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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게 노골적 보호무역주의가 아니고 무엇인가
어제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구형 아이폰 수입금지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의외다. ITC 판결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1916년 이후 여섯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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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한국, 휴대폰 평균 판매가격 세계 최고"
[사진 중앙포토] 한국의 휴대폰 판매가격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휴대폰 평균 판매가격(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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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 달 새 30만원↓… 국내 증권사도 목표주가 낮춰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이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 7일 JP모건 보고서로 촉발된 주가 하락이 5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가속도가 붙었다. 발표 당일 3.95% 떨어진 데 이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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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까닭
“내리막 앞에 서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이라 해도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5일, 삼성전자 임원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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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위기 '무지갯빛 7색 전략' 으로 넘어라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대표 기업들은 시장 선도 제품 개발, 신흥 시장 공략 등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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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칼럼] 누가 기업을 해외로 내모나
심상복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독일의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지난 3월 전자소재사업의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홍콩에서 서울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전자소재 연구개발(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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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삼성전자 1조2000억 매도 … 투기세력 개입했나
‘한국 대표기업에 대한 비관론 때문인가, 외국인 투기 세력의 조직적 개입 탓인가’.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주식 매도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일 JP모건의 보고서로 촉발된 외국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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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최근 8.5% 급락, 펀더멘털 아닌 센티멘털 탓"
추락을 거듭하던 코스닥 시장이 반등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25포인트 오른 547.0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585.76으로 연중 최고치를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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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전화, 노키아 안방 핀란드서 첫 1위
삼성전자가 ‘노키아’의 본거지인 핀란드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28일(현지시간) 올 1분기 지역별 휴대전화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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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내친 '미고OS'… 욜라에서 부활
노키아에서 2년 전 퇴사한 미고 운영체제(OS) 개발진이 다시 뭉쳐 새로운 스마트폰을 들고 돌아왔다. 20일(현지시각) 핀란드 신생기업 ‘욜라(Jolla)’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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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3종 다이어트 … 가계부 홀쭉해질까
# “아빠가 사면 바가지쓴다고 했잖아!” 50대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스마트폰을 바꾸고 나서 고교생 자녀에게 핀잔을 들었다. “비싼 기기를 공짜로 드린다”는 말에 가입했는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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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G전자, 65만원대 ‘옵티머스 LTE3’ 내놔
LG전자는 출고가 65만원대의 중저가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3’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전작인 옵티머스 LTE2보다 출고가격이 28만원가량 낮아졌다. 하지만 실용적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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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 구글·애플 OS에 도전장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모질라재단 등이 새 운영체제(OS)를 발표하며 사이버 영토 전쟁의 신호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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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신저 ‘라인’ 노키아 폰 기본 탑재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사진)’이 노키아의 휴대전화에 기본 탑재된다. 노키아는 보급형 단말기 ‘아샤’에 라인 앱을 기본으로 깔아 중국과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홍콩·호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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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구글, 날개 꺾인 애플
구글 주가가 사상 처음 800달러를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구글 주가는 전날보다 13.96 달러(1.76%) 오른 806.85달러에 마감됐다.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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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앱 공모 성공적"… '블랙베리10' 성공에 자신감
리서치인모션(RIM)의 신규 플랫폼 ‘블랙베리10’ 발표가 다가오면서 제품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의 성공을 좌우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생태계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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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내에선 중저가 스마트폰을 구할 수 없다니
국내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이 ‘대용량·고사양’의 고가(高價) 제품 일색이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제약되고, 과도한 통신비 부담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5일 본지(8면) 보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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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 보조금 = 할부원금 … 꼼꼼히 따져보세요
LG전자의 최신폰인 옵티머스G는 99만원.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LG전자가 이동통신사에 제품을 팔 때는 99만원이 맞다. 일명 출고가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가 이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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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역수입해 쓰니 절약되는 비용이…헉
스마트폰이 고장 나 바꿀 때가 된 김모(45)씨는 일정 관리를 겸하기 위해 5인치 이상의 화면과 글씨를 쓸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을 갖춘 제품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무선 인터넷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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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사나이’ 신 대리 출근길에 옷 사고 잠자리서 화장품 산다 엄지쇼핑족이니까
광고회사에 다니는 미혼 남성 김수환(31)씨는 요즘 퇴근시간 지하철에서 모바일 쇼핑몰에 접속해 생수와 라면 같은 먹을거리를 산다. 남자 혼자 사는 데다 야근이 잦아 밤낮이 뒤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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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가 후원한 지제크 강연, 2030 넥타이부대 1만 명 몰려
문화평론가이자 철학자인 이택광(44) 경희대 국제캠퍼스 교수는 지난 5월 한 캐주얼 의류업체로부터 생각지 않은 연락을 받았다. 25~35세 대상의 중저가 의류 브랜드인 ‘마인드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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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짝퉁' 샤넬백, 회사 들고 갔다가…"
명품 복제 위주였던 짝퉁 시장은 최근엔 식품과 중저가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다.사진은 위에서부터 구찌 가방, 샤넬 핸드백, 혼마 골프 드라이버, 카스 캔맥주, 양 주헤네시와 롤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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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좋아서...유행 타니까...기 죽기 싫어서
명품 복제 위주였던 짝퉁 시장은 최근엔 식품과 중저가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다.사진은 위에서부터 구찌 가방, 샤넬 핸드백, 혼마 골프 드라이버, 카스 캔맥주, 양 주헤네시와 롤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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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폰도 2년 약정 땐 통신료 최대 35% 할인
이달 말부터 중고 단말기나 대형마트에서 산 휴대전화로도 최대 35%에 이르는 ‘약정 할인’을 받게 된다.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새 단말기를 살 때와 똑같이 통신요금을 깎아주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