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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졸업식날 교문 앞 점거했던 꽃장수들 어디로 갔을까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69) 그동안 드라이브스루는 커피나 햄버거를 살 때 사용하는 말로만 알았다. 언젠가부터 코로나 검사에 이 말이 사용되면서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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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초등 입학식 날 무용지물된 필름 카메라, 무슨 일이
━ [더,오래] 장연진의 싱글맘 인생 레시피(14)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수현(송혜교 분)이 오래된 필름카메라로 남자친구 진혁(박보검 분) 사진을 찍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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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폭로장 된 한국…판도라 상자에 남은 건?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4) 그리스신화를 보면 제우스는 신들을 총동원해 인류 최초의 여자 ‘판도라’를 만들었다. 제우스는 판도라에게 상자 하나를 선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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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냉·부’ 초대손님 울린 정호영 셰프의 손맛…연희동 ’카덴’ 점심 한 상
연희동 ‘이자카야 카덴’이 어제(3월 8일)부터 점심 식사를 한다. 맛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저녁 음식 12가지를 양을 줄이거나 작게 만들어 밥·국과 함께 한 상 개념으로 나무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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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지나도 여전”…학교폭력에 아들 잃은 아버지의 끝없는 고통
“12년이 지났어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교폭력이 반복되고 있어요. 제발 이제는 이 악순환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12년 전 학교폭력으로 중학생 아들을 가슴에 묻은 홍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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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여성, 여전히 갈 길 멀다...평균 급여 남성의 60%대 그쳐
서울의 한 여자대학 졸업식장에서 졸업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남성과의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7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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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졸업식장 방문한 의리의 아이오아이 멤버
[사진 온라인커뮤니티]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최유정이 전소미의 졸업식장을 방문하며 전소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3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전소미의 졸업식에 참석한 최유정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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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에 도복 입는 이유는 42년 전 약속 때문"
수련 중인 관원들 앞에 선 강창진 관장. 그의 얼굴엔 흐뭇한 미소가 절로 피어났다. 어바인에서 일도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강창진(공인 9단) 관장에게 42년 전인 1974년은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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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효산고, 실업고 위기 넘어 취업 명문으로 우뚝
지난 4일 순천 효산고 학생들이 유금주 교장(앞줄 오른쪽 넷째)과 조리실습을 하고 있다. 효산고는 실력과 인성을 강조해 취업명문으로 탈바꿈했다. [프리랜서 장정필]지난 8일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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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 몰랐던 꽃제비 은미, 이젠 변호사 꿈 키워
지난 13일 서울 구로동 삼정학교 교실에서 이 학교의 네 번째 졸업식이 열렸다. 이번에 학교를 떠나는 졸업생 8명이 태극기 앞에서 아직은 낯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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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 몰랐던 꽃제비 은미, 이젠 변호사 꿈 키워
지난 13일 서울 구로동 삼정학교 교실에서 이 학교의 네 번째 졸업식이 열렸다. 이번에 학교를 떠나는 졸업생 8명이 태극기 앞에서 아직은 낯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김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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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중학교 졸업…졸업식장에서 빛나는 "여신미모"
아역배우 김소현(16)이 중학교를 졸업했다. 김소현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 문정중학교에서 진행된 졸업식에 참석했다. 졸업식이 끝난 후 김소현은 SNS를 통해 “졸업식에 많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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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졸업식이 먼저"…3시간 자고 3언더 친 미켈슨
필 미켈슨이 US오픈 1라운드 첫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하고 있다. 그는 마스터스에서 2004, 2006, 2010년 세 차례 우승했고 PGA 챔피언십에서도 2005년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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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난 강남 시니어다”
누가 나이 먹으면 뒷방 늙은이가 된다고 했나요. 칠십 넘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7명을 만났습니다.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 국악인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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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차려입고 선생님 가마 태우고 …
지난해 열린 충북 증평군의 형석고 졸업식에서 학생들이 가마로 교사를 태우고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형석고는 올해로 3년째 이 행사를 연다. [사진 형석고] “밀가루, 계란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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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속여 20억 챙긴 ‘명문대 기부입학’ 사기범
학원 강사 출신인 오모(45)씨는 서울 강남에서 입시컨설턴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입시컨설팅은 오씨에겐 부업에 불과했다. 그의 주요 사업은 ‘명문대 들여보내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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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맡기 무섭다 … 손사래 치는 중1·2 교사들
부산의 A중학교 교장은 요즘 교사들을 상대로 ‘담임 맡기기’ 전쟁을 하고 있다. 3월 개학을 앞두고 다음 주까지는 담임 배정을 마쳐야 하지만 맡겠다는 교사가 드물어서다. 이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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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 졸업식 막아라 사복, 소지품 검사 …
지난해 2월 9일 부산 수영구 한 중학교 졸업식장 교문 입구에 경찰관 5명이 서 있었다. 바로 옆에선 인성교육부 교사 2명이 졸업생들의 소지품을 일일이 확인했다. 졸업식 뒤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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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미있는 졸업식
졸업시즌인 요즘 각 대학 캠퍼스에선 의미 있는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군복무 중 산화한 학생과 화재 현장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다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학생, 장애와 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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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의 미국생생교육
미국에서 6월은 졸업시즌이다. 연중수업제 학교를 제외하곤 전국 초·중·고교, 대학까지 일제히 이맘때 졸업식을 치른다. 이 시즌이 되면 한인 학생들의 우수성이 또 한번 드러난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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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빵은 1진 선·후배 대물림 관행”
일부 중학교 졸업식장에서 벌어진 ‘알몸 뒤풀이’(졸업빵)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우리 사회의 중병”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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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서 만장일치 ‘개척상’… 용인외고 박수빈양
박수빈양이 14일 용인외고 졸업식을 마친 뒤 3년 동안 손발이 돼 주었던 친구들과 활짝 웃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수진·유수연·김민경양. [사진=김상선 기자]1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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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을] 가짜 고학생
편부 슬하에서 어렵게 자란 나는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중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다. 소년가장이 돼 고향 역 앞에서 구두를 닦았다. 어느 날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이가 와서 구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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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내 인생의 월드컵서 멋진 골을 넣자
"나를 가로막은 벽, 그것이 나의 문이었다." 35년 전 식모살이도 마다않겠다며 단돈 1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모진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고 마침내 8일(한국시간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