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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앞날에 신뢰와 희망을 갖는다 | 「갤브레이드」 교수, 본사 김건진 「워싱턴」특파원과 대담
70년대의 세계를 어둡게 했던 석유파동과 월남·중동전 등의 후유증이 채 가시지도 않은 채 이제 80년대에 접어들었다. 앞으로의 국내외 정세가 이러한 70년대 사건들의 영향 밑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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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주요연표
▲미소전략무기제한회담개시(4.16) ▲서독·소불가침조약 체결(8.12) ▲「키신저」미대통령 보좌관 중공방문(7.9∼11) ▲미, 김과「달러」의 교환정지등「달러」방위책 발표「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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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의 새 변수… 제3세계|"대등한 주권·공평한 분배" 주장|「성장위주의 발전」 추구, 불안의 악순환 (김호진 교수)|분쟁심한 아주, 협조통한 개발기회제공 (김단진 교수)
최근 제3세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25일부터 3일간 서울「호텔·롯데」에서는 한국국제정치학회(회장 유정렬 교수)주최로 『제3세계의 제문제』라는 주제 아래 국제「심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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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공동체 창설 기대
【자카르타=심상기 특파원】 한국은 「아시아」에서 지역국가들의 공동이익을 대변할 지역공동체의 결성을 기대한다고 함병춘 대통령특별보좌관이 24일 말했다. 함 보좌관은 24일 「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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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향후 5년』을 진단한다
TBC-TV는 20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중앙일보-동양방송 창립 14주년기념 특집으로 『한국-향후5년』이라는 입체 토론을 방영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새뮤얼·헌팅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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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지상군 60만명선
【워싱턴=김건진특파원】북괴의 지상군병력수는 한국의 56만명보다 많은 60만명선으로 중공ㆍ소련ㆍ인도ㆍ미국에 이어서 세계 제5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워싱턴ㆍ포스트」지가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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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창립13주「에반즈」·「노바크」특별기고|"소의 대한 태도변화" 흥분할 일 못된다
한소 간의 접촉증대는 관심을 끄는 일이지만 그렇게 중요한 일은 못된다고 정부의 외교·정보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한소 간의 접촉증대는 동「아시아」의 두 가지 현실 ①북괴·중공간의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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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회장 세계사격대회, 71국 참가로 최대규모
박종규대한사격연맹회장은 오는 24일부터 10월5일까지 태능국제 사격장에서 벌어지는 제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71개국 1천5백89명이 참가, 사격사상 최대규모의 대회가 될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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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과 경협 강화 아프리카 미 개척시장 중점 진출"
올해 제2차 무역진흥 확대 회의가 27일 상오 박정희 대통령 주재 하에 중앙청에서 열렸다. 이날 윤하정 외무차관은 무역진흥 확대 회의에서「아시아」및 아-중동지역 공관장 회의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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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일 후지TV 회견 내용
-「카터」 미 행정부의 주한 미 지상군철수방침과 대응책은. ▲답=한반도에서 평화가 정착될 때까지 주한 미군은 현 수준을 상당기간 동안 그대로 잔류시켜 주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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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좁은 문|남북관계, 인간적인 면에서 돌파구를…|「퐁텐」「르·몽드」지 주필 방한기
중앙일보 초청으로 내한했던 「앙드레·퐁텐」주필의 방한기를 연재하고 있는 「프랑스」의 「르·몽드」지는 21일 제5회 최종회를 『너무나 좁은 문』이란 제목으로 실었다. 동지는 남북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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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위한 협력 토의
APU (「아시아」 의원 연맹) 제13차 총회가 8일 상오 국회 의사당에서 한국을 비롯한 일본 자유중국 등 3개 회원국 대표와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업저버」 대표 등 7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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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일의 실마리는 제3국 중재로 풀어야|「퐁텐」「르·몽드」지 주필 기자 간담서 피력
「프랑스」「르·몽드」지의「앙드레·퐁텐」주필은 5일『한국의 통일문제는 당사자끼리의 대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제3국의 중재에 의한 접촉을 모색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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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북괴기가?
19세기 독일이 수많은 국가로 나눠져 있을 때 각국에 고유한 빛깔이 있었다. 「프러시아」는 흑과 백, 「한자」동맹소속은 적과 백이었다. 이것이 국기의 빛깔이 됐다. 「프러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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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지상군 철수계획 중공의 대미태도에 영향|미 CIA「터너」국장, 「월드·리포트」지 회견
【워싱턴8일 합동】「카터」미국 대통령의 주한 미 지상군 철수계획은 중공의 대미태도에 뚜렷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스탠스필드·터너」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8일 말했다.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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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전력 자라는 만큼만 주한미지상군 줄여갈 전망"
「카터」 미대통령의 주한미지상군 철수 발표는 미국사람들에게도 예상보다 빠르다는 인상이다. 그것이 「카터」 세계정책의 한갈래인지 선거공약 때문인지에 관해 일치된 의견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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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요지 외신 전문가들의「3대 이슈」지상좌담|중점 추적 77년 국제 정국위 전환축
미국·중공·일본 등 세계 주요 강국의 정권이 바뀐 가운데 새해를 맞았다. 올해의 국제정치는 과연 어떻게 전개 될 것인가. 중앙일보사는 세계 주요신문의 외신부장과 국제문제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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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가 세계여론 의식케 유도해야〃
분단국가에서 현실적으로 통일의 전망이 어려울 때면 우선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분단국문제 한독학술회의에 참가한 서독의 외교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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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이후 북경-한반도-아시아-미 칼럼니스트 조셉·크래프트씨 초청정담
다음은 미국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조셉·크래프트씨를 맞아 조재관 교수와 노재봉 교수와 함께 중앙일보가 마련한 모 사후의 중공문제 정담을 간추린 것이다. 모택동의 사망당시 슐레진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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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선교협 창립|「서울선언」도 채택
아세아선교협의회는 지난달25일부터 서울「아카데미·하우스」에서 한국을 비롯한「아시아」12개국과 서구 4개국 등 16개국대표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31일하오2시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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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국민에 정착돼야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23일『정부는 부정부패·사회부조리를 일소하고 안정을 위한 대담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동남아 3개국 방문과 총재취임1주년에 즈음해 이날 중앙당사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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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랑스」국제문제연구소 분석|「유럽」에 준 충격
한국전쟁은「베를린」봉쇄와 중공의 승리로 야기됐던 국제긴장이 가라앉기 시작한 때의 일이었다. 당시「유럽」은 독일이 분단되고 소련이 핵 강대국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안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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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국제 학술 회의 연설문
오늘 국제 관계 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 회의에 즈음하여 본인은 먼저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신 세계 각국의 저명하신 학자 여러분을 충심으로 환영하면서 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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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팍』7차 개각회의 개막|이념, 체제 초월 문호개방|박대통령치사
박정희대통령을 14일 아스팍은 결코 다른 지역이나 제3국에 대해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대항하는 기구가 아니며,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서로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