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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도화선 된 시위 주도한 요르단인 난민 인정
요르단의 반정부 운동가에 대한 정치적 탄압 상황을 보여주는 현지 기사. 요르단 정보국이 반체제 민간인들을 체포했다는 내용이다. [알자지라 뉴스 캡쳐]중동의 민주화 운동이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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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멀어진 내 집 마련의 꿈 … 서울 30대 맞벌이 부부는 웁니다
#기대 = 자녀 둘을 가진 맞벌이 직장인 김모(43)씨는 자신을 ‘전세 난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2005년 결혼한 뒤 서울 신림동→경기도 과천→평촌으로 이사를 하며 1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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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거부된 무슬림이 독일 슈퍼마켓서 흉기 공격, 난민정책 논쟁 재촉발
독일 함부르크의 한 슈퍼마켓에서 망명 신청을 거부당한 무슬림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7명의 사상자를 내면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난민 정책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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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면 박해" 난민신청한 이집트 동성애男, 그러나…
동성연애자란 이유로 난민신청을 했던 외국인이 1, 2심의 엇갈린 판결 끝에 결국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이집트 국적의 외국인 A씨(2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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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온돌방 36.5] "이주노동자 인권에 미쳐 살아요"
지난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었다. 한국에도 난민 신청자가 매년 늘어난다. 지난해 7542명이다. 한국이 1993년 '난민 지위에 관한 협약'(난민협약)을 시행한 이후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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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화하는 이주민, 퍼주기 아닌 나라 발전 위한 유치 돼야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인구 4%가 그들 충북 제천시 다솜고 설비과 3학년 학생들이 가스 자동 절단기를 다루며 철재 가공 작업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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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 멕시코 밀입국 '뚝'
지난달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다 적발된 사람이 전달에 비해 약 40% 감소했다.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은 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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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구설 역풍에 기세 꺾인 유럽 극우
뵈른 회케(左), 마린 르펜(右) 올해 선거를 앞두고 승승장구하던 유럽의 극우 정당과 후보들이 악재를 만나 주춤하고 있다.9월 총선을 앞둔 독일의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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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은 비대화, 자유·관용은 뒷전
9·11 참사 추모일을 이틀 앞둔 9일 미국 뉴욕 ‘9·11 메모리얼 뮤지엄’의 한 희생자 이름에 장미 한 송이가 올려져 있다. 이곳엔 희생자 297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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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은 비대화, 자유·관용은 뒷전
9·11 참사 추모일을 이틀 앞둔 9일 미국 뉴욕 ‘9·11 메모리얼 뮤지엄’의 한 희생자 이름에 장미 한 송이가 올려져 있다. 이곳엔 희생자 297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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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깜깜이' 난민신청자 생계비 지급 거부에…법원은 "위법" 판결
You are failed to receive the living expensives.(당신은 생계비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지난해 7월 법무부에 난민 인정을 신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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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계 난민의 날…법원 "인천공항 시리아인들 난민 심사 기회 줘야"
지난 4월 25일 중앙일보 지면에 실린 ‘시리아 난민 28명, 창 없는 방서 5개월째 햄버거로 끼니’ 기사.인천공항에 머무르고 있는 시리아인들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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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새 195배 증가…제주, 난민 신청 급증
난민 신청을 이유로 제주도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사가 진행되는 최장 2년 동안 국내에서 머물거나 취업을 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사례도 급증하는 추세다.제주출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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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반대 기수로 변한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가 서유럽에서 반(反) 난민의 ‘기수’가 되고 있다. 초기 독일만큼 관대한 태도를 보이던 것과는 천양지차다.오스트리아 의회는 27일 난민의 망명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새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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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인권 사각지대인 인천공항 송환 대기실
이유정사회부문 기자"5개월째 햄버거만 주는데 저는 ‘할랄(이슬람 방식) 음식’이 아니면 고기를 먹지 않아 빵만 먹고 있습니다. 송환 대기실의 한국인 직원이 저희에게 무언가를 설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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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리아 난민 28명, 창 없는 방서 5개월째 햄버거로 끼니
30명 정원의 인천국제공항 내 송환 대기실에는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 150여 명이 수용돼 있다. 허가 없이는 외부 출입을 할 수 없는 이들은 항공사 측에서 제공한 음식으로 끼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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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손목 빨간밴드 낙인, 석달 만에 철회한 영국
영국 카디프에서 난민들이 식량 배급을 받기 위해 빨간 손목밴드를 차고 있다. [웨일스온라인 캡처]영국에서 난민 차별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난민 신청자들을 빨간 대문 건물에 거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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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게 '주홍글씨' 낙인, 빨간 대문 이어 빨간 밴드까지
눈에 잘 띄는 손목밴드는 주변에 자신이 난민임을 알리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사진 영국 웨일스 온라인 캡처]영국에서 난민 차별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난민 신청자들을 빨간 대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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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유레카, 유럽] 난민 품다 집토끼 잃은 무티…정치연대 세력까지 등돌려
지난해 말 일부 난민들이 일으킨 집단 성폭력 사건 등으로 궁지에 몰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메르켈의 네 번째 총리 연임에 빨간 불이 켜졌다. [AP=뉴시스]“앙겔라 메르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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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 성폭력' 용의자 첫 체포
새해 전야(지난해 12월 31일) 독일 쾰른 중앙역 광장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력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 절도와 폭행, 성추행 등 여러가지 범행이 뒤섞인 이 사건에서 성폭력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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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난민
백민정 기자2살짜리 시리아 출신 남자 아이 칼리드(Khalid). 올해 첫 난민 희생자입니다. 칼리드는 지난 2일 그리스 아가토니시 섬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터키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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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150만 온다” … 노벨평화상 유력한 메르켈 지지 급락
5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페기다(PEGIDA·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유럽인들) 집회에서 메르켈 총리를 돼지로 묘사한 포스터가 등장했다. 포스터에는 옛 동독의 비밀 경찰 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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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난민에 우호적인 메르켈, 올해 150만 명 유입 예상되며 딜레마
메르켈 독일 총리. [사진 중앙포토]올해 독일에 도착하는 난민이 15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8월 말 80만 명이었던 게 두 달 만에 거의 두 배로 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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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베, 난민 위해 돈보따리 풀겠다더니 난민 수용엔 난색
[사진 DB]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난민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였다. 아베는 “일본이 경제 지원과 교육·보건·의료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