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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결혼도 묻지 마세요"
KOTRA는 비즈니스 맨들이 해외에 나가 실수하기 쉬운 글로벌 매너를 '국제 비즈니스 매너, 이것만은 고치자'라는 만화책으로 정리해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40 군데 해외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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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미인' 찍고 방황하다 스토리 문득 … 그 전율이란 !
여균동(48) 감독이 돌아왔다. 2000년 '미인' 이후 6년 만의 귀환이다. 여 감독은 1990년대 충무로에 새 기운을 불러넣으며 박광수.장선우를 잇는 차세대 감독이자 문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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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정보] 베스트웨스턴 인터내셔널 外
◆ 전세계 80여 국가의 4100여 호텔을 가맹점으로 두고 있는 호텔 체인 베스트웨스턴 인터내셔널(www.bestwestern.com)이 최근 한국 예약 사무소를 열었다. 호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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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아마존의 비명
며칠 전 아마존에 있는 친구 카팍스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그곳에서 태어나 30년 넘게 아마존 보호운동을 하고 있다. 요즘 그는 최악의 가뭄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아마존의 비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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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광진 2주기 회고전
넥타이에 양복을 입은 사내가 벽을 부여안는다. 다른 사내는 천근같은 고통이 내리누른듯 후줄근한 몸이 비틀거린다. 1986년작 ‘어둠’에서 조각가 김광진(1946∼2001)은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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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단신] 승우여행사 外
O…승우여행사(www.swtour.co.kr)는 1월 말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환상선 눈꽃 열차와 태백산 눈꽃 축제'여행을 마련한다. 출발일은 18일 20,21,23,24,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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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이오덕씨 쓴소리:동화의 틀린 어법·어휘 꾸짖고 바루어 놓아
"우리 작가들이 써 놓은 동화 작품이란 것이 너무나 문제가 많고, 그 수준이 형편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그런 작품만 읽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문학이라고 할 수도 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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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떠나는 현장체험학습
중앙일보에듀라인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현직 교수·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경기도 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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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페미니즘의 궤적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여성 작가들의 작품에는 자신들의 정체성이 어떤 모양으로 나타날까. 서울 이화여대 박물관이 3월 5일~6월 29일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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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따스한 감성
"보잘 것 없는 나무줄기, 풀썩이는 낙엽과 마른 흙바닥에서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생명의 경이, 그것은 내 예술의 동기이며 마음의 집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가 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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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중 초대전 '풍경'… 묘사 대상 과감히 클로즈업
"보잘 것 없는 나무줄기, 풀썩이는 낙엽과 마른 흙바닥에서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생명의 경이, 그것은 내 예술의 동기이며 마음의 집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가 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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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설가 "숲속 궁금증 술술 풀어줍니다"
에어컨에 길들여진 도시인들에게 숲의 고마움을 일깨워주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숲해설가' 로 통하는 사람들이다. 지난 10일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에 있는 국립수목원(옛 광릉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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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속문화 체험행사 개최
산림청은 이달부터 매달 1회 전국 자연휴양림을 순회하며 ‘청소년 숲속 문화체험 행사’를 열기로 했다. 첫 행사는 오는 27일 오전 7시30분부터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중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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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정보 찾기] 운치 가득한 숲속 통나무집
함박눈 내리는 겨울 숲속의 통나무집-. 산과 눈 그리고 통나무집이 빚어내는 그림같은 정경은 생각만 해도 마음을 설레게 한다.향긋한 나무내음이 코끝은 스치는 따스한 방에서 진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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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석학.정치지도자에게 듣는다]오스카르 아리아스
[만난사람= 김원호 대외정책연 연구위원] - 안녕하십니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 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중남미지역에 평화를 가져온 공로로 지난 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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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체험 再도약 계기 돼야
풍부한 색채의 나라 과테말라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방문중색감이 더했다. 인구 1백80만명인 과테말라시티의 대통령궁에서 金대통령의 숙소인 카미노 레알 호텔까지 6차선의 레포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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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원,에버랜드로 새단장-각종 놀이.편의시설대폭 늘려
용인자연농원이 다음달 새 단장을 끝내고 에버랜드로 새롭게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놀이공원 개념상 기존의 자연농원을 확장한 페스티벌 월드와 실내외 복합형 워터파크인 캐리비언 베이,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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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효숙展
한 여성화가의 눈에 비친「노동자의 세계」.홍익대 미대를 나온뒤 84년 민중미술작가 그룹「두렁」의 동인으로 활약했다.자신의작품세계를 재정립하기 위해 10년간 공장 노동자로 진지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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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훈.강홍석展-동시대 기억
4일부터 19일까지 미도파갤러리((939)2222) 얼핏 보기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고 상당한 차이점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최창훈(崔昌勳).강홍석(康弘錫) 두 젊은 작가의 작품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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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다시 지진 공포
전 세계에 지진의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10일 중미코스타리카에서 리히터 지진계로 강도 5·2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이튿날 진도 6·1의 강진이 칠레를 때렸으며,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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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기획전|현대백화점 미술관 기획시리즈|"구상미술 돌파구 모색"
「현실」과 「상상」의 접목으로 이뤄지는 초현실주의적 기법의 구상작품을 통해 우리미술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 보는 기획전이 열려 주목된다. 21일부터 8월6일까지 현대백화점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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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정신 내세운 소그룹 활동 돋볻여 박용숙
80년대의 문턱에서 매스컴이 전환기라는 말을 썼던 걸로 기억된다. 정확한 의미가 전달되었던것은 아니었으나 80년대가 갖는 어떤 특별한 징후를 암시했던 것은 사실이다. 예컨대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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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정국이 던진 교훈|한상진
벌써 몇 달째 공안정국이 계속되면서 부작용과 후유증이 심화되고 있다. 근거 없는 설들이 유포되더니 급기야 제1야당 총재가 구인 되었는가 하면 이에 대한 반격으로 평민당은 8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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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바꾼 공륜|반체제영화 살바도르 수입허가|80년대초 엘살바도르내전 적나라하게 묘사|국내시장 완전 개방의 「신호탄」|"심의 어려웠다"…몇군데 손질|우리관객의 올바른 비판 성숙될 계기
중미 엘살바도르의 반체제투쟁을 담은 영화『살바도르』가 수입·개봉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정부군의 무자비한 시위대탄압과 학살, 대주교의 민주화요구와 탄압중지 호소연설, 자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