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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륙 다 모였다…“역사상 가장 다채로운 월드컵 16강”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 김현동 기자 지구촌 전 대륙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국가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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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주식회사 FIFA
정제원 스포츠디렉터 월드컵은 최고의 비즈니스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카타르의 미디어 알자지라가 최근 분석했다. FIFA는 축구로 어떻게 돈을 버는가? 알자지라는 전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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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네옴 시티, 마스다르 시티 실패서 배워야
함인선 전 한양대 교수·광주광역시 총괄건축가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 산업계는 ‘제2의 중동 붐’ 희망으로 한껏 부풀어 있다. 사업비만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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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치로는 열세지만…이변이 있어 월드컵이다” [안정환의 '카타르'시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최근 고량주와 위스키를 끊고 월드컵 중계 준비에 전념했다. 지난 19일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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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도하의 기적', 손흥민 말대로됐다 "잊지 못할 월드컵 만들 것" ...그 기록들
2022 카타르월드컵이 1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했다. 22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32개국이 8개 조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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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치로는 열세지만…이변이 있어 월드컵이다” 유료 전용
안정환(46) 해설위원이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앙일보에 단독으로 관전평 〈안정환의 ‘카타르’시스〉를 게재한다. 안 위원은 2014년부터 3회 연속 월드컵을 현장 중계한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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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네덜란드 풍속화 속 와인잔, 부유함·유혹의 상징
━ 와글와글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작품. ‘신사와 와인 마시는 여인’(1660)에서 와인 잔은 유혹과 부유함의 메타포로 묘사돼 있다. [사진 베를린 국립회화관] 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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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합창단, 2022 기획연주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개최
월드비전 합창단(원장 김민숙)이 오는 21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2년 기획연주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연주에는 월드비전 합창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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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공화당 찍어라"…'오너리스크' 테슬라·트위터 울고있다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이터=연합뉴스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7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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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사설] 절대권력 갖게 된 시진핑, '차이나 리스크' 한국도 비상
━ 시진핑, 무력 의존한 '중국몽' 추구 안 돼 ━ 정부는 한반도 안보 전략 마련해야 23일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며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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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만 침공 시사한 시진핑, 지구촌 불안 부추긴 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베이징에서 막을 연 제20차 중국 공산당 대회에 입장하고 있다. [AP] 중국 공산당의 제20차 당대회가 어제 베이징에서 시작됐다. 5년 만에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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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만아버지시여...!” 슴덕이 SM에 빠지는 굴복의 순간 유료 전용
■ 📌 티저 「 아무리 방탄소년단(BTS)이 좋다고 하는 아미(ARMY·BTS 팬덤)도 하이브(HYBE)를 좋아한다고 하진 않는다. 하지만 SM엔 ‘에스엠빠’를 자칭하는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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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상처날수록 더 멋지다? 고급 여행가방의 대명사 [비크닉]
비크닉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좋은 브랜드를 탐닉하는 윤경희 기자입니다. 코로나 19로 잠시 잃어버렸던 여행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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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지는 중국 ‘전랑 외교’…한국 향해선 점잖은 조언, 왜 유료 전용
지난해 11월 주호주 중국대사관의 왕시닝(王晰寧) 대사대리는 호주의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 안보협의체) 가입과 관련해 “(호주가 핵추진 잠수함을 가진다면) 못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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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R&D 사업, 시민의 주체적 참여 소중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중앙일보 공동기획]
━ 코로나19와 대한민국: 성찰과 대안 임홍탁 서울대 과학학과 연구부교수 한국 정부는 지식의 축적과 기술 혁신을 목적으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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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방산] 방산 업체들 잇단 수출 낭보, 현대로템·LIG넥스원 주가 2배 올라
━ SPECIAL REPORT 국내 주요 방산 업체들이 최근 해외 수출에서 잇따라 낭보를 전하고 있다. 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LIG넥스원 등 상장사들은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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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방산] 미·러·프·독 전통 무기 강국에 한국·스페인·인도 거센 도전
━ SPECIAL REPORT 프랑스가 아랍에미리트와 수출 계약을 맺은 라팔 전투기. [AFP=연합뉴스] 국제사회의 무기 수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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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고구려·발해를 지우겠다고…
고구려와 발해 부분을 삭제한 중국국가박물관의 연표(왼쪽). 중국은 한국이 수정을 요구하자 연표가 있던 전시장 벽면을 지워버렸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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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엔 지갑 두둑했는데”…금리·물가 폭등에 봉급쟁이들 ‘보릿고개 추석’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강력한 스태그플레이션이 지구촌을 덮치면서 한국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대기업 직원 김모(37)씨는 이번 추석 고향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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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1년뒤 말라버린 강…지구가 미쳤다, 더 빨라진 기후재앙
최근 독일에서는 오랜 가뭄으로 라인 강이 말라버렸다. 석탄을 운송하기 어려워지면서 일부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량을 줄여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7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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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이상기후 시달리는 지구촌…유럽은 500년만 최악 가뭄
지난 16일(현지시간)프랑스 중부 루아르강 지류의 메마른 모습. 루아르 강은 프랑스에서 가장 긴 강으로 1000km가 넘는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7일(현지시간) 바닥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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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쌀, 건강함 업고 ‘분질미’로 변신
8월 18일, 오늘은 쌀의 날이다. 쌀 미(米) 한자 획을 풀어보면 여덟八, 열十, 여덟八로 형성 되어 오늘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했고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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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후위기는 실존적 위협인가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지난 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은 500㎜의 물 폭탄을 맞았다. 연평균 강수량(약 1200㎜)의 40%가 한꺼번에 쏟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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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한동훈의 솜씨 보여줄 이민청 설립
김동호 논설위원 한국에서 100년 넘게 대를 이어 살아온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와 지리산 여행을 갔을 때다. 삼겹살을 구우며 동반자들에게 “왜 빨리 안 마시고 빼냐”며 연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