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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방] 아토피 환자 스테로이드 오래 사용하면
스테로이드(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는 많은 의사를 명의(?)로 만들어준 약물이다. 20세기 초 임상에 쓰일 때만 해도 미국 의료계는 발칵 뒤집혔었다. 앉은뱅이 관절염 환자가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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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전국구 정년 도입
일본 정계에 세대교체 바람이 일고 있다. 자민당 각 파벌들은 올해 실시될 가능성이 큰 중의원 총선거에 대해 이미 "73세 이상 원로는 비례대표(전국구)후보로 내세우지 말자"고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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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잘 챙기면 돈이 돼요
독자 궁금증 막판 정리 연말정산 서류 제출 마감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긴가민가 헷갈리는 문제들 때문에 미처 준비를 마치지 못한 사람도 상당수 있다. 지난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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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비 있는 곳 세계 어디든 달려가죠"
강원도 고성의 화진포를 찾아가는 길은 늘 유쾌하다. 한반도의 허리에 해당하는 데다 둘레만 16㎞가 넘는 호수가 바다와 연접해 있어 그 수려한 기(氣)가 흠뻑 느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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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천식·간염 중증환자, 장애인 혜택
간이나 호흡기에 중증 장애가 있거나 안면(얼굴)이 변형된 사람, 간질환자 등은 내년 7월부터 법정 장애인이 돼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의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법정 장애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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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변형·간질·천식·간염 중증환자 장애인 혜택 받는다
간이나 호흡기에 중증 장애가 있거나 안면(얼굴)이 변형된 사람, 간질환자 등은 내년 7월부터 법정 장애인이 돼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의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법정 장애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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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홍수의 도로:길도 물처럼 막히면 병든다
지금은 자가용 자동차만도 1천만대를 넘어섰다. 도로도 많아졌지만 자동차의 홍수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고속도로 안내판에는 수시로 서행, 정체 등 주의 글이 실린다. 길이 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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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이 병든 아내·노모 돌봐
허리등뼈(요추)가 굽은 3급 장애인이 2급 장애인인 아내의 병을 수발들고 늙은 어머니를 모시면서 열심히 살아 가난을 극복했다. 그리고 아들을 대학에 보냈다. 주인공은 제11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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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녀야 사랑도 하는데
얼마 전 TV에서 본 장면이다. 지하철 한 대가 선로 중간에 서 있고, 그 앞에 몇몇 장애인이 벌렁 드러누워 있었다. 눈을 꼭 감고 누워 있는 모습이 정말로 죽음이라도 각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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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부모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어요"
'소원 하나씩은 들어준다'는 속설 때문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구 팔공산 갓바위로 가는 길 왼쪽에 '더불어 복지재단 진인마을'(대구시 동구 진인동)이 있다. 徐씨가 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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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장애친구 손발돼요"
경기도 수원시 청명고 1학년 12반. 매일 오전 7시20분쯤이면 누군가 한 명이 창가를 지킨다. 그가 "왔다"라고 외치면 서너명이 내려가 종훈(18)이의 휠체어를 함께 들고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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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기 개발
생각만으로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됐다. 대전대학교 전자공학과 김응수 교수팀은 최근 사람의 뇌파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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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 "긁지 마세요"
겨울철에는 어느 때보다 피부질환이 많은 때다. 아토피성 피부염·피부건조증·건선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동절기에 특히 많다. 이 중 요즘 내원환자가 많고 성격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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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마라토너 이용술씨 풀코스 49회 완주
미국에 말라 러년(33·여)이 있다면 한국에는 이용술(41)씨가 있다. 시각 장애인인 李씨는 최근까지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49회 완주하고 울트라 마라톤(1백k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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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들의 '궁합'풀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아무리 따져봐도 궁합(chemistry)이 잘 맞는 사이가 아니다. 부시 대통령 취임 직후 워싱턴의 첫 대면 때부터 둘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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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병 부풀리기' 진료 적발
서울 중구에 사는 鄭모(52)씨는 지난 1월 감기 때문에 동네 C의원에서 한번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C의원은 세번 진료한 것처럼 꾸며 건강보험공단에서 2만원 가량을 더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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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감기(8천원)를 중증 감기(4만2천원)로
서울 중구에 사는 鄭모(52)씨는 지난 1월 감기 때문에 동네 C의원에서 한번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C의원은 세번 진료한 것처럼 꾸며 건강보험공단에서 2만원 가량을 더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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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에 조직공학 접목, 중증 뇌손상치료"
국내 연구진이 신경줄기세포와 합성 고분자 화합물을 이용, 뇌성마비와 뇌졸중 등의 중증 뇌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연세대 의대 박국인 교수팀은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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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환자에 유전자요법 첫 실험
미국과 뉴질랜드의 의료진이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유전자요법 치료를 실시한다고 과학잡지 `사이언스'가 보도했다. 사이언스 11일자 최신호에 따르면, 미 뉴욕 콘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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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본질은 공동체적 삶"
성경에 나타난 초기 교회의 모습은 친교와 사교를 통해 정신과 물질을 나누고 서로를 섬기는 삶이다. 그것을 기독교에서는 고대 그리스어를 빌어 '코이오니아'라고 부른다. 세속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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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은 질병"… 사회도 함께 병든다
한국식 음주문화는 '취할 때까지 마신다'로 거의 정착돼 있다. 술에 목숨을 거는 분위기다. 남자건 여자건 술을 따라마시지 못하면 사회적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는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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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위해 여생 바치겠어요" 경기 양주군서 무료 요양원 운영 최재철 목사
"오갈 곳 없는 장애인을 돌보는 데 우리 부부의 여생을 바치겠습니다."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어둔리 아멘교회의 목사 최재철(崔在喆·57)·우기순(禹基順·50)씨 부부는 무의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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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大國'오명벗자-"술주정은 질병"…사회도 함께 병든다
한국식 음주문화는 '취할 때까지 마신다'로 거의 정착돼 있다. 술에 목숨을 거는 분위기다. 남자건 여자건 술을 따라마시지 못하면 사회적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는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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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마르는 '빚病'
몸이 아픈 것만 병이 아니다. 허약한 신체 못지 않게 재무상태가 건전하지 않아도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해칠 수 있다. 종합검진 때 혈압과 간 수치를 재보듯이 스스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