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07 중앙 시조 대상 심사평

    올해 중앙시조대상 본심에는, 세 분 선고위원의 손을 거쳐 올라온 여러 중견 시인의 작품들이 부쳐졌다. 등단 15년을 넘긴 명망 있는 시인들인지라, 시적 완결성과 품격에서 매우 안정

    중앙일보

    2007.12.12 05:29

  • “솟구치는 기쁨 뒤엔 뼈아픈 반성이…”

    “솟구치는 기쁨 뒤엔 뼈아픈 반성이…”

     전화선을 타고 들려온 수상소식은 투명하게 쏟아지는 겨울 햇살이었습니다. 언제나 시린 손을 말리며 달을 키우던 제 가슴 속이 환해지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덜컥

    중앙일보

    2007.12.12 05:29

  • 2007 중앙 시조 대상 시상식은 20일 중앙일보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 시조 대상 제26회 수상작으로 이승은(48)씨의 ‘복사꽃 그늘’이 선정됐다. 중앙 시조 신인상은 우은숙(45)씨의 ‘따뜻한 하루’에게 돌아갔다

    중앙일보

    2007.12.12 05:22

  • 중앙 시조 대상에 김연동씨

    중앙 시조 대상에 김연동씨

    왼쪽부터 윤금초 심사위원, 권영빈 사장, 김연동 대상 수상자, 김세진 신인상 수상자, 박연옥 신인문학상 당선자. 최승식 기자 제25회 중앙 시조 대상과 제17회 중앙 신인문학상 시

    중앙일보

    2006.12.20 04:18

  • [2006중앙시조대상] 대상 김연동씨, 신인상 김세진씨

    [2006중앙시조대상] 대상 김연동씨, 신인상 김세진씨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 시조 대상 제25회 수상작으로 김연동(58)씨의 '점묘하듯, 상감하듯 - 애벌레'가 선정됐다. 또 중앙 시조 신인상은 김세진(44)씨의 '방울

    중앙일보

    2006.12.07 21:09

  • [홍성란과함께읽는명사들의시조] 박정희 전 대통령

    [홍성란과함께읽는명사들의시조] 박정희 전 대통령

    1970년대 초반 우리 사회는 한때 시조 짓기 열풍에 휩싸였다. 이유는 명료했다. 대통령이 시조를 썼기 때문이다. 그 시절, 대통령이 나서 충무공 시조 화답집 '한산섬'에 시조를

    중앙일보

    2006.01.30 21:04

  • 중앙시조대상 시상식

    중앙시조대상 시상식

    중앙시조대상과 중앙신인문학상 시조 부문 시상식이 21일 오후 5시30분 중앙일보사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심사위원 윤금초씨, 신인문학상 시조 부문 당선자 문수영

    중앙일보

    2005.12.22 05:56

  • [2005중앙시조대상] 대상 홍성란씨, 신인상 전정희씨

    [2005중앙시조대상] 대상 홍성란씨, 신인상 전정희씨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시조 대상 제24회 수상작으로 홍성란(45)씨의 '바람 불어 그리운 날 '이 선정됐다. 또 제24회 중앙시조 신인상은 전정희(47)씨의 '물에

    중앙일보

    2005.12.16 20:54

  • [중앙시조백일장] 초대 시조

    [중앙시조백일장] 초대 시조

    ■ 초대 시조 작은고모 박명숙 덕유산자락 기평마을에 작은고모 살고 있지요 밤이면 황금벌레들 하늘 가득 살림나는 걸 허리를 접고 앉아서 나방처럼 지켜보지요 데룩데룩 이리저리 바쁜 하

    중앙일보

    2005.11.28 22:05

  • [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초대 시조

    [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초대 시조

    첫차 타고 집 나선다 창 밖에 물컹한 안개 희미한 첫사랑처럼 음악으로 번진다 나 아퍼 마음이 너무 바람 숭숭 들겠어 하늘의 눈물샘이 터진 걸까 장대비다 완도 가는 초록빛 길들 침

    중앙일보

    2005.05.23 20:25

  • [2004 중앙 시조 대상] 대상 이한성씨, 신인상 강현덕씨

    [2004 중앙 시조 대상] 대상 이한성씨, 신인상 강현덕씨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시조대상 제23회 수상작으로 이한성(54)씨의 '가을 적벽'이 선정됐다. 또 제23회 중앙시조신인상은 강현덕(44)씨의 '느티나무 그늘'에 돌아

    중앙일보

    2004.12.20 18:02

  •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의 수상작 - 초대시조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의 수상작 - 초대시조

    1 내 영혼이 떠나가는 밤 풍경을 보네 울먹이는 파도의 빛깔도 저물고 별빛의 정갈한 노래도 은빛 속으로 사라지네 옆에 앉은 그 사람의 적막함을 보네 모래는 한 줌씩 내 발밑에 뿌

    중앙일보

    2004.11.29 18:14

  • [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초대 시조

    [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초대 시조

    한 쌍 방아깨비의 生에 끼여든 건 잘못이었다 허물 고이 벗고 간 짝을 붙들고는 그따위 참견쯤이야 동동 뜨는 슬픔이라고. 손가락 갖다대어도 움직이지 않는 연화좌(蓮華坐) 지금 어디

    중앙일보

    2004.09.22 18:17

  •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초대 시조

    전기가 나가자 빌딩이 깨어났다 우루루 비상구로 몰려나온 사람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비로소 이웃이 된다 누군 연속극에 한참 빠져 있었고 또 누군 컴퓨터와 바둑을 두고 있었다 아무

    중앙일보

    2004.07.27 17:40

  • '천년 詩歌' 밑그림 그려냈다

    '천년 詩歌' 밑그림 그려냈다

    중앙일보가 '천년 시가(詩歌)' 시조 문학의 중흥을 위해 제정, 운영해 온 중앙시조대상과 중앙시조 지상백일장의 역대 수상작품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시조시인 홍성란씨가

    중앙일보

    2004.05.05 18:02

  • 제22회 중앙시조대상 시상식 열려

    제22회 중앙시조대상 시상식 열려

    제22회 중앙시조대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5시30분 중앙일보 로비 1층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시조시인 등 문단 인사와 수상자 및 가족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

    중앙일보

    2003.12.26 17:50

  • [2003 중앙 시조 대상] 대상 - 정수자

    [2003 중앙 시조 대상] 대상 - 정수자

    -장엄한 꽃밭- 1 오체투지 아니면 무릎이 해지도록 한 마리 벌레로 신을 향해 가는 길 버리는 허울만큼씩 허공에 꽃이 핀다 그 뒤를 오래 걸어 무화된 바람의 발 雪山을 넘는 건 사

    중앙일보

    2003.12.22 17:40

  • [2003 중앙 시조 대상] 대상 정수자씨…신인상 이달균씨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 시조대상 제22회 대상 수상작으로 정수자씨의 '장엄한 꽃밭'이 선정됐다. 중앙 시조대상에서 여성 시인이 대상을 받은 것은 정씨가 처음이다. 또

    중앙일보

    2003.12.22 17:39

  • [2003 중앙 시조 대상] 심사평

    우리의 전통 시가인 시조에 대한 중앙일보의 관심과 애정에서 비롯된 중앙 시조대상이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오랜 세월 한결 같은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새삼 감사

    중앙일보

    2003.12.22 17:38

  • [2003 중앙 시조 대상] 신인상 - 이달균

    [2003 중앙 시조 대상] 신인상 - 이달균

    -장롱의 말- 안방에 놓인 장롱은 고집으로 가득 차 있다 비녀를 빼지 않은 어머니의 팔십 평생 오늘도 오동나무는 안으로 결을 세운다 손이 귀한 집 손자는 언제 보냐고 벽오동 한 그

    중앙일보

    2003.12.22 17:37

  • [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초대시조

    춘 란 소 묘 -폐광길에서 정휘립 흙먼지 뒤집어 쓴 풀포기의 벌건 노근(露根)이 구겨진 제 그림자 가슴께를 탁탁 털면, 저탄장(貯炭場) 하얀 눈밭으로 새 발자국이 쏟아졌다. 굴뚝이

    중앙일보

    2003.04.29 19:12

  • [중앙 시조 백일장 2월] 초대시조

    거울 속에 비친 계절 - 김연동 - 허리 가는 사람들의 지울 수 없는 상흔으로 씨줄 날줄 엮어 가는 경전 담은 미투리에 투명한 눈물을 뿌려 말간 꽃도 피우고 종일 닦은 거울 속 이

    중앙일보

    2003.02.26 17:45

  •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초대시조

    별꽃 -고정국- 꼭 살아야 할 것들은 빙점에서도 싹이 트듯 간다 간다 올해도 못 간 실향민의 눈빛 같은, 반 녹은 고양이 발자국 별꽃들이 피어있다. 물난리 치른 후에 손금 하나 더

    중앙일보

    2003.01.27 18:56

  • '중앙시조대상'시상식 열려

    중앙일보가 제정한 시조문학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제21회 중앙시조대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5시 중앙일보 로비 1층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시조시인 등 문단 인사와 수상자 및

    중앙일보

    2002.1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