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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첫 정면대결 … 국민 통합은 탕평인사에 달려
① 정치·정부개혁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겐 기쁨을 만끽할 시간이 없다. 18대 대통령선거에선 역대 대선 사상 유례없이 보수와 진보 두 갈래로 쪼개져 맞섰다. 따라서 국민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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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누리당은 능력도 자격도 없어. 새 팀으로 교체해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투표로 새 시대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서울 영등포동 당사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했다. 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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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물 사용량 검침 시스템, 광주 기업이 구축
몽골은 남부 지방의 경우 생활용수·음용수와 광산 채굴용수 등을 거의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다. 이 지하수의 사용량을 계측해 세금을 부과하기 위한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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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시 땅 강세 띠고 비도시 땅은 실수요 중심 재편"
[김영태기자] 2013년 토지시장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 비도시 땅 '약세', 도시 땅 '강세'로 점치는 전문가가 적지 않다. 인구구조 변화, 저성장 심화, 환경 단체 득세,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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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장 난 전달체계로 어떻게 ‘복지 한국’ 이루나
복지사업비가 현장에서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가 도덕적 해이에 빠진 일부의 배를 불리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 것이다. 이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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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조용한 업무 스타일의 민생 총리로 다가온다
‘왕좌상우(王左相右)의 재림.’ 최근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 지난달 출범한 시진핑(習近平)-리커창(李克强) 시대의 특징을 좌경보수 성향의 공산당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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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보육비 지원’ 거부 확산
서울시의회가 6일 내년도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안 의결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누리과정 확대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예산을 시교육청이 아닌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시·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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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이계융 상근 부회장 선임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6일 마포 병협회관에서 제1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계융 상근 부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계융 신임 상근부회장은 광주고와 육군사관학교 국제관계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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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이계융 상근부회장 선임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6일 12시 마포 병협회관에서 제1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계융 신임 상근부회장은 광주고와 육군사관학교 국제관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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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내년 첫발 대전 연 500억 공사비 고민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앞두고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다. 도시철도 건설에 들어가는 사업비 중 대전시가 부담해야 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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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헝그리 정신’… 기업 끌어모았다
대한민국 영공의 수호자 ‘천마·신궁’ 미사일을 만드는 방위산업체 LIG넥스원. 이 회사는 현재 경상북도 김천시에 군수품 조립공장을 짓느라 한창이다. 2015년까지 17만㎡(5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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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한돌봄센터, 복지부 선정 전국 최우수 복지기관 등극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희망복지지원단 평가 결과 경기도 무한돌봄센터가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6일 오전 10시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2012 희망복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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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졸속 택시 대책 부추기는 정치권
김한별사회부문 기자 “제대로 된 대책을 어떻게 며칠 만에 뚝딱 만들어냅니까. 정치권이 이런 식으로 밀어붙이면 안 됩니다.” 25일 대중교통 전문가인 강상욱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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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최강인 대통령 권한, 의회·총리에 분산해 권력남용·부패 잡아야
제왕적 대통령은 한국정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22일 오후 ‘한국 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분권개혁에 대해 토론했다. 왼쪽부터 임성호 경희대 교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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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자체 보육료 분담률 조정 … 정부는 반발
국회가 중앙정부의 보육료 분담률을 높이고 지방정부는 낮춘 데 대해 정부가 반대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무상보육 환원 조치를 반대한 데 이어 또 다른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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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복지예산 증액”… 임채민 세 번 “NO”
“(복지예산) 증액에 대해 정부 동의를 얻겠습니다. 2013년 (국회가 조정한) 예산안에 임 장관은 동의합니까.”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죄송하지만 전체 조정에 대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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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법 일단 스톱 … 여야 “정부 대책 없으면 연내 처리”
‘택시법’의 국회 법사위 통과로 야기됐던 버스 파업이 22일 아침 전격 철회됐다. 이날 오전 시민들이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강정현 기자] 전국적인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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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관들, 국회 포퓰리즘에 대응해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 복지 포퓰리즘이 거세지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소위원회는 20일 내년도 기초노령연금 예산 6484억원(지방비 1647억원 포함)을 추가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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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얻으려 대책 없이 무상보육 예산 1조 증액
정치권의 포퓰리즘은 무상보육에도 이어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소위는 앞서 19일 만장일치로 무상보육으로 유턴(U-turn)하는 예산안을 의결했다. 취학 전 아동의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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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앞엔 여야가 따로 없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소위원회가 법을 어기면서까지 기초노령연금을 20% 올리는 안을 일사천리로 통과시켜 논란이다. 대선을 앞두고 노인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정책에 여야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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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하) 사회·교육·문화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3회는 사회·교육·문화 분야입니다. 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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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중) 경제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정용덕 회장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2회는 경제분야입니다. 지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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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중국의 복지 정책과 상속세
최근에는 한국에서 영리병원의 제도화가 추진되면서, 그에 따라서 국민건강보험 이외에 민간의료보험까지도 거론되고 있는 점은 의료수준을 높이는 데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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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상) 정치·안보·행정
중앙일보는 18대 대선을 맞아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공동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