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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고전 9회 말 투아웃서 역전극
화순고가 27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KT 후원) 1회전에서 상원고에 3-2로 역전승했다. 인천고는 경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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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쾅 쾅 쾅 … 두산 "먼저 가요"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난타전이었다. 이스라엘 알칸트라와 안경현(이상 두산)이 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등 모두 5개의 홈런이 '가을잔치'를 수놓았다. 8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3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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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⅔이닝 8실점' 백차승, 호된 선발 신고식
백차승(24.시애틀 매리너스)이 1999년 미국 진출 후 6년만에 가진 메이저리그 첫 선발등판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뤄야 했다. 백차승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스카이돔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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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서재응 선발경기 게임로그
6 1/3이닝 8피안타 4실점 4자책 3볼넷 5삼진 1피홈런 방어율 4.84 → 4.92 ------------------------------------------ [9회말 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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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4일만에 웃었다
▶ 10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코칭 스태프.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구=연합] 19일 오후 9시55분 대구구장. 9회초 2사 후 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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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박찬호 선발경기 게임로그
(경기종료) ◇ 9회말 템파베이 공격: 투수교체 알만자 --> 넬슨 7번 블럼 : 1루수 땅볼아웃 8번 홀 : 3루수 땅볼아웃 9번 롤스 : 볼넷 1번 크로우퍼드 : 볼넷 투수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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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터졌다! 3연타석 홈런
▶ 8회말 2점 홈런을 날린 박병호가 3루를 돌아 홈을 향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고교야구에서 5년 만에 3연타석 홈런의 대기록이 수립됐다. 올해 고교야구 최고의 슬러거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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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 박경완, 치면 넘어가네
안타보다 홈런이 더 쉽다니. 미국과 한국에서 슬러거들이 힘을 뽐내고 있다. 메이저리거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과 한국 프로야구 SK의 박경완(32)이다. 16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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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34 연속 안타…아시아 신기록
이젠 정말 그에게 '기록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붙여도 좋다. 삼성 박종호(31)가 멈추지 않는 신기록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프로야구를 넘고, 일본 프로야구를 넘어 아시아 신기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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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10안타 6실점' 패전투수
아쉬웠다. 한 개의 홈런. 연속안타. 마운드에 머문동안 찾아온 2번의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워도 좋을만한 투구에서 손은 슬그머니 뒤로 돌아가고 미심쩍은 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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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드디어 56호 '…홈런 아시아新
#8신 첫타석 중월 1점 홈런. 두번째 타석 볼넷. 세번째 타석 좌전안타. 홈런 신기록에 대한 부담감을 떨친 이승엽이 세번째 타석까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정민투수에 이어 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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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드디어 56호 '…홈런 아시아新
#10신 롯데자이언츠가 삼성라이온즈를 6-4로 물리쳤다. 잠실경기에서는 LG가 한화에 7-4로 문학경기에서는 SK가 4-2로 기아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증권배 2003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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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보- 고지행 '주연을 빛낸 조연'
팀 타율 0.289로 1위에 올라 있는 삼성 타선에도 '숨어있는 1인치'가 있다. 약점이 있다는 것이다. 1번 타자부터 9번 타자까지 가는 동안 두번의 '허리'를 만난다. 2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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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재응 선발경기 게임로그
[뉴욕 메츠 6 - 5 애틀랜타] [경기종료] [서재응 27일 경기 기록] ◎ 투구이닝 : 5 ◎ 투구수 : 92 (스트라이크 56) ◎ 피안타 : 4 ◎ 실점/자책점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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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기아 단독 3위
기아가 SK를 제치고 단독 3위로 뛰어 올랐다. 기아는 24일 광주에서 열린 현대전에서 혼자서 5타점을 뽑은 장성호의 맹활약을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선두 현대와의 주말 3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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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부대' SK 대포로 LG 습격
인천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SK는 홈구장에서 SK 선수가 홈런을 치면 경기장이 떠나갈 듯 엄청난 사이렌을 울린다. 문학경기장 인근 주민들과 차를 타고 제2 경인고속도로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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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김병현 선발경기 게임로그
김병현 : 5이닝 5실점 1자책 삼진4개 ◇ 9회초 플로리다 공격: 보스턴, 투수 실로 교체 - 4번 폭스 : 볼넷 - 5번 뱅크스 : 좌익수 플라이아웃 - 6번 데렉 리 : 중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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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우리는 롯데 킬러"
6일 프로야구는 두 경기밖에 벌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난타전이었다. 광주경기에서 기아는 롯데를 10회 연장 끝에 8-7로 이겼고, 대전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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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만에 '손맛' 최희섭 7호 쐈다
어떤 스포츠건 마찬가지겠지만 야구경기에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보이는 것은 홈런.안타 같은 것들이다. 불꽃놀이처럼 화려하고 기록으로도 남는다. 보이지 않는 것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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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고 전준우 4강 끝내기打
14년 만의 외출은 화려했다. 야구장을 밝히는 조명탑의 불빛과 인근 의류상가의 찬란한 네온사인보다 그들의 투지가 더 빛났다. 그들은 동대문의 밤을 지배했다. 경주고가 2일 서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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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6이닝 4실점 '또 패전'
4-2로 뒤진 7회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공격. 2사 1, 3루에서 루이스 곤잘레스가 친 타구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자, 구원투수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보던 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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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년 恨 풀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결과였다. 인위적으로는 도저히 만들어낼 수 없는 기적이었다. 누가 '야구는 9회말부터'라고 말했으며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했던가. 스무해 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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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본즈… 기선제압 홈런포 자이언츠 선승
"배리 본즈-." 월드시리즈 식전 행사에서 그의 이름이 불렸을 때 본즈(3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얼굴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돌처럼 굳어 있었다. 빅리그 17년차의 베테랑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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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3점砲 삼성 11연승
사자(삼성)와 호랑이(기아)의 피말리는 승부. 삼성과 기아가 한국시리즈 직행티켓을 잡기 위해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숨막히는 1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7월 말 이후 '양강구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