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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일 정계
「나까소네」일본수상은 자신을 수상자리에 밀어 올려 준「다나까」파의 요구를 묵살하고 중·참의원 동시선거 회피결의를 표명함으로써 일본 정계에 큰 파문을 던지고 있다. 「나까소네」수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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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파서 심한 반발|나까소네‥의회 해산 않겠다 결심 굳혀
【동경=신성순특파원】 지방자치단체 통일선거이후 중의원해산, 중·참의원 동시선거로 치달리던 일본정국은 해산권을 쥐고 있는「나까소네」(중맹근강홍) 수상이 해산회피방향으로 결단을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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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의원 해산시사
【동경=신성순특파원】「나까소네」(중육근강홍) 일본수상은 25일하오「후꾸다」(폭전일) 중의윈의장,「도꾸나가」(덕영정리) 참의원의장과 만나 국회운영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중의원해산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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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삼의원동시 선거 가능성
【동경=신성순특파원】중·삼의원동시선거여부와 관련,주목을 끌어온 일본의 통일지방선거는 24일의 후기선거에서 보수중도세력이 압도적 승리를 거둠으로써 중의원해산, 중·삼의원 동시선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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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복강·북해도지사 혁신계 승리|나까소네정권 타격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정국의 향방과 관련, 주목을 끌어온 10일의 지방자치단체통일선거에서 집권자민당이 홋까이도 (북해도)후꾸오까 (복강) 2개 현 지사를 혁신계에 뺏김으로써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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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보수계진출 뚜렷
【동경=신성순특파원】 「나까소네」 (중증근강홍) 정권탄생이래 전국규모로는 처음실시된 10일의 통일지방 선거는 13개현에서 보수·중도계가 모두 재선되었으며 가나가와 계는 현재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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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36년대한제국의 최후④|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한국을 병합한 일본은 그 기념비를「우찌다」의 집에 세웠다. 일진회를 조종하고 일본정계의 병합운동을 채찍질한 야인「우찌다」의 역할이 얼마나 컸던가를 말해주는 증거다. 「우찌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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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통일지방선거 때맞춰 선거열에 들뜬 일본
4년만에 돌아온 통일지방선거 (4월10일=도도부 현지사 및 의합의원·시장,4월24일=시구정촌의장 및 의회의원)를 맞아 선거열에 들떠있는 일본에서는 요즘 중의원해산설이 다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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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휘말린 일 정국
지난 74년11월 수상에서 물러난 「다나까」씨에게 일본언론은「야미·쇼오군」(합장군)이라는 칭호를 붙여주었다. 그는 록히드 사건이 터지자 집권자민당 당적 마저 스스로 버렸지만 자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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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소네 발언-전중공판 겹쳐 일 정국 어수선
야선 수상불신임안 준비 자민당 비주류 동태 주목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정국이「나까소네」(중조근강홍) 수상의 미국에서의 발언과 「다나까」(전중각영)전 수상의 공판문제로 태풍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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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행정개혁 법안 통과 안되면 중의원 해산하겠다"
【동경=신성순 특파원】미일정상회담에서 군사적 색채가 강한 발언으로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는「나까소네」일본수상은 20일 하오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20일부터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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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계 「록히드 후유증」으로 신음
76년 사건이 터진 이래 6년간을 끌면서도 변죽만 울리던 종전후 일본의 최대 정치의혹사건 「록히드」재판은 8일 처음으로 2명의 정치인에 대해 유죄판결이 내려짐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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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일본」은 어디로…|「대평자리」를 겨눈다
일본 자민당압승으로 끝난「6·22」총선거에서 자민당이 얻은 투표율(중의원)은 47·9%. 25년 간 9번이나 정권교체 69년(48%)이래의 높은 율이다. 유권자 전체의 반수이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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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당은 「재계의 시녀」인가|「7당 6락」설속 막바지 돈 뿌리기 경쟁
지난 5월23일 「오오히라」 자민당 총재는 당 1차 공천 입후보자 2백88명에게 일일이 5백만「엔」 (약 1천5백만원)이 든 흰 봉투를 건네주었다. 당이 재계로부터 조달한 정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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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당-단독 집권 무난할 듯|주요지 여론 조사-국회 해산전보다 유리
【동경 19일 로이터합동】「아사히」 (조일)·「마이니찌」 (매일) 등 일본의 주요 신문들은 19일 오는 22일의 총선거에서 현 집권 자민당이 무난히 과반수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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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의 연정유도 위해 52개 선거구에 단일후보
【동경13일 로이터합동】「보오히라·마사요지」(태평정방)수상의 사방 후 일본 야당들은 암으로 9일후인 22일에 실시될 총선거에서 25년에 걸친 자민당 통치를 종식시킬 계획을 강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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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 총선서 패배하더라도 야와 연합 계속집권|대평파 추진
【동경 28일 합동】「오오히라」 일본 자민당 정권은 오는 6월22일 실시되는 중의원선거에서 자민당이 패배, 과반수 의석을 얻지 못하더라도 당내주류파와 공명당 등 야당과 연합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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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열쇠…후보들 모금행각|"무엇을 위한 선거인가 "비판|초선들 울상…"당선 8개월만에 벼락"
5월16일 하오의 일본국회의 내각불신임안 가결사태를 일본정계에서는「5·16쇼크」라고 부른다. 작년 10월7일 총선 이후 불과 8개월만의 일이어서 내각불신임안이 가결되기 전까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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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 계속 집권다짐 불신임에 승복 거부
【동경20일합동】「오오히라」(대평정방) 일본수상은 내각불신임안가결과 이에 따른 중의원 해산으로 자민당 장기집권이 중대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19일 야당에 정권을 넘겨주지 않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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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본격 총선체제로
【동경18일합동】「오오히라」(대평정방) 내각불신임안가결로 일대 혼란에 빠진 일본정국은 17일 자민당주류와 정부가 19일 중의원을 해산, 오는 6월 22일 중·삼의원의원 동시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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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평내각 불신임가결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중의원은 16일 본회의에 제출된 사회당의 「오오히라」내각불신임결의안을 투표에 붙여 출석의원 4백30명중 2백13대1백87의 56표차로 가결했다. 「오오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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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일 각료회의
【동경 5일 동양】한일 양국의 사정 때문에 작년에 열리지 못했던 한일 정기 각료 회의가 오는 9월「도오꾜」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5일「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외무성 소식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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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내각은 총사퇴|일 새 수상 30일 선출
【동경=김두겸 특파원】 일본 중의원은 30일 해산후의 첫 임시국회를 열고 수상·국회의장 둥을 선출, 새 내각출범을 위한 인선작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오오히라」 내각은 30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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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완전 패배|일 중의원 총선
【동경=김두겸 특파원】80년대의 일본정치진로를 결정하는 7일의 중의원총선거(투표율 68.01%)에서 여당 자민당은 예상과는 달리 안정다수세력확보에 실패했다. 8일 하오1시30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