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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신예 이원영, 벼랑끝 넷마블 구했다
왼쪽부터 이창호, 이세돌, 박영훈, 황진형. 넷마블의 주장 박영훈이 웃음을 터뜨리며 신민준-이춘규의 대국을 검토하는 모습을 이창호와 이세돌이 지켜보고 있다. 이창호는 넷마블의 2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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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무서운 팀 정관장, 묘한 팀 신안천일염
한게임이 KB바둑리그 꼴찌 팀 포스코캠텍에 초반 2연승으로 앞서다 후반 3연패로 대 역전패를 당하자 한게임 주장 김지석 선수가 아쉬운 듯 대국장까지 들어와 나현 대 이동훈 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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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고수 위에 하수…KB리그, 랭킹은 숫자일 뿐
‘랭킹 파괴’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신진세력의 눈부신 도약과 정상권의 정체가 맞물리면서 그 농도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2013 KB바둑리그는 이변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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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국바둑리그] 가봐야 안다, 티켓 4장 중 2장의 주인
정관장 안성준(오른쪽)이 신안천일염 강창배를 꺾었다. 정관장은 1위를 달리는 신안천일염을 4대 1로 대파하고 5위에 올라 포스트시즌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기원] 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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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국바둑리그] 티브로드·정관장, 하위팀에 덜미
갈 길 바쁜 티브로드가 지난주 꼴찌 SK에너지에 3대2로 패배하면서 7승7패로 5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정관장도 9위 Kixx에 1대4로 패배해 티브로드와 승차 없는 6위. 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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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바둑리그] 티브로드 2위 … 누가 우리더러 ‘꼴찌’래
티브로드가 파죽의 4연승을 거뒀다. 팀 창설 5년 만에 처음으로 리그 2위에 오르자 이상훈 감독은 목표를 ‘우승’으로 수정했다. 사진은 검토 중인 티브로드 선수들.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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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바둑리그] 맏형 조훈현이 승부 가른다
지난주 Kixx가 6전 만에 첫승을 거뒀다. 주장(최철한)이 빠진 정유 라이벌 SK에너지를 상대로 3대2로 이겼다. 한게임은 락스타리그(2부리그) 선수인 김세동과 최연소 이동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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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바둑리그] 1위 포스코 승리냐 기세 오른 넷마블이냐
지난해 우승팀 포스코LED가 홍성지와 이창호의 ‘천적관계’에 힘입어 롯데손해보험을 3대2로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2대2 상태에서 막판에 나선 포스코 3지명 홍성지가 롯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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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바둑리그] 62번째 ‘이’ 대결
이세돌 9단(左), 이창호 9단(右)1R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손해보험이 주장 이창호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Kixx를 3대2로 누르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나현이 박영훈을 꺾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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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정관장 vs 넷마블, 점칠 수 없는 승부
KB 2012 한국바둑리그가 지난주 개막전을 치르고 8개월의 장정에 들어갔다. 4·11 총선에 가려진 감이 있지만 올해부터 ‘이틀에 한 경기’를 치르던 방식을 ‘하루 한 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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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바둑리그] 1장 남은 PO티켓 어디로 … Kixx-넷마블 ‘마지막 승부’
이번 주를 끝으로 바둑리그 정규시즌이 막을 내린다. 지난주 영남일보는 하이트진로를 3대2로 꺾으며 두 팀 모두 종합 전적 8승6패를 기록했다. 영남일보가 개인 승수에서 1승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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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랭킹으로 보면 한게임 … 성적으로 보면 하이트진로 … PO티켓 이번 판이 고비
KIXX, 넷마블, 하이트진로, 한게임. 이들 중위권 4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 1위 포스코 LED(7승3패)와 2위 영남일보(7승4패)는 안전권에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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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국리그] 박정환 4전4패 … 이게 웬일?
지난주 신안천일염 대 Kixx의 경기는 안조영 대 박정환의 장고바둑이 하이라이트였다. Kixx 주장 박정환과 신안의 2장 안조영은 바둑리그에서 나란히 3전3패. 바둑은 박정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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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초단에 무릎 꿇은 박정환 … 최철한에 돌 던진 이세돌 …
주장이 지면 팀도 진다. Kixx의 주장 박정환 선수는 한국랭킹 3위이고 9단인데 랭킹도 없는 새내기 초단 이지현에게 만방으로 졌다. 지난주 최대 이변이다. 신안천일염 주장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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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국민은행 2011 한국바둑리그] 다크호스 고근태, 티브로드 구해
지난주 Kixx는 박정환이 윤준상에게 무너지면서 3대0 스트레이트로 패배했다. 뒤에 2승을 거둬 스코어는 3대2가 됐지만 그게 오히려 박정환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한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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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투 vs 경기 한게임, 14~15일 한국리그 플레이오프 한판
14, 15일 인천 바투와 경기 한게임이 KB국민은행 2009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맞선다. 짜릿한 단판 승부. 양 팀 5명의 오더는 정해졌다. 바투는 신생팀이지만 김영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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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흔들리던 한국리그 7개 팀 출전 가까스로 출범
경제 한파의 직격탄을 맞고 휘청거리던 한국바둑리그가 수많은 관계자의 헌신적인 노력 끝에 닻을 올리게 됐다. 타이틀 스폰서인 KB국민은행의 지속적인 신뢰도 큰 힘이 됐다. 팀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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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일화재, KB리그 전반기 질주
8개 팀이 겨루는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가 지난주 광주 투어를 마지막으로 전반기 일정을 끝냈다. 선두는 6승1패의 제일화재. 최강 이세돌 9단이 7전 전승을 거두고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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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와 함께 “춤을 춰봐요”
허동수(64·사진) GS칼텍스 회장은 노래 부르기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 노래방을 찾는다. 옛 애창곡은 ‘가는 세월’이었다. 그러다 이 노래는 힘이 없다며 로드 스튜어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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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검은돌흰돌] 오규철 … 홍민표 … 구리 …
지난 일주일 새 의미 있는 이변이 두 번 일어났다. 54세의 노장 오규철 9단이 KB2006 한국리그에서 22세의 신흥 강호 홍민표 5단을 격파한 것이 그 하나고 오규철에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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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팀 한 뼘 차 '대접전'
총 14라운드를 치르는 KB2006한국바둑리그가 후반 승부처로 접어들었다. 이번 주 10라운드 마지막 두 경기가 끝나면 다음 주부터는 11라운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려면 8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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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KIXX에 한 수 위
"한게임이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KIXX한테는 안 될 것이다. 한게임의 승리엔 거품이 끼어있는 반면 KIXX는 아직 전모를 드러내지 않았다." 이런 평가 속에서 지난주 1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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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건설 김승준 5연승 최철한 제치고 6월 MVP
지난주엔 조한승, 유창혁, 윤준상,이정우로 구성된 경북 월드 메르디앙이 3위로 치고 올라가며 예상했던 대로 서서히 강팀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또 신성건설의 김승준(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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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XX, 선두 한게임 바짝 따라붙어
KB2006 한국리그가 총 14라운드 중 5라운드를 끝냈다. 선두는 여전히 4승1무의 한게임. 지난주 신성건설과 2 대 2로 비겨 연승행진은 멈췄지만 승점 13점으로 단독 선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