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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방지보다 세수 확보?기업들 “이럴 바엔 차라리 법인세 올려라”
지난 4월 11일 서울 수송동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모습. 김덕중 국세청장은 지하경제 양성화라는 시대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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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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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부채도 합산 나랏빚 1500조로 늘 듯
공공부문 부채 범위에 206개 공공기관의 부채가 추가로 포함될 전망이다. 정부가 그동안 일반정부 부채 통계에 포함하지 않았던 LH·한국수자원공사·한국은행·금융감독원·산업은행·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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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주택담보대출, 이것만 알면 문제 없다
[이혜진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 집 마련을 할 때 부족한 자금을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매입 자금은 워낙 목돈이 들어가다 보니 자금 중 일부를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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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맛있는 밥상- 뽕잎에 빠진 친환경 흑돼지 “참뽕흑돼지”
널찍한 불판 위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돼지고기 한 점! 반지르르한 윤기가 도는 두툼한 고기 한 점을 파릇한 쌈 채소에 싸서 먹으면 입 안 가득 터져 오르는 고소한 육즙에 절로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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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겁 없는 투자, 성장동력서 시한폭탄으로
중국 경제의 최대 성장 엔진은 역설적이게도 지방정부의 겁 없는 투자였다. 지방정부의 ‘묻지마 투자’가 있었기에 지난 30여 년간 연 10% 안팎의 성장이 가능했다는 얘기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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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투자, 수익률 아닌 목표 수입금액에 초점 맞춰야”
[황정일기자] ‘공급 과잉, 임대료 약세, 임대수익률 하락.’ 요즘 오피스텔 시장의 현황이다. 최근 몇 년 새 공급이 급증하면서 임대료가 약세다.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 도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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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위조수표 인출 사건 … 은행 직원도 가담한 정황
100억원짜리 변조 수표로 돈을 인출한 사건에 은행 직원이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국민은행 서울 한강로지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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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보임 <중앙종합연구원>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신동재 <편집국> ▶고용·노동선임기자 김기찬 <SUNDAY편집국> ▶국제선임기자 남정호 ▶경제에디터 홍병기 ▶사회에디터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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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1인당 생산성 높여 리딩 뱅크 위상 회복”
임영록 회장 내정자(왼쪽)가 18일 노조를 방문해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후 노조는 출근 저지 투쟁을 풀었다. [사진 KB금융그룹] 요즘 금융권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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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겁 없는 투자, 성장동력서 시한폭탄으로
관련기사 “6·25 참전 중국군 유해 360구 송환” 칭화대 연설 때 중국어 비중 20%로 맞춘 이유는 “또렷하고 어조 부드러워” 中 네티즌 반응 폭발적 소비 시대 ‘차이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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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G전자 VC사업본부장 이우종 外
LG전자 VC사업본부장 이우종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이우종(57) 사장을 선임했다. 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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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시대 ‘차이나 3.0’ 맞춰 소프트 산업 공략을
리커창 총리가 28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웃고 있다. 그는 “중국의 내수시장 잠재력과 한국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협력을 증진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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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 우려에도 알짜 오피스텔 인기는 여전할 듯
[이혜진기자] 금융위기 이후 아파트값 하락이 계속되면서 더 이상 부동산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매달 고정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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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수표 위조범은 전 경찰
최영길경기도 수원시의 한 시중은행에서 위조 수표로 100억원을 인출해 달아난 최영길(61)씨가 전직 경찰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경기지방경찰청은 “최씨의 신원 조사 결과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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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에 중독된 중국 경제 … 성장률 3%대로 추락할 수도"
차이나 크런치(중국 돈가뭄)가 한풀 꺾였다. 26일 상하이 은행 간 단기자금시장에선 7일짜리 이자가 이틀째 내려 7.4%에 이르렀다. 지난주 말 11%대에 이르던 것이다. 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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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펀드 3분기까지 안 좋아 … 10월 3중전회 봐야"
12조3300억원.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 펀드에 쏟아부은 돈이다. 해외 펀드 중에 나라별로 따져 제일 많다. 그게 전부가 아니다. 글로벌 신흥국 주식형 펀드, 아시아 신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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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민영화 삼분지계 … "전 계열사 최고가 낙찰"
신제윤 “왜 분리 매각인가?”(취재진)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것이라도 꼭 팔기 위해서다.”(신제윤 금융위원장) 우리금융지주 민영화가 네 번째로 닻을 올렸다. 금융위원회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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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銀 ‘통화부족’ 두고 보는 이유 실물경제 돕기 위한 의도
[] 최근 은행 간의 ‘통화 부족’ 현상에 대해, 중국인민은행은 24일 현재 중국의 은행시스템 유동성은 대체로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각 금융기구들이 유동성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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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본부 380조 굴려 … 전북 금융허브 부푼 꿈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지역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 전북 이전 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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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부산은행장 BS금융지주 회장 내정
금융감독원의 사퇴 압력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장호 BS금융 회장의 후임으로 성세환(61·사진) 현 부산은행장이 내정됐다(중앙일보 6월 11일자 B4면). BS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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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버블 잡다 성장 잡을 가능성"
중국 신용경색이 좀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홍콩 2위 매체인 신타오(星島日報)는 “중국 정부가 18일 시중은행에 ‘여윳돈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2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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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위반 논란' 정대세 "기분 나쁘지 않다"
‘인민 루니’ 정대세(29·수원)가 최근 불거진 국가보안법 위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대세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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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심상찮은 중국 경제, 철저하게 대비해야
엎친 데 덮쳤다. 미국의 출구전략으로 우리는 물론 전 세계 금융시장이 대요동을 치고 있는 판에 중국 경제가 대단히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어서다. 미국의 출구전략보다 중국이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