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상중 일본 도쿄대 교수 “한국, 일 민주당 정권과 네트워크 구축을”
“7월 실시되는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민주당이 승리하면 정권이 안정돼 내년에는 아키히토(明仁) 천황의 방한과 재일동포 지방 참정권 허용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천황의 방한은
-
지문 날인 거부 '아름다운 손가락' 건반 위 춤추다
▶ "쇼팽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서울에서 음악회를 여는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최선애(左)씨와 첼리스트인 일본인 남편 미야케 스스무.1989년 봄 미국 인디애나 음대 구내 서점. 3년
-
[특별기고] 김희로 석방 '차별'은 끝났나
'김희로 (金嬉老) 사건' 이 일어난 것은 필자가 대학에 입학한 68년이었다. 당시는 재일동포가 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거의 불가능했고 민족차별을 호소하는 교포가 많았지만 일본인을
-
지문날인 거부 재일교포,일본 상고심서 패소 판결
일본 최고재판소는 7일 지문 날인을 거부하다 체포됐던 재일동포 윤창렬 (尹昌烈. 42. 교토 거주) 씨가 일본 국가와 교토 (京都) 부 (府) 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
재일동포 戰後史 다큐멘터리 영화 나온다
해방이후 현재까지의 재일동포의 전후사(戰後史)를 그린 다큐멘터리영화가 제작된다.이 영화는 재일(在日)한국인 2세 3명이 감독을 맡고 제작비 4천5백만엔(약 3억6천만원)은 시민단체
-
지문날인거부 재일교포 재입국거부는 위법/일 고등법원 판결
【동경=연합】 영주권을 갖고 있는 재일교포가 지문날인을 거부했다고 해서 해외로 출국한뒤 일본에 다시 입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일본 후쿠오카(복
-
교포 단가 3수 일본교과서에 수록
◎지문날인 등 차별한 읊어… 고1 국어책에 지문 강제날인 등으로 차별대우를 받아온 재일한국인 2세가 자신의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한 단가(우리시조와 비슷한 일본시)가 내년부터 사용될
-
교포 1,2세도 「지문」 폐지/대체수단 개발은 내년 1월까지 협의
◎한일 정기각료회의서 합의 제15차 한일 정기각료회의가 재일동포 1,2세에 대해서도 지문날인제도를 철폐키로 합의하고 27일 폐막됐다. 한일 양국은 또 무역수지 불균형 문제와 산업기
-
가이후 방한의식 일 태도 유연/한일 각료 「서울회담」 결산
◎모든 한국인에 지문 철폐 성과/「대북교섭 오해」 해명없어 “씁쓸” 27일 이틀간의 회의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된 제15차 한일 정기각료회의의 가장 큰 성과는 재일 한국인에 대한
-
“지문철폐 안되면 집단투쟁 불사”/교포대표 내일 회의
재일한국인 지위문제 협상시한(91년 1월16일)을 2개월 앞두고도 일본측의 소극적 태도로 지문날인철폐 등이 타결되지 않자 재일교포를 대표하는 거류민단 전국대표자 3백여 명이 서울에
-
재일교포 1,2세 대상/일 “지문날인” 고수/한·일 국장회의
한국과 일본은 이달말 서울에서 열리는 제15차 한일 각료회의에 앞서 1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외무부 아주국장간 비공식회의를 갖고 재일 한국인 지위개선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나 1,2
-
조총련|북한 공관 역할 경제지원 창구
「일본에 옮겨 놓은 38선」. 조총련-민단의 일본을 무대로 한 대결은 휴전선을 경계로 대치하고 있는 남북한 상황의 복사판과도 같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남북의 대결완화와 대화의 조
-
재일교포,외국인등록 경신/지문전사 거부 확산/이달들어 2백명
【동경=방인철특파원】 재일동포들 사이에 외국인등록경신 보이콧과 외국인등록증에 지문전사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일본 법무성ㆍ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
-
교회없는 교회 이재철목사의 부활절(일요인터뷰)
◎“힘이나 돈 나누어야 합니다”/“누구나 남에게 줄것이 있지요”/예배당안짓고 헌금 반써 구제 헌금의 50%을 구제와 선교에 쓰면서 예배당을 갖지 않고 교회를 이끌어가기로 약속하고
-
지문날인 거부한 교포학생/일 당국서 형사 고발
◎작년 9월 동경 소평시 【동경=방인철특파원】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재일동포 3세의 법적지위」가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문날인을 거부한 한국적 학생(18)을 동경
-
재일 교포 지위 보장|이번엔 열매 맺을까|85년부터 5차례 각급 회의 별무성과|지문 날인·취업 제한 철폐요구|3세 영주권 부여도 강력추진
5일부터 일본 동경서 열리는 「한일 법무 차관회의」에서는 재일 교포의 법적 지위 문제와 양국간 형사 사법 공조유지, 양국 법무부 간의 교류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된다. 재일 교포의
-
한산했던 「일왕 조문 규탄대회」
21일 오후6시30분 서울 연지동 한국 기독교 회관 2층 강당에서는 전국 민족 민주운동 연합(전민련)이 주최한 「전범 히로히토 조문 규탄 대회」가 열렸다. 2백명은 충분히 수용함직
-
지문거부 교포 단식
【동경=최철주특파원】지문날인을 거부해 교도소에서강제노역처분을 받고있는 재일교포 공석형씨(34·민단직원)가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27일 공씨의 담당변호사 「미즈야」 씨가 밝혔다.
-
일,지문거부 교포에 강제 노역 강산지법서
【동경=최철주특파원】지문날인을 거부한 재일교포가「지방법원으로부터 9일간의 강제노역처분을 받았다. 지문날인 거부자에 대한 강제노역은 처음있는 일이다. 일본 오카야마(강산)지방재판소는
-
재일교포에 강제 지문채취한 경찰관
【동경=최철주특파원】재일교포 손가락에 금속기구를 끼워 강제로 지문을 채취한 일본경찰관에게는 배상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4일 요코하마 (횡빈) 지방법원 가와사키 (천기) 지
-
기자 피살은 언론사상 처음
【동경=최철주 특파원】피살된 기자의 시체를 부여안고 『여보, 어서 일어나요』하고 울부짖는 젊은 아내의 통곡이 일본 국민을 울리고 있다. 신문·잡지의 천국이며 언론·출판의 자유가 가
-
지문날인 평생 한번만
일본 법무성은 20일 외국인등록법개정안을 확정, 재일한국인의 지문날인 회수를 원칙적으로 평생 1회로 줄였으나 지문거부자에 대해서는 오히려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재일한국인단체의 반발을
-
일, 지문날인 개선 미흡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 법무성은 재일 한국인 등 외국인의 지문날인을 최초 등록 시 1회로 한정하는 내용의 외국인등록 법 개정안에 예외규정을 두어『의심점이 있거나 지문날인을 거부
-
지문 날인은 합헌
【동경=최철주 특파원】동경고등재판소(고등법원)는 25일 지문날인을 거부한 재일 교포 한종석씨(58) 의 외국인 등록 법 위반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에서『지문날인 제도는 정당한 행정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