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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판이 바뀐다]최저임금 1만원 근접, 전문가 “산업별 차등 적용 고민해야”
━ SPECIAL REPORT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된 지난달 30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이날 “인상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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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악화, 물가상승 부를 것”…재계, 최저임금 9620원 거센 반발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된 30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내년부터 적용되는 윤석열 정부의 첫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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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금상승률 G5의 2.6배…“노동비용 증가가 물가상승 압박 요인”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 및 노정교섭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년간 한국 노동자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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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최저임금 44% 오를 때 노동생산성 향상은 4% 그쳐”
기업의 지불능력과 생계비·노동생산성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내년도 최저임금을 인상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물품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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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위인데 성과는 ‘외화내빈’” 한국, R&D 투자 살펴보니
신약을 개발 중인 연구원들. [중앙포토]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지만, R&D 투자 성과는 여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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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만 하는 국회, 예산편성권으로 계획도 짜게 해야"[행정·정책 학회 토론회]
“정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명확하게 구분해, 해야 할 일만 제대로 해야 한다” 한국행정학회ㆍ한국정책학회·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중앙일보와 함께 6일 오후 한국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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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도 '3D'일은 기피…중소제조업 구인난 이유 있었다
경기 안산의 한 도금업체는 200여명 직원 중 40%가 외국인이다. 관리자·사무직을 제외하면 외국인 비중이 절반이 넘지만, 여전히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대표인 A씨는 "내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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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세금감면율 美·日 절반도 안돼…R&D 세액감면 확대해야"
한국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수준이 미국·일본 기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이 납부해야 할 법인세액 중 각종 공제·감면으로 납부가 면제된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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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도?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성장 ‘두 토끼’ 잡은 나라들
독일의 랍사겐 지방의 풍력 터빈이 태양광 발전소 뒤에서 돌아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31일부터 영국 글래스고에서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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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인구…숫자를 보면 세상이 보인다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바츨라프 스밀 지음 강주헌 옮김 김영사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 말은 한편으로는 맞기도하고 다른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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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늪에 빠진 한국 제조업…미국보다 11배 빨리 늙어가
최근 10년간 한국의 제조업 인력이 빠르게 늙어가면서 한국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의 성장잠재력이 급격히 나빠질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23일 내놓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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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분기 성장률 6.5%…정부 지출 감소와 고용 부진에 예상 밑돌아
지난 27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경제의 성장 속도가 느려졌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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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반발 격화…경총도 고용부에 공식 이의 제기
2022년 적용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된 지난 13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놓고 경제계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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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영업이익 1212% 급증…선제적 체질 개선 주효
━ 부활하는 철의 제국 1212.2%. 포스코가 2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거둔 영업이익 증가율이다. 올해 2분기에만 포스코는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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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사실상 1만1000원”…경총이 지적한 4大 문제
한국경영자총협회 현판. [사진 경총]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인상된 시급 916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경총은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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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젠 사무실로 돌아갈 시간?
최지영 경제에디터 최근 A 대기업 최고위급 임원들 사이에서 벌어진 격론이 이 회사 직원들의 화제로 떠올랐다. ‘1대 OO명의 혈투’로 사내에서 회자한 이 회의의 주제는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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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도입시 고용·임금상승↓..."고부가가치 산업 발굴해야"
국내 제조업 등에 산업용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존 산업 종사자들의 고용률과 임금 상승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국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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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해야 할 일 중 절반만 했다”…로버트 앳킨슨 ITIF 회장 인터뷰
한국 정부는 5년간 160조원을 투입해 데이터·인공지능 등 기술을 활용해 산업을 혁신하겠다고 한다. '한국판 뉴딜'이다. 그러나 창업 현장에선 기존 규제부터 먼저 풀어달라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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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쌍순환 진지전'으로 대전환…내수와 기술이 양 날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30일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14차 5개년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신화사=연합뉴스] “사회주의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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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의 이코노믹스] 국가 경제 주기로 볼 때 지금은 절체절명의 순간
━ 국가의 흥망성쇠와 대한민국의 장래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찰스 킨들버거 미국 MIT대 교수가 1996년 펴낸 『경제강대국 흥망사』(World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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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가 늘린 나랏빚, 미래세대 1인당 세부담 2002만원
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5년간 국가채무는 410조원(2017년 660조원→2022년 1070조원)이 늘어난다. 폭증하는 나랏빚을 미래세대가 세금으로 갚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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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코로나·부채·불균형…‘대동사회’로의 여정 험난할 듯
━ 중국의 5개년 계획 - 13차 평가와 14차 전망 이현태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교수 올해는 중국의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이하 13·5 계획)’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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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빚만 보고 나쁜 빚 눈 감고…文, 이야기 않는 불편한 진실
━ 모르핀·스테로이드로 한국 경제 고질병 고칠까 칼럼니스트의 눈 메인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붕괴할 위기다. 1인당 GNI는 2018년 3만3434달러에서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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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경기 사이클에 좌우되지 않는 IT·금융·산업재 60~90개 종목 분산 투자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0~9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IT·금융·산업재 등 비중이 높아 경기에 좌우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사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