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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부통령제 추진"
한나라당은 현행 헌법을 정·부통령제로 개헌해 통일 후 남북한 정권이 대통령과 부통령을 나눠 맡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한나라당 관계 당직자는 "영토 조항 등 남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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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를 겨냥하나
26일 가족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설악산을 찾은 국민통합21의 정몽준(얼굴)대표가 자신의 구상을 드러냈다. '2004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론'이 골자다. 그는 다른 부분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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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 공약 민주당 중진 유인 카드인가
국민통합21의 정몽준(鄭夢準)후보가 21일 기자회견에서 '분권형 대통령제'개헌을 공약했다. 鄭후보는 "우리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소모적인 정치적 대립을 막고 여러 정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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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이 소신에 맞을 땐 후보 경선 적극 참여"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사진)대표가 11일 민주당이 추진 중인 신당에 조건부 참여 의사를 밝혔다. 朴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신당이 ▶국익우선▶정당개혁▶정책정당으로 변화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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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정몽준씨와 연대 후보 국민경선도 가능"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얼굴)대표는 16일 여유를 보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한나라당 탈당 직후 치솟았던 지지도가 하락하고 자신의 당이 8·8 재·보선에 후보조차 못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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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서리'의 법과 현실 사이
장상 국무총리서리(署理)를 둘러싼 논란이 위헌 시비로 번지고 있다. 국회 임명동의를 받기 전에 총리서리가 공식 업무를 보는 것은 헌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동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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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제·이원집정부제·4년 중임제… 개헌 내용도 갖가지
최근 백가쟁명(百家爭鳴)식으로 분출하는 개헌론들은 정치적 의도가 제각각이다.그러나 명분과 출발점은 거의 비슷하다. 반복되는 권력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서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대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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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
정치권에서 개헌 공방이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대통령 선거를 5개월 앞둔 시점이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제기돼 온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내각제는 물론 이원집정부제·분권형 대통령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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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改憲공방 빠르게 확산
정치권에서 개헌(改憲)공방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내 비주류와 자민련 등 군소정당을 중심으로 개헌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회창(李會昌)후보의 한나라당과 민주당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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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속셈은 정치권 세력재편
개헌론이 대선가도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개헌을 명분으로 한 정계개편의 가능성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 이인제(仁濟)의원은 5일 '분권형 대통령제' '4년중임제'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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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 再점화
민주당이 3일 개헌문제를 공론화했다. 당 공식기구인 정치개혁특위(위원장 朴相千최고위원)는 ▶4년 중임제 및 부통령제 신설▶내각책임제▶프랑스형 분권적 대통령제(이원집정부제)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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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집권땐 改憲 공론화"
한나라당 이회창(會昌·얼굴) 대통령 후보는 3일 "개헌문제는 정략적 차원이 아니라 국가혁신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집권하면 여야의 협력을 얻어 개헌문제를 공론화해 가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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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黨 전락… 억장 무너진다"
민주당은 23일 노무현(武鉉)대통령후보와 소속 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부·의원 워크숍을 열고 당의 앞날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은 잇따라 터져나오는 각종 게이트와 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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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을 위한 정치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의 '세계경쟁력 연감'은 2002년 4월 현재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분석대상 49개국 가운데 27위로 발표했다. 1999년 47개국 중 41위를 차지했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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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후보 走者 인터뷰 ② 최 병 렬 "보수 대연합 나만이 할수 있다"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사진)의원이 5일 대선후보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회창(李會昌) 필패(必敗)론'과 '보수 대연합'을 들고 나왔다. 그는 "훈련되고 조직화된 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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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VS 이인제 : 李 "그런 이념 갖고 어찌 대통령을" 盧 "한나라서 써먹던 매카시 수법"
민주당 이인제(李仁濟)후보와 노무현(盧武鉉)후보가 28일 전주 TV토론에서 격돌했다. "단기필마로 뛰겠다"고 선언한 李후보는 이날 盧후보의 이념성향을 '사회주의''잘 봐야 페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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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 "특검 상설화 바람직하지 않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대통령.당총재직 분리'를 제시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다. 당 내외를 모두 의식한 카드다. 우선 민주당 쇄신안에 맞서 정당 민주화 의지를 과시하겠다는 의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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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판 흔들기용 개헌론
정치적 약자가 개헌론을 들고 나온 것은 우리 정치사에서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7년 김영삼.김대중씨가 군사독재 종식이란 명분을 앞세워 직선제 개헌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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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뉴스] 李총재, 개헌론 반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4일 "4년 중임제든 뭐든 개헌 문제를 대선 전인 지금 시점에 꺼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방송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현 정권의 레임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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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논의 조금씩 구체화
개혁신당 논의가 조금씩 구체화하고 있다. 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는 민주당 김근태.정대철(鄭大哲).정동영(鄭東泳)고문과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김덕룡(金德龍)의원의 신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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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을 정치개혁 원년으로"
민주당 정대철(鄭大哲).김근태.정동영(鄭東泳)고문과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이부영(李富榮)의원 등 '정치개혁을 위한 중진협의회'소속 의원 5명이 오는 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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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선 전 개헌론 본격 대두" 한광옥대표 밝혀
민주당 한광옥(韓光玉.얼굴)대표는 20일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개헌론이 본격적으로 대두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韓대표는 이날 대표 취임 1백일을 맞아 기자들과 만나 "현재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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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동영과 회동
민주당 정동영(鄭東泳.얼굴(오른쪽))고문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얼굴(왼쪽))부총재가 20일 단독으로 만나 정치개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만남은 鄭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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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뉴스] 김덕룡 "당 탄핵전략 부재"
한나라당 비주류 중진인 김덕룡 의원이 9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검찰총장 탄핵안 무산에 대해 "한나라당의 전략이 부재해 결국 실패했다"며 "개표결과가 두려워 피해가려는 것 아니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