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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인생 60년, 마지막 숙제 마친 것 같다
자신의 1호 법안인 바둑진흥법이 통과되는 데 크게 기여한 조훈현 9단. 조 9단은 ’한국 바둑 진흥을 위한 밥상은 차려졌다. 바둑계가 법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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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2) 돈을 넘는 소명 가져야 창업 성공
창업의 길은 불안하고 불확실성이 가득합니다. 만만히 봤다가 좌절과 실패만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풀고 싶어하는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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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심미안 갖춘 젊은 부호들, 미술품 경매시장 새 VIP로
장 미셸 바스키아의 무제를 바라보고 있는 마에자와 유사쿠 [마에자와 유사쿠 트위터] 뉴욕 맨해튼의 어퍼이스트에 위치한 소더비 본사. 매년 100여 차례의 치열한 암투가 치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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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집에서 뉴욕 경매 나온 1240억원 미술품 낙찰받은 남자
일본의 40대 컬렉터 마에자와 유사쿠가 지난달 18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받은 미국 천재 미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의 1982년작 회화 ‘무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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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깜짝 실적 기대감…코스피도 덩달아 들썩
실적시즌이 돌아왔다. 예상치를 뒤엎는 ‘깜짝 실적’을 내놓을 기업이 어디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다. 오는 7일 발표 예정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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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부대 출현에 마지노선만 믿다 무너진 프랑스
1940년 5월 13일 독일과 벨기에·프랑스에 걸쳐 있는 아르덴느 삼림지대. 어두운 숲에서 수많은 독일군과 전차들이 쏟아져 나왔다. 3일 전 북쪽에서 시작된 독일군의 공세를 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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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공사 회장, 1조원 빚 진 채 영국 가자 원성 봇물
인도 정부가 한 때 인도 제2의 항공사였다가 도산한 킹피셔항공의 설립자 비제이 말리야(60)회장의 여권을 말소시켰다. 14억 달러(1조4000억원) 가량의 빚을 지고도 지난달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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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현경장 합시다” … 김영섭 LG CNS 사장 실용 강조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불필요한 형식을 과감히 버리자.” 김영섭(56·사진) LG CNS 신임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실용주의 경영’을 강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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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차량 현미경식 검사, 투명한 정보 … ‘후려치기’ 안 통한다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AJ셀카옥션 중고차 경매장. 11년차 중고차 딜러인 정한주(40)씨가 책상 앞의 17인치 모니터 버튼에 ‘붉은 불’이 들어오자 자세를 고쳐 앉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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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저커버그를 … 대학생 촹커 80만 명 키운다
칭화X랩 찾은 저커버그 지난해 10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왼쪽)가 ‘칭화X랩’을 방문해 첸잉이(錢潁一) 칭화대 경제관리학원 원장과 대담하고 있다. [사진 칭화X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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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빛나기 시작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
LG가 차세대 성장엔진인 에너지 솔루션에 그룹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LG전자와 LG화학·LG유플러스·LG CNS 등 계열사의 관련 제품과 기술을 결집해 ‘태양광발전 등 에너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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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모방 → 변형 → 재창조로 성공 가도 … 중화권의 IT황제
지난달 23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1위는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였다.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한국계로는 뉴질랜드 골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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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모방 → 변형 → 재창조로 성공 가도 … 중화권의 IT황제
지난달 23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1위는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였다.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한국계로는 뉴질랜드 골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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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 보인다 … 위기 속에도 길은 있더라
지난달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경기도 수원 사업장에서 갤럭시S3 3000만 대 판매를 자축하는 모습. 갤럭시S3는 올 5월 출시 후 5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량 300만 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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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상 최대 무역적자 … 대중국 수출 감소가 결정타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도쿄 항만의 한 구역에서 근로자들이 22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무역수지는 1979년 통계 발표 이후 최대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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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세계 인천터미널 가처분 신청 기각 外
신세계 인천터미널 가처분 신청 기각 인천지법 민사21부(김진형 부장판사)는 신세계가 인천시를 상대로 낸 인천종합터미널 부지의 자사 백화점 건물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10일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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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 대사 리더십 인터뷰 ⑧ 피에르 클레망 뒤뷔송 벨기에 대사
뒤뷔송 주한 벨기에 대사는 “열린 마음을 갖고 상대방에게 다가가라”고 조언했다. 왼쪽부터 서주련양·뒤뷔송 대사·김수원군. “주변에 외국인이 있으면 마음을 열고 친구가 돼보세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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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플랜트 수출에 ‘무역 2조 달러’ 해답 있다
지난달 11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하얏트 호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 항구도시 안토파가스타에 지은 석탄·화력발전소의 준공식이 열렸다. “세계 유수기업을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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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 현명하게 소비한다! 회원들만 누리는 혜택, 프라이빗 쇼핑
여자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어하는 명품. 요즘엔 여자들뿐 아니라 명품을 선호하는 남자들도 늘어나 명품의 소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국제컨설팅업체인 맥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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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주행감 2.9초 만에 ‘정지→시속 100㎞’
10기통 5.2L 엔진을 얹은 최고시속 350㎞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쿠페’는 거친 승차감과 단단한 하체를 자랑한다. [람보르기니 제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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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주행감 2.9초 만에 ‘정지→시속 100㎞’
10기통 5.2L 엔진을 얹은 최고시속 350㎞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쿠페’는 거친 승차감과 단단한 하체를 자랑한다. [람보르기니 제공] 지난달 경기도 화성의 자동차성능연구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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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에 자리 내준 종이책, 고가·소장용 서적만 생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달 9일 책의 미래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찾아간 미국 시애틀 북부 테리 애비뉴 440번지. 갓 신축한 듯 산뜻한 6층 쌍둥이 유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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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에 자리 내준 종이책, 고가·소장용 서적만 생존
지난달 9일 책의 미래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찾아간 미국 시애틀 북부 테리 애비뉴 440번지. 갓 신축한 듯 산뜻한 6층 쌍둥이 유리벽 건물이 광장을 가운데 두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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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시 사라지나…올 여름 '뜨거운 감자' 로
LA다운타운 인근에 위치한 버논시가 존폐위기에 몰렸다. 산업도시 버논의 거리모습. [중앙포토 가주 의회가 버논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안을 통과시키자 시위대가 버논을 없애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