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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모는 늘고 전문 치료시설 부족 대도시 병원에 몰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가 올 6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산부인과 전문의 559명을 대상으로 분만 근무환경을 설문조사한 결과 28%가 애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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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세계 1위 스페인…비결은 ‘전문가의 진심어린 설득’
스페인은 170개 병원에 장기·조직 기증 코디네이터 의사를 의무 배치하고 모든 국민이 잠재기증자가 되도록 관리한다. 사진은 스페인 마드리드 연방 산카를로스 병원. 지난달 초 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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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사망자 올 겨울 첫 발생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겨울 들어 첫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H1N1) 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수도권에서 30세 남성이 고열과 근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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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기자의 의료현장 (30)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
고혈압이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설마’ 했다. 중국 톈진에서 사업을 하던 이해두(56)씨는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을 진단받은 지 몇 달 지나지 않은 지난해 7월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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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환자 증가세 주춤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 확진환자 수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257명을 정점으로 일일 신규 환자가 계속 줄어 지난달 31일엔 58명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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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또 만났네"…내일 오전 일본과 네 번째 격돌
"또 만났네"…내일 오전 일본과 네 번째 격돌 3월 19일 'TV 중앙일보'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오늘, 일본이 쿠바를 5-0으로 이기는 바람에 내일 오전 10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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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판결 파장 … “유사한 사례 대비, 누가 어떻게 판단할지 법제화 시급”
의료계, 환자 가족 “찬성” … 종교계는 입장 갈려호스피스제도 등 보완 필요 … 복지부 “대안 마련” 환자의 호흡 상태를 체크하는 인공호흡기 모니터. 김향이(62·가명)씨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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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며칠 전 자네 잘 있거라 하시더니…”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 김홍조옹이 30일 별세했다. 김 전 대통령이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헌화 후 상념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에겐 영원히 변치 않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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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흉부외과 등 비인기과는 정부가 교육비 부담하고 수가 올려줘야”
“국민의 86%가 연 1회 병원을 찾고, 한 사람당 연 8회 이용할 정도로 병원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게다가 병원은 고도의 지식서비스 기반 산업이자 노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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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이식 장기 부족 심각"
국내에서 장기 이식을 위해 필요한 장기 수요량에 비해 기증분이 절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8일 국회 보건복지위 문 희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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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500명당 1명꼴 선천성 청각장애"
새로 태어나는 아기 약 500명당 1명꼴로 청각장애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 이비인후과 박기현 교수팀은 지난 98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7년간 아주대병원에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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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손.휴대폰.장비로 세균 감염"
병원 의료진의 손이나 이들이 사용하는 휴대폰, 의료장비 등을 통해 세균이 전파된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 미생물학회에서 제시됐다. 16일 이스라엘 중부 베르셰바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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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에 자이그리스 '새 빛'
치료약이 없어 높은 치사율을 보였던 패혈증(敗血症)에 새로운 신약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패혈증은 병원균이나 그 독소가 피 속으로 들어가 전신 염증(炎症)을 일으키는 것.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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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에 자이그리스 '새 빛'
치료약이 없어 높은 치사율을 보였던 패혈증(敗血症)에 새로운 신약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패혈증은 병원균이나 그 독소가 피 속으로 들어가 전신 염증(炎症)을 일으키는 것.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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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심장병 어린이 7명 수술위해 입국
"파리한 안색이었던 아이들이 수술을 받은 뒤 뛰어다니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 9일 오후 5시 러시아 어린이 7명이 새 생명을 꿈꾸며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한.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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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심장병 어린이 7명 수술위해 입국
"파리한 안색이었던 아이들이 수술을 받은 뒤 뛰어다니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 9일 오후 5시 러시아 어린이 7명이 새 생명을 꿈꾸며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한.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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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환자는 느는데 병원은 태부족
화상환자는 서럽다. 가스.화학약품.전기의 사용 증가로 화상환자는 날로 늘어나지만 이들을 치료할 병원과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화상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간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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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로마린더 병원
「좌심실 형성부전증」.태어날 때부터 심장근육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생후 수시간내에 사망하게 되는 선천성 심장기형질환이다.원인불명에 치료법도 없어 탄생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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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병만든다(특진 중병앓는 의료현장:16)
◎치료중 균감염… 숨져도 감추기 일쑤/손씻기등 기본만 지켜도 큰효과 심장수술을 받은 김모씨(40·여)는 수술 사흘뒤 열이 심하고 혈압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심장판막이 좁아져 혈액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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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증상 나타나도 직장 잃을까 봐 숨겨|직업병
장성렬씨(57·강원도 삼척군 도계 광업소 광원). 탄광에서 20년 이상 일해 온 장씨는 진폐증으로 지금 8년째 동해시의 근로복지공사 동해병원에 입원중이다. 그는 진폐 근로자 전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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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진료기피」없앤다/내년 시행 새 응급의료체계
◎정보센터 설치 환자들 신고접수/54개 의료센터엔 구급차 4대씩 보사부가 22일 관계전문가와 부처간의 협의를 거쳐 확정,내년부터 시행할 응급의료체계 구축계획은 도시화ㆍ산업화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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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림 캉간현장|야전병원 방불한 의무실|병상2개에 사상자 80명 밀려들어|공습 노이로제…윤송늦어 한때 험악한 분위기
캉간피격 이후 사망한 한국건설기능공의 시신과 중경상자귀국작전은 전쟁 상황하인 이란내의 각종 악조건 속에서 이루어진 길고도 지루한 긴장속의 7일간이었다. 지난달 30일 오전8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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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병원의 컴퓨터화
『등록번호177-85-13-8. 환자 조배근. 특진의사 이효석. 나이 58년11개월. 병력79년 위염….』 서울대병원 외래접수창구. 창구여직원은 조씨 (경기도포천군가산면)가 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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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16위 환국하던 날
김포공항에서 앰뷸런스를 타고온 미망인들은 유해가 든 관이 안치실로 향하자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관위에 입을 맞추는등 애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민병석주치의 미망인 김보경씨(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