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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종합지
한반도의 민족분단을 종식시키고 통일을 달성하기 위하여 박대통령의 8·15통일구상이 발표되고 고대주최의 통한문제 국제학술회의가 개최된 8월의 분위기를 살려 10월의 잡지는 통일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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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일 방안의 검토(하)
북괴 참석경우의 대안 있어야|정책지속성·신축성 조화 절 실 통한은 국제질서의 개편과 여러 나라의 국가이익의 재조정이 선행된 후 실현될 수 있다는 전망아래 김경원 교수(뉴요크 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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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의 경계 한일관계|김철수
금년은 경술국치 60주년이요 광복25주년에 해당한다. 8월 15일이 해방일이고 8월 29일이 국치일이기 때문에 여러 잡지는 다투어 한일관계에 관한 논문을 싣고 있다. 「신동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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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외국인 학자를 찾아|한국어의 미로|형용사 숲에 도전|한·중 입성 자음 비교 연구|중국인 왕준 씨
67년8월 우리 나라 문교부의 초청 장학생으로 서울에 온 중국인 왕준씨가 오는 8월말 서울대학의 후기 졸업식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 한국에 온지 꼭 3년 만이다.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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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준에 도전하는 한국 이론물리학
흔히 물리학을 모든 과학의 기초 또는 자연과학의 여왕이라고 말한다. 천문학, 화학, 지질학 등 딴 과학의 법칙은 결국에 가서 물리학의 법칙으로 귀착하고 만다. 그러나 물리학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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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아가는 미·소 사회|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융합은 가능한가
『사회주의냐 「브르좌」냐 양자택일이 있을 뿐이다. 중간노선이란 있을 수 없다』고 「레닌」은 말했다. 「레닌」의 말이 옳은 것인가. 일부서방 정치학자는 물론 몇몇 소련학자들까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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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생물학상
우리나라 자연과학분야에서는 처음 있는 개인상이 제1회「하은생물학상」이 지난1일 시상됐다. 이 상의 제정자는 식물학계의 원로 정태현박사(87). 60여년 간을 식물분류학에만 전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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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사회
지난 27일 새벽, 예산과 순창에서 일어난 정신착란병자의 살인광사건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이 사건이 만일 서울의 밀집지대에서 백주에 벌어졌을 경우를 가상하면 섬뜩한 생각은 더욱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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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개혁의 지름길 지역 통화 통합
미국「예일」대학의「로버트·트리핀」 교수의 「아시아」 결제동맹 (APU) 구상은 「세계중앙은행」 제안을보완하는 것으로 각국의주목을 받고있다. 「에카페」의 『무역증대의 재정적측면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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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민족상|수상자의 얼굴
제3외 5·16민족상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매년 학술·교육·사회·산업부문의 공로자에게주어지는 이 상의 상금은 본상 2백만원, 장려상 1백만원이다. 시상식은 16일 상오 10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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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와 함께 반세기|「근속50년」을 맞는 김활란 박사
이화여자대학교는 김활란 박사의 교직근속50주년을 맞아 오는 5월28일부터 3일간 기념행사를 연다. 28일저녁 이대운동장에서 국내의 인사1천명을 초청, 축하만찬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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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중」으로 개정연기|가족엔 "염려 말라"
『황성모 피고인에게 징역3년, 김중태 피고인에게 징역2년,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는 무죄를 선고한다.』 16일 낮12시25분 김영준 재판장의 주문낭독이 끝나자 방청객들의 표정이 굳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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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외국어·외국문학(대표집필 김용권)
의식의 확대·이해의 증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언어가 있기 마련이다. 상호이해의 지름 길이 되기도 하고, 오해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이 언어이다. 같은 언어를 가지고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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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오의」반항|노벨문학상탄「아스투리아스」|윤태현
【파리=장덕상 특파원】1899년「구아테말라」에서 출생한「아스투리아스」씨는 시인이며 소설가로서 1949년 자작시집「종달새의 맥박」을 출판했다. 이 시집속에는 전원생활의 목가적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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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발표 문
피의자 주석균 (65세 구속) 본적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41의2 주소 동갈월동7의18 한국농업문제연구소 소장 ◇범죄사실=피의자는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내무국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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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북괴 공작단 사건 진상
북괴는 6·25사변 때 완전히 궤멸되었던 남한의 지하세력을 재건하기 위해서 대남 공작기구를 정비강화하고 직접 또는 일본을 통해서 간첩을 침투시키는 한편 구미지구를 통한 간첩의 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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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된 경관
『재산도 없고 경찰을 그만둔 후에 불구의 몸으로 날품팔이조차도 할 수가 없어』 순간적으로 권총강도를 결심했다고 김정갑 순경은 말했다. 11년 전(56년 12월 1일) 경찰에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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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연료 연구소의 경사|한꺼번에 세 박사 탄생
몇 가지 특징 때문에 이색적인 연구소로 알려진 재단법인 금속·연료 연구소가 이번에 한꺼번에 3명의 박사를 배출시킴으로써 저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62년 1월 대한중석 등 금속·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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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 사회문제 - 정요섭 교수의 논문에서
전후 한국사회의 혼란과 전환은 여성으로 하여금 내외적인 혁명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이와 같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 또는 경제 방면의 진출은 여성 범죄의 급격한 증가를 피할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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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돌격 홍위대 난동-중공권력층 주류와 비주류대결
중공 문화대혁명의 전위인 홍위병의 정치투쟁은 최종돌격단계에 다다른 것 같다. 8월8일 중공 11차 중앙위전체회의는 「문화대혁명에 관한 16항목 결정」을 발표, 제1항 「사회주의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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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씨조선 중엽-말엽 인물중심(유홍렬)-교회재건의 중추(정하상)(하)
배경의 교세는 여전히 활발하지 못하여 그다음해에 또 찾아간 하상에게 성직자영입운동을 일시 중단하도록 종용하였고, 그는 이를 좇아 가족을 서울의 후동(지금의 산림동)으로 옮긴후 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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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쿠베르탱"|KOC위원장 이상백 박사의 영면
한국이 낳은 세계적 체육지도자 이상백 박사는 갔다. 그는 「스포츠」계의 명사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학자이기도 했다. 그가 풍기는 호쾌한 풍채 ,구수하고 해박한 화술은 또한 영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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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과학화하자|후진을 일깨우는 「캠페인·시리즈」 (4)|고온 환경 하의 작업 내력 연구
우리 선수단이 동남아 등 열대 지방 원정에서 이기지 못하고 돌아오면 입버릇처럼 뇌까리는 얘기가 있다. 『그 더위 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치 못했다』- 덥지만 않았다면 이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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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하와이 대학 이학수 교수 특별기고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늘 역사의 소용돌잇 속에 있었다. 동족상잔의 6·25동란과 두 차례의 혁명과 그 어지러운 회오리바람들과. 그것은 한국의 사뭇 부정적인 얼굴이다.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