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외수지도 적자로 봉상수지 척자폭 더욱 커져
지난한햇동안 한출입에서 생겨나는 무역적자를 메워주는데 큰몫을 해온 무역외수지에서의 흑자가 금년들어 오히려 적자로 반전되고 있어 경상수지의 적자폭을 더욱 심학시키고 있다. 22일 한
-
"3차대전은 이미 진행중"
『진정한 의미의 3차세계대전이 지금도 우리의 코앞에서 전개되고 있다』-. 방한중인 영국의 분쟁문제연구소장「브라이언·크로지어」씨는 그의 저서『세계3차대전과 생존의 전략』에서 3차대전
-
카터-등 한반도분쟁회피방안 논의한듯
【워싱턴=김건진특파원】「카터 미대통령과 중공부수상 등소평은 29일 백악관에서 두차례의 회담을갖고 한반도사태를 포함한 국제정세 전반에걸친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또 대만문
-
국어는 모든 학문의 열쇠
국어 교육의 강화 건의는 진작 있어야 했을 일이었다. 해방 후 30여년을 비생산적인 한글 전용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뒷전에 밀려나 있던 일이다. 1.국·중교의 국어 시간을 늘려야
-
고위간부 관련여부 집중 조사
【대구】대구지검은 29일 경북도교의 가짜 중동교사 자격증 수사전담반(반장 송병철 부장검사)을 편성, 전 도교위 중등교육과 학사계 임시직원 허노열씨(48)를 지명수배 하는 한편 이
-
중등교원 50명 8월에|국비해외연수
문교부는 8일 초·중·고둥학교 교원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2학기부터 중등교원의 국비해외연수를 제도화하고 79학년도부터 전국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계절제 교원대학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
(4) 임금
77년 하반기에는 대졸초임 수준으로부터 출발한 업계의 「임금논쟁」이 전반적인 임금수준에까지 확대, 활발한 논쟁을 벌였었다. 비록 이러한 임금논쟁이 어떤 결론을 맺지 못했지만 저 임
-
끊임없는 변수...지구라는 수레
78년 세계 곳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민족자립과 생존권을 둘러싼 끊임없는 국지적 분쟁,「데당트」위장 아래서의 미륙군항경쟁, 제3세계의 불안요인, 중동석유등 「에너지」문
-
공무원정년 60세로 연장 검토
국회 본회의는 나흘간에 걸친 외교·국방문제 및 경제문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10일 남덕우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 장관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사회문제 전반에 관해 대 정부 질문을
-
서울·지방 각 8팀
제14회 춘계중고 축구연맹전의 고등부 예선이 10일 효창구장에서 끝나 결승「토너먼트」에서 패권을 다툴 16강이 결정되었다. 고교축구 16강은 공교롭게도 서울과 지방세가 8개「팀」씩
-
지적자유와 「모럴」의 확립은 대학의 혁명
『지적인 학문의 자유를 통한 대학교육의 발전은 새로운 문학창조의 기본이다.』16일 내한한「하버드」대「데리크·C·보크」총장은 방한 2일째를 맞아 한국 개발연구원(KDI)과 조선「호텔
-
관세사 합격자 발표 늦어져 응시자들 불안|일 연말 상여금 최고는 강담사의 백6만「엥」|현대 그룹, 주식 공모로 종합 무역 상사 설립
재무부는 금년 봄부터 세관의 통관 업무를 전담할 관세사 제도를 새로 실시하면서 지난 9월에는 기존 통관 업자 1백60여명에 대해서도 관세사 자격 시험을 실시. 그러나 시험을 치른지
-
서전서 서울 세 두각 중동·영등포공 한양공·서울체 2회전에 진출|강호 부상 등·남부지방세 몰락
청룡기쟁탈 제31회 전국 중-고 축구선수권대회가 4일 서울운동장(일부 경기는 건국대 구장)에서 개막, 부산의 부산상·경남상과 울산 학성·광주 금호 등 남부지방세가 서전에서 모두
-
박 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우리는 이제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과와 경험과 자신을 토대로 하여 내년부터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출범시키게 되었다. 이 계획이 끝나면 1981년에 가면 우리 경제규모는 크게
-
강영희병장에 성금 백5만원
지난달 19일 중동부 전선에 침투한 북괴무장공비섬멸작전에서 부상한 강영희병장(25)에게 1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종로구 방범협의회 (본보 7윌12일6면 보도)는 다시 강병장 돕기운
-
새마을 연수에「중량급」포함
공화당과 유정회는 많은 의원들의 건의에 따라 오는 7월4일부터 수원새마을 연수원에 들어갈 소속의원 20명 중 일부를「중량급」으로 교체. 공화당은 박준규 정책위의장 및 당무위원인 오
-
여당의원 전원 새마을 연수
공화당과 유정회는 소속의원 전원을 수원 새마을연수원에 입소시킨다는 계획아래 우선 오는 7월11일 입소할 제1차대상자 20명을 인선. 공화당은 오학진 민기식 장영순 강병규 신동관 유
-
전국에 2천6백99개교|중졸 이상 절반이 사학출신
요즘 세간에는 위기에 처한 사학의 장래에 대해 걱정하는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인건비가 모자란다』『우수교원학보가 어렵다』는 등 운영론에서 사학의 특성이 없어졌다』는 등 존립가치회의
-
수출「붐」타고 늘어난「국제공사」외국상표 사용 시비
수출「봄」을 타고 한국상품이 세계시장에 활발한 진출을 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외국의 대「메이커」들로 부터 한국의 생산 수출업체에 대해 자기들과 동일, 혹은 유사한 상표를 쓰
-
신년특별기획|석학「다렌도르프」교수 특별기고|금세기 마지막 25년 세계
세계의 선진공업사회에 있어서 1차원적 의미로서의「발전」이라든가 양적 성장의 무한성에 대한 신념등 지금까지의 사고의 주조가 소멸되고 있음은 명약관화하다. 1973년의 중동전쟁을 일컬
-
48개 대학 4천35명 증원
문교부는 26일하오 76학년도 대학모집 정원을 75학년도의 5만7천9백50명보다 2천6백5명이 늘어난 6만5백55명(이중 교대는2천40명)으로 확정발표했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
(421)창군 27돌…기틀 잡은 자주국방|글 조동국·사진 이창성
광복 30주년을 맞은 올해의 「국군의 날」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자주국방의 자세를 굳건히 가다듬었다는데 각별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27년의 연륜 속에 차분히 성년으로 자라온
-
(75)중동에 박애 심는 이윤구 박사(1)|【카이로=김동수 특파원】
『애국·애족이란 말을 의식적으로 남용하지 말았으면 좋겠읍니다. 우리나라처럼 그 훌륭한 말이 참뜻을 잃어 가는 곳도 드물거예요. 좀 심한 말 같지만 우리나라의 역사는 화류계의 역사
-
문명의 발자국 희미한『이집트』
전차와 「버스」에 사람들이 매달려 달리고 닭이 홰를 치며 우는 「이집트」는 문명의 발자국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듯하다. 고대문명의 젖줄이었던 「나일」강은 광활한 농토사이로부드럽게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