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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명물 사천산자.강정 미국 수출-명주군 사천면 농가
강원도의 명물 사천산자(일명 과줄)와 강정이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명주군사천면노동중리 22농가는 정성들여 만든 산자와 강정에「강릉갈골산자」라는 상표를 붙여 최근 산자 50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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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의성배추 지키는 한골마을
같은 땅에 일반 배추를 심으면 훨씬 이익이 되는 줄 알면서도이를 마다하고 굳이 맛을 찾아 토종배추만 고집하는 경북의성군의성읍중리 한골 마을 사람들. 대구에서 자동차로 5번 국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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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섬으로
혼잡한 도시를 떠나 섬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아직까지는 젊은 학생층과 바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주로 남해안의 섬과 울릉도·백령도 등을 찾는 것이 대종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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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에 멍드는 지리산 청학동
국립공원 지리산 신선마을로 알려진 청학동주변의 산림과 논밭이 택지로 둔갑, 별장지대로 변하고 인근에는 콘도까지 들어서 천혜의 풍치림을 비롯한 자연경관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자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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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곳서「삶의 때」씻자|가족과 알찬 휴가를 가볼 만한 해수욕장
넘실대는 파도와 은빛 모래밭이 손짓하는 여름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바야흐로 늘푸른 바다가 무더위와 메마른 삶에 지친 사람들을 기다리고있고 직장인들 사이엔 휴가계획 잡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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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전북 부안군 부안읍|관광도시로 나래펴는 「예향」
부안군은 소백산맥 한줄기가 옥답천리 호남평야 허리를 뛰어 넘은 뒤 서해를 깊숙이 가로질러 변산반도를 이루고있는 곳에 자리잡아 선사시대부터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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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꿈과 낭만키울 대학촌이 없다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가 들어선 용인군 용인읍 남리일대는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잔목 무성한 야산등성이에 대학건물만 우뚝 서있을뿐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서점·문방구·식당등 학생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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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해송 둘러 싼 해수욕장 "일품"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것과 때맞추어 부산 해운대·강릉 경포대·대천 해수욕장 등 전국 2백개 유명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 축포를 터뜨렸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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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력난/“영농포기”사태 부른다/남은 일손마저 공사장으로
◎모내기ㆍ작물재배 차질/품삯도 30∼50%까지 올라 농번기를 맞은 농촌에 심한 인력난이 몰아쳐 영농포기 사태가 일고있다. 일손을 못구해 모내기에 차질을 빚는 일은 이제 어느 농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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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함남·북 및 자강도의 일부 지역을 합쳐 1954년에 신설된 양강도는 현재 1개 시 (혜산)와 11개 군 (보천·삼지연·김정숙·백암·갑산·풍서·풍산·후창·삼수·운흥·대홍단)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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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불 진화 중|산림청 헬기 추락
【수원=김영석기자】30 오후 4시 10분쯤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 부곡리, 임야 산불진화작업 중이던 산림청 혤기 NP1015호(기장 최광억·50)가 급수를 하기 위해 인근 관인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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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승리 기념 즉석 노래자랑도|올림픽 구기 첫 금 딴 여핸드볼 선수들 주변
【무안=임광희 기자】주전 선수 김춘례(22) 김명순(24) 김현미양(21)을 배출해낸 전남 무안군 현경면 수양리 주민 2백 여명은 이날 오후부터 모든 일손을 놓고 TV앞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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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후늑장…겨우살이 대책막연
추석이 오히려 짜증스럽다. 태풍 셀마와 다이너, 집중호우가 쑬어간지 벌써 두달이 되건만 순식간에 집과 논·밭을 잃고 천막생활을 하는 수많은 수재민들은 조상차례상에 햅살밥 한그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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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안수술 첫 관광길 참변|한마을 13짐이 집단초상
【남원】전북남원시 노암동 4통2반. 평화스럽던 한동네1백여 주민들은 갑자기 날아든 비보에 어쩔줄 몰라하며 오열. 『청천벽력도 유분수지, 이런일도 있답니까.』 아들 오해영씨(47)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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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가볼만한 피서지 20곳 (본사조사)
올해 본격적인 피서철은 장마가 완전히 걷히는 중순이후가 될전망이다. 지난달29일 대천해수욕장이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서해안의 해수욕장들은 속속 문을 열고 있으며 동해안과 남해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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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충남 대전시 동구 회덕2동(중리동). 행정구역상으로는「시」에 속하지만 시골의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대전시의 외곽지역. 은진송씨 대종가가 26대에 걸쳐 순수혈통을 이어오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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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로 99구간확장·포장|84년말까지 완공
세계개발은행(IBRD)차관으로 추진되는 전국99개노선 1천6km의 군도(군도)건설공사가 1일 일제히 착공됐다. 군도개발사업은 내무부가 농어촌지역의 균형개발과 도로교통망의 개선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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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오순도순 별정우체국 운영 17년째 상주은척산골에 「소식」전해
○…할아버지와아들·손녀가 산골마을에서 17년째 조그만 별정우체국을 운영하고있어 화제. 체신가족3대는 소백산맥의 준령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경북상주군은척면봉중리 은척우체국의 국장인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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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관광 권하고 싶어
조이만(전남완도군소화면보길도) 내고장 보길도는 남해안 다도해에 자리잡은 관광의 명소다. 끝없는 수평선위로 점점이 떠있는 섬, 파르스름한 바다, 밀려오는 바닷바람, 개펄냄새,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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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장씨 집성촌-경북 구미시 인동동
영남의 당산 팔공산 한 자락이 서쪽으로 뻗어가다 낙동강 물굽이를 먼발치로 바라보며 멈칫 서 해발407m 천생산을 이룬다. 경북 구미시 인동동일. 바로 인동 장씨 「천년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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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맹씨 집성촌
온양읍내를 앞두고 동남방을 바라보면 산맥 한 가닥이 솟구쳐 장산을 이룬다. 설화산-. 낙맥이 뚝 떨어져 북쪽으로 굽이쳐 내려오다 평평하게 터를 이루었으니 좌청룡이 단정히 터를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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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신창맹씨(제자 : 초정 권창윤)
맹씨 하면 언뜻 작가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 댁 경사』에 나오는 주인공 맹 진사를 연상하게 된다. 작품 속의 맹 진사는 재물에 욕심 많고 권력에 아부하는 희극적 인물이지만 현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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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전과 5범 품팔이꾼
【이천】이자경 양 유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6일 하오 74일 동안 이양을 유괴, 품팔이를 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닌 최종권(32·절도전과 5범·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심석리 246)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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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농촌은 모자라고 도시선 남아돌아|농번기 맞은 전국의 인력 사정을 알아본다
농촌에 모내기·보리베기 철이 다시 돌아왔다. 5월말부터 6월 한 달은 농민들에겐 연중 가장 고달픈 계절. 게다가 해마다 겪어야하는 일손부족은 올 따라 더욱 심해져 농민들은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