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정정법 묶인데 비관|사업실패·아내는 행상으로 나서

    「청년장교 하극상사건」의 주동인물이었던 예비역 육군대령 김동복씨의 자살은 술한 뒷 이야기를 남겼다. 올해 42세인 그는 기갑전술의「베테랑」 6·25동란 때 중부전선을 흽 쓴 전차부

    중앙일보

    1966.08.17 00:00

  • 「2억5천만원 의혹」의 장본인「전중」의 행상|정계·재계에 파문 던진 일본중의원

    권력과 돈이 너무 가까우면 구린내가 나게 마련이다. 지난 5일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국회의원이라는 직함을 악용하여 2억5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사기·공갈한 여당 정치인이 쇠고랑

    중앙일보

    1966.08.09 00:00

  • 월남평화를 위한 「아이디어」광고|한 달만의 제2탄|재일 교포 승씨 기행의 주변-동경=강범석 특파원 방문기-

    1만1천「달러」(한화 2백97만원)로 「뉴요크·타임즈」지 5월23일자 조간 전면 2「페이지」를 사들여 월남평화의 「아이디어」라는 광고기사를 냈던 재일 교포 승호석씨(43·동경도강호

    중앙일보

    1966.06.28 00:00

  • 「나도 남자다」의 반만희양 | 대단한무대에의 정열

    재작년 「셰익스피어」축제 때 희극「뜻대로 하세요」의 여주인공 「로잘린드」역으로 「데뷔」한지 2년.『무대에의 길은 너무 멀고 벅차요. 그래서 많이 읽고 많이 배워야죠』 반만희(24)

    중앙일보

    1966.06.04 00:00

  • (1)|깜찍하게 사람을 죽인 만10세의 조양

    우리주위에는 어른들이 돌보지 않아 구렁텅이로 빠져들어 가는 새싹들이 많다. 국가나 어른 개인이나 가정이나 눈앞의 일들에만 사로잡혀 자라나는 여러 어린이들의 상처 입기 쉬운 마음을

    중앙일보

    1966.06.02 00:00

  • 잃어버린 화제

    반백을 넘어 백발에 가까운 노구를 이끌고 제자들의 연주회에 이따금 얼굴을 내어놓거나 아니면 자택 (서울필동2가20) 음악실에서 주2회씩 제자들의 「레슨」을 지도하는 일외는 거의 공

    중앙일보

    1966.05.07 00:00

  • 「착한어머니」선정 한국부인회서

    한국부인회 총본부는 제2회 전국「착한 어머니」시상자 명단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서울=한인용(여고졸·2남4여·성배구 하월곡동7) ▲부산=채순명(58·여고2년 중퇴·4남2여·동래

    중앙일보

    1966.04.30 00:00

  • 이게 우짠 일인교…

    『참말이요? 우짠 일인교…』박영재씨 부인 정선화(33)씨는 울음조차 잃고 넋이 빠졌다. 12년 전 결혼, 슬하에 성욱(11·본동 국민교3년)군 성숙(4)양 남매를 데리고 서울 영

    중앙일보

    1966.04.28 00:00

  • 부쩍 는 「봄바람」 상경

    봄바람에 들떠 상경하는 가를 자녀가 4월 들어 부쩍 늘고 있다. 서울 동대문 경찰서의 경우 가출자의 선도를 위한 방편으로 적선 지대의 포주들에게 「전입 여성 신고」제를 실시한 결과

    중앙일보

    1966.04.14 00:00

  • 가짜 고교 졸업장 2만원에 팔아

    서울 청량리서는 4일 상오 고교 중퇴생 5명에게 1, 2만원씩을 받고 가짜 졸업장을 만들어 준 서울 모 공업고교 직원 오성근 (28·마포구 염리동 151)씨와 임동호씨를 허위 공문

    중앙일보

    1966.04.04 00:00

  • 전장서 이기고 「링」선 지고…울음 터뜨린 맹호

    ○…「베트콩」을 소탕하던 두 맹호가 장충체육관의 「링」위에 나타났다. 24일 개막된 제 19회 국제 군인「아마·복싱」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 멀리 월남에 가 있는 맹호부대 수색

    중앙일보

    1966.03.25 00:00

  • 민충식씨 임명-주일 공사에

    각의는 22일 전 청와대 정무비서 민충식씨를 주일 대사관 공사에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약력 ▲경남마산출신(46세) ▲동경제대중퇴 ▲주한미대사관 공보원장 ▲최고회의외무국방위 자문위

    중앙일보

    1966.03.23 00:00

  • 서독간 광부, 「캐나다」로 탈출

    【토론토=김충림 통신원】서독 탄광에 파견되었던 한국 광부 2명이 최근 「토론토」로 옮겨가 이민국의 문젯거리가 되고 있다. 서독「에센」탄광에서 일하던 제2차 파견 광부 박시원(경북)

    중앙일보

    1966.03.21 00:00

  • 간첩귀순

    8일 중앙정보부는 대남공작 사명을 띠고 한총련계「루트」를 이용 일본에 밀파된 북괴간첩 1명이 귀순하였다고 발표했다. 주소를 함남 함흥에 두고 47년 일본명치대학 상과3년을 중퇴,

    중앙일보

    1966.03.08 00:00

  • 법적 한계-「민비연」사건 일심선고와 내란음모 죄

    세칭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일부의 내란 음모 사건에 대해 지난 2일 내려진 서울형사지법의 판결은 3·24사태 이후 작년8월까지 줄기차게 소용돌이 쳤던 일련의 학생 「데모」성격에

    중앙일보

    1966.03.05 00:00

  • 농림장관 박동묘씨

    정부는 22일하오 차균희 농림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그 후임에 현 경제과학심의회의 위원인 박동묘씨를 임명했다. 박농림장관 약력 서기1922년4월3일생 ▲50년 동경상대중퇴 서울대학

    중앙일보

    1966.02.23 00:00

  • 황무지서도 잘살 수 있다 개척되는 「외나무골」|미국인 대천덕 신부의 개간촌

    동쪽에 떨어지는 빗물은 오십천을 이루어 동해로, 서쪽에 떨어지는 빗물은 서해, 한강으로 흐르는 동서의 분수령-서쪽 「외나무골」에는 말만 듣던 서양의 문명이 「감자바위」에 도전하는

    중앙일보

    1966.02.16 00:00

  • 「미국 유학」하곤 겨우 사기꾼

    ○…3일 상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미국제 신경통 약을 『사 주겠다』고 속여 7백 「달러」를 사기한 신영수(30·서울 서대문구 홍제아파트 112호)씨를 구속했다. ○…신씨는 미국 「

    중앙일보

    1966.02.03 00:00

  • 눈물은 바다처럼…|납북어부가족 250명 피의 절규

    동해 어장에서 고기잡이하다 총부리 앞에 떨며 북괴에 납북 당한 채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어부 42명(이중엔 학생소년 등 6명 포함)의 가족 2백 50여 명은 북쪽 바다만 바라

    중앙일보

    1966.02.01 00:00

  • 뒷골목의 검은손 「아들잡이」일당 셋 검거

    도시의 뒷골목에서 국민학교 어린이들을 유괴한 다음 소매치기 들치기 등의 훈련을 시켜 이들의 장물로 먹고사는 소위 「아들잡이」라고 불리는 마수를 탈출한 소년의 고발에 의해 경찰은 3

    중앙일보

    1965.11.30 00:00

  • 내·외의 실권 쥐어 모델출신 「보석의 정 같은 여신」

    7년 전 가슴을 죄면서 「인도네시아」로 건너간 19세의 일본 아가씨가 최근 「수카르노」 인니 대통령의 정식부인이 되어 외교면에 눈부신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문제의 여성은 「수카르

    중앙일보

    1965.11.23 00:00

  • 김영근씨 임명

    재무부는 19일자로 이명재 증권 거래소 이사장의 사표를 수리, 신임 이사장에 현 정책 고문 김영근씨를 임명했다. 한편 재무부는 현 전무이사 이현상, 이사 주윤호, 감사 김경상씨를

    중앙일보

    1965.11.20 00:00

  • 순경이 자살미수

    23일 새벽 5시쯤 서울 중부경찰서 묵정동 파출소근무 이관수 (31·중구남학동22) 순경이 극심한 생활고를 비관하고 권총으로 자기의 가슴을 쏘아 오른쪽 허파에 관통상을 입고 중태에

    중앙일보

    1965.10.23 00:00

  • 가난 시달려 자살

    경찰창립 20돌째 되는 지난21일 박봉에 시달리던 10년 근속의 한 여순경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숙희 (37·부산 동부서정보계소속 순경) 씨. 한 아녀자이기보다 전국 5만경찰

    중앙일보

    1965.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