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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나는 중산층’엔 부자도 많아…취약 중산층 지원에 집중을
━ 총선 끝나고 공개된 KDI ‘한국의 중산층’ 보고서 서경호 논설위원 자료를 찾으러 국책 연구기관들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다가 눈에 확 띄는 보고서를 발견했다. 한국개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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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도·청년·중산층 모두 여권에 등 돌렸다
━ 3040 직장인 부부 많은 마곡지구도 여권 대패 ━ ‘수능 킬러문항 배제’ 등 설득 없는 독주로 혼란 ━ 천하람 “윤 대통령 공정·상식 기대한 이들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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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바이 아메리칸’에 위협받는 ‘메이드 인 코리아’
━ 고래 싸움에 시달리는 한국 경제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무역협정 준수가 지구를 구하는 일보다는 중요하지 않다.” 친 민주당 성향의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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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2015년 문재인 대표와 2019년의 문재인 대통령
━ 박근혜와 문재인 경제 정책의 명암 2015년 3월 17일 청와대 여야 영수회담에서 문재인 새정연 대표가 ’경제 정책은 실패했고 총체적 위기“라며 ’이런 식으로는 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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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주류 정당이 극단적 선동가와 손잡을 때 민주주의 무너져
━ 세계 민주주의 위기론 미국에서 러시아, 터키에서 헝가리, 베네수엘라에서 필리핀, 영국에서 폴란드까지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가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 대중의 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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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유시민 경제인식, 文대통령보다 중증…이 정도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뉴스1]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실제로는 사회주의 좌파정책을 옹호하면서 그게 좌파가 아니라고 강변하는 걸 보면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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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위기란 표현 과하다” 김동연 “경제 좋아진다한 적 없다”
6일 국회 운영위에선 최근 교체설이 나도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경제상황 인식이 도마에 올랐다. 장 실장은 지난 4일 고위 당·정·청 협의에서 “근거 없는 위기론은 경제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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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시찰 논란에 임종석 "햇빛에 눈을 뜨지 못해서…"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선글라스 시찰'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소득주도성장론'을 두고 여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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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많을수록 국회의원 당선율 높아 … 최대 16배 격차
#“아니 표로 보면 8000만원(이하 소득자)까지 (세 부담이) 43만원 늘어나잖아요.”(박원석 정의당 의원) “(43만원이면) 얼마 안 늘어나는 거예요.”(이만우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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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중국공산당의 지식인 길들이기
천안문(天安門) 사건으로 심한 집권분열 위기를 겪은 중국공산당에 지식인들은 골칫거리였다. 그들의 사회적 영향력 때문이다. 심지어 공산당의 나팔수 역할을 해야 할 당 기관지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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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중국공산당의 지식인 길들이기
천안문(天安門) 사건으로 심한 집권분열 위기를 겪은 중국공산당에 지식인들은 골칫거리였다. 그들의 사회적 영향력 때문이다. 심지어 공산당의 나팔수 역할을 해야 할 당 기관지 인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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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영역별로 짚어 보는 국민연금과 사회복지
국민연금이 돈을 내는 사람은 줄고 받는 사람은 늘어 2047년께 바닥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정치권은 따라서 연금 지급액을 가입자 평균 소득의 60%에서 40%로 낮추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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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중 1명 "나는 저소득층"
국민 2명 중 1명(47.9%)은 자신을 '저소득층'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42.0%는 '중산층', 7.3%는 '빈민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창간 87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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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슈 다툼엔 하락 경제 회복 외치면 상승
5.31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열린우리당은 2년 전만 해도 지지율 1위(44.2%.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정당이었다. 한나라당(23.3%)을 두 배 가까이 앞서며 압도적 우위를 자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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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위1%가 자산 38% 소유 '자본주의 위기론' 살아나나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대의 세계증시 침체와 최악의 빈부격차는 칼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위기설'을 부활시키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경제학 교수 니얼 퍼거슨은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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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제위기 요인 엇갈린 진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에드윈 포일너 헤리티지 재단이사장 등 '아시아투자가 포럼' 참석자들과 만나 "한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 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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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제위기 요인 엇갈린 진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에드윈 포일너 헤리티지 재단이사장 등 '아시아투자가 포럼' 참석자들과 만나 "한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 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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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총재 경선…달아오르는 한나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23일 총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전당대회까지 당무에서도 손을 뗀다. 25일부터는 李총재와 이미 출마선언을 한 김덕룡(金德龍)부총재.강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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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엘리트들의 허상과 미래 파헤친 세권의 책]
우리 시대 엘리트의 허상과 그들의 미래, 그리고 민주주의의 위기를 논하는 신간 3권이 함께 나와 관심을 끈다. 미국의 저명한 사회문화비평가 크리스토퍼 래시 (94년 작고) 의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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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수렴은“강건너 불”/개각후의 과제와처방(시국 이것이문제다:2)
◎제기능 못하는 정당/당리당략 우선 툭하면 싸움/대권에만 집착… 정책개발은 뒷전 강경대군 치사사건으로 빚어진 위기정국은 국무총리 경질과 4개 부처장관 교체로 일단은 한 고비를 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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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 딱 한가지 길/이종대(논단)
90년대를 열어가는 첫봄치고는 무척 살벌하고 긴장된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위기론과 파국에의 경고가 난무하는 가운데 서울의 여의도·울산·마산·창원이 거의 동시에 파업·시위·공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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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질서의 동요…|서방 세계의 오늘과 내일
서구 중심의 자원 분배 체제가 작년 10월의「오일·쇼크」로 동요한 이래 서구 문명의 자체 반성과 서구 세계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구미의 현지에서 그들의 상황과 고민을 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