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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없애자는 것" 주먹 쥔 김오수, 국회서 작심발언 쏟았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14일 국회 의장단과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폐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국회 항의 방문에서 민주당의 ‘검수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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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일단 뺏고 보자는 민주당, 대안도 없이 밀어붙여
김오수 검찰총장이 12일 오전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과 관련해 1시간 가량 긴급회동을 마친 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복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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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 '검수완박' 당론으로 의결…4월 국회서 처리키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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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수사권 뺏자"만 있고 대안 없다…OECD 27개국 수사권 보장 [Law談 스페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검찰 간 ‘강대강’ 충돌이 부각될 뿐 대안 논의는 보이지 않는다. 검찰에 남은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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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수완박, 민변도 우려했다…"힘없는 사람들만 피해"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중인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 시도에 대해 공개 반대했다. 장애인‧재심 전문 인권 변호사들은 SNS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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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에 거부권 건의…검수완박 막을 김오수 '최후의 카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 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 저지 마지막 카드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 건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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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만 좋은 세상"…검사들 이래서 '검수완박' 반기 들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검찰이 정면으로 충돌한 모양새다.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검수완박은 현재 검사가 가진 6대(부패·경제·공직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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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강행 움직임…검찰 조직 일제히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 움직임을 보이자 검사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대검찰청과 대구·수원·인천지검 등 전국 검찰청에서 긴급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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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檢수사권 뺏어""경찰 어쩌고" 민주 검수완박 2시간 논쟁
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박홍근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검찰 직접수사권을 먼저 빼앗자”, “그러면 대체 경찰은 어떻게 통제하나” 여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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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굳이 귀한 소 잡아 귀신에게 제사 지내나”
━ 유교국가와 미신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천지(天地)신명께서는 감동하시어 한양성 이몽룡을 청운(靑雲)에 높이 올려 내 딸 춘향 살려지이다!” 춘향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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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이 부른 역설…‘검수완박’ 외쳤던 與 “檢 수사 믿어라”
대장동 개발 의혹 검찰 수사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주장이 정반대로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에선 ‘선(先) 검찰 수사론’을, 국민의힘에선 특검 도입을 각각 주장하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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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또다시 '조국의 늪'…정경심 유죄에 '검수완박' 불 붙었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 이어 11일 열린 항소심에서도 입시비리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실형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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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구멍난 공수처법은 방치…與 ‘검수완박’ 집착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이 또다시 충돌했다. 이번엔 공수처가 ‘불기소권’을 갖고 있는지를 두고서다. 두 기관이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는 데는 불명확하고 엉성한 공수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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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마저 ‘검수완박’에 “시간 두고 의견 수렴해야”
7월 29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여권의 특별수사청 신설을 통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에 법무부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검찰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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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후임에…"당신이 검사냐" 항명받던 심재철 거론
이광철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다음 달 초 대대적인 물갈이 간부 인사를 예고한 것을 놓고 법조계에서 “청와대를 겨눈 검사들은 좌천시키고, 호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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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수완박'엔 반대 …"檢 정치적 중립 방파제 되겠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 여권 강경파가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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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조국, 총선으로 심판 끝나" vs 박완주 "성역은 안돼"
윤호중(왼쪽),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가 1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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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관 때리는 與강경파…한명숙으로 '검수완박' 불씨 살린다
검찰이 옛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지난 20일 무혐의라고 결론 내자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위 소속의 친조국 강경파들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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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취재 | 청와대에 ‘갇힌’ 문 대통령의 行路
대통령 위한다면서 ‘자기 정치’… 국정 주도권 청와대에서 당으로 친문 자숙론 힘 얻으면서 원심력 강해져 여러 그룹으로 분화 예상 문재인 대통령이 2월 5일 서울 성동구 보건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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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수사지휘, 겉으론 수용 뒤로는 반격…조남관의 묘수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새도시 투기 의혹 수사를 위한 긴급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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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중수청 "공감"에…대검 "검찰 폐지, 위헌 우려" 반대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를 골자로 한 여권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입법안에 서로 상반된 견해를 국회에 제출했다. 대검은 “사실상의 검찰청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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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뭉갰던 '이해충돌법'…LH사태 터지자 다시 찾는 민주당
8년간 외면한 ‘이해충돌방지법’은 신줏단지가 됐고, “시대적 사명”이라던 ‘검찰개혁 시즌2’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 신세가 됐다. 4ㆍ7 재ㆍ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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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별도 수사기관 설치' 보고뒤…박범계, 황급히 지웠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별도 수사기관 신설’ 방안을 보고했다가 이후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실무진 아이디어였다"라는 게 이유다. 정부부처가 이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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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수사·기소 분리, 꾸준히 나아가야 할 방향”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견제와 균형, 인권 보호를 위한 기소권과 수사권의 분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법무부·행정안전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