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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서 웨딩드레스 입고, 월악산서 붓질하고…무슨 일이래
━ ‘산의 날’ 20주년 앞둔 진풍경 결혼을 앞둔 이제성·양지원씨가 14일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북한산 영봉에 올랐다. 꽃이 된 캠을 들고 자일을 어깨에 걸친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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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없는 마을도 만들라"…中검열도 손든 '마야부인' 일갈 [전문]
8일 작업자들이 상하이 신국제전람전시센터(SNECC)에 병상 4만개를 설치하며 임시 격리소로 바꾸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왜 ‘감기 없는 마을’은 만들지 않나.” 지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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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년 기다렸다, 붓끝서 꽃이 필 날
‘세월장면면(歲月藏面面)’ 앞에 선 인영선씨. 서예가로 오늘을 살게 한 부모로부터 스승과 벗, 지인들 이름을 방명록에서 집자 한 뒤 그들을 기억하는 글을 썼다.취묵헌(醉墨軒) 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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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블리 디젤이 1억? 마세라티가 콧대를 낮췄군요
① 9월 18일 마세라티 100주년 개더링 행사가 펼쳐진 모데나 광장에 전세계에서 달려온 200여 대의 마세라티가 위용을 뽐내고 있다. ② 모데나 광장 개더링 행사에 모습을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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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억 아래로 … 마세라티가 콧대를 낮췄군요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마세라티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9월18일부터 사흘간 볼로냐·모데나·토리노에서 ‘홈 커밍’ 행사를 했다. 20일 마세라티 200여 대가 퍼레이드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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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정보통신공학과 취업률 상승 ‘눈에 띄네’
상명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이 통신이론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정보통신공학과의 취업률 오름폭이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상명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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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25' 앱, 미주지역에 론칭 큰 관심
7일 미주 중앙일보의 인터넷 법인 ‘조인스 아메리카’, LA중앙일보, 미주복음방송이 기독교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 업체인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와 ‘바이블 25(Bible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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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에게 쫓겨난 고종, 이토 빈소 찾아가 조문 ‘굴욕’
1909년 11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이토 히로부미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 오른쪽 예복 대열 맨 앞이 조선 초대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 [사진가 권태균 제공] 안중근의 이토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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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문화人] 취묵헌 인영선
취묵헌 인영선 선생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의 인생을 만족하지 못하는 듯 하다. 다음 인생은 자유로운 ‘개팔자’로 살아보고 싶어하기도 한다. [조영회 기자]“췌장이 다 녹아서 요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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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위, 마사회 '방만운영' 집중 추궁
국회 문화관광위(위원장 최재승)는 26일 한국마사회에 대한 첫날 국정감사에서 최근 감사원의 감사결과 등으로 인해 드러난 마사회의 방만한 경영과 개선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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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지도자 세미나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회장 金蒙恩신부)가 11, 12일 이틀 동안 한국프레스센터와 경기도고양시일영 샬롬유스호스텔에서 '성숙한 민주시민의식과 종교' 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세미나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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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채색화 작가들 (1)
근대 한국화단의 큰 줄기는 크게 수묵화와 채색화 계열로 나눠볼 수 있다.지난 제44圖(본지 3월13일자 12면 참조)에서는 이 가운데 수묵화계열 작가들의 맥을 짚어 보았고,이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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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부는 野 단일후보 바람
'야권후보 단일화'바람이 재미(在美)교포사회에도 불고 있다. 야권 후보단일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뉴욕교포를 중심으로'조국을 위한 비전21'(Vision 21 for Korea.약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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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부정축재 사건-검찰 소환 스케치
기업인들에 대한 검찰 소환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0일 출두한 한진그룹 조중훈(趙重勳)회장등 6명의 총수들은 모두 지정된 시간에 도착했으나 귀가시간은 제각각이어서 조사 내용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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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권투硏 이안사노 회장
조타수를 상실한 한국권투위원회(KBC)가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KBC대의원 21명은 具天書회장 사퇴 9일만인 지난달 23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새 회장을 대의원이 아닌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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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출신 중심「권투연」창립
한국권투위원회(KBC·회장 혈천서)와는 별개의 사단법인체인 한국권투연구위원회가 6일 서울 역삼동 참피온시티백화점 서울지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 한국 권투계에 파문을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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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에 성경·찬송가를 보내자” 범개신교단 운동 전개
개신교단의 공산권성경·찬송가보내기·운동본부가 17일 결성되었다.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NCC)가 주관하고 기독교방송국·대한기독교서회·대한성서공회·새누리신문사가 후원하는 공산권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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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물 한글서회전
갈물 이철경씨(72·주부클럽연합회 명예회장)에게서 서예공부를 한 여유서예가 도임인「갈물한글서회」 전이 11일부터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갈물 이철경·꽃들 이미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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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4) 제82화 출판의 길 40년(67)
나는 여기서 지난 40년간 한국출판과 교육도서의 저술이란 측면에서 그 소장을 같이한 검인정도서의 파동과 수난을 회고해 본다. 당시 미군정 문교부는 초등교과서는 국정으로 정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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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9) 제82화 출판의 길 40년 (32)|대동인쇄 주식회사
1920년대 이후 조선인이 경영했던 활판인쇄업계 쪽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앞에서 이미 소개한 바와 같이 1920년에 한성도서주식회사가 설립된데 이어 박문서관·영창서관·덕여서림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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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물한글서회
서예를 통해 우리글과 우리정신을 찾으려는 주부들의모임이 활발하다. 10대에서 70대여성 1백36명이 모인 「갈물한글서회」는 정통 한글서체인 궁체를 연구·발전시키는 작업을 27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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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 총학장 19일 서울서회의
문교부는 오는 19일 상오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 98개대학 총·학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교부는 이회의에서 2학기 학사운영및 학생지도대책등을 시달한뒤 대학공통관심사등을 광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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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잔재 일소할「제2의 광복」아쉽다.
일본교과서 왜곡의 파동 속에 광복절 37주년을 맞는다. 해방이후 37년간 우리는「일본을 어떤 눈으로 볼 것인가」 「우리에게 일본은 어떤 존재인가」하는 문제를 거의 떠나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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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기대하면서 살자-이천환
사람들은 크게 나누면 내일을 약속 받은 사람과 내일의 약속이 없는 사람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내일의 약속이 없이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들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