의 경제적 어려움, 남북한 관계개선의 불투명,
-
[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코소보의 비극
유럽문명의 중심에서 보면 코소보는 멀리 동남쪽의 변방에 떨어진 한적한 벽촌 같은 지역이다. 인구 겨우 2백만명. 그렇게 보잘것없어 보이는 고장의 민족분쟁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
1971년과 1990년/김영희(중앙칼럼)
다시 미군철수의 계절풍이 부는가. 한국에 있는 미국의 공군기지 3개가 폐쇄되고 비전투요원 2천명이 철수한다는 느닷없는 발표가 나온 뒤를 이어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이 좀 수상쩍은
-
신도시건설 계획을 보고 권태준
정부가 엊그제 발표한 수도권내 신도시 건설계획의 좀더 싼값으로 좀더 많은 택지 공급을 하려는 취지에 이의가 없다. 그러나 그 사업내용과 개발방법에 문제가 있다. 최근에 이르러 정부
-
계몽과 헌신의 언론 전통 살려 국가이익과 평화에 기여하길
김성진 문공장관은 30일 하오「코리아나·호텔」에서 있은 관훈「클럽」초청연설에서『한반도의 평화 유지의 요건은「힘의 균형론」과「남북간의 대화」』라고 말하고『힘의 균형론은 강대국간의 균
-
주한 미군 추가 철수 여부|74 회계연도에도 미정|한국군 현대화와 무관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정통한 미국 정부 소식통은 74 회계연도 중 주한 미군의 병력 수준에 관한 아무런 결정도 내려진바 없다고 주장했다. 74회계 년도는 남북한간의 긴장 완화를
-
동「아시아」정세와 4강 균형론
지난 3일 미국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평화문제 소위』청문회에서 동「아시아」문제 전문가들은 한국과 대만문제는 미·소·중공·일본 등 4대 강국간의 세력균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