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보란듯이…"中, 적도기니에 군사기지 추진, 대서양 첫 건설"
중국이 아프리카 중서부의 적도기니에 군사기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 분석이 공개됐다. 대서양 연안에 중국 군사기지가 건설되는 건 처음으로 이렇게 되면 미 동부 해안
-
서훈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착 목표 향해 한·중 협력해왔다”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왼쪽)이 2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양제츠(楊潔篪 , 오른쪽) 중국 당 중앙외사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 정치국원과 고위급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남주홍 前 국정원 차장이 진단하는 아프간 사태와 한반도 안보
"잘못된 평화협정, 안보 자멸의 길 초래한다" “내부의 적, 외부의 적 구분 못하면 국가안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줘” “한·미 관계는 혈맹, 한·중 관계는 동반자… 어떻게 같을
-
통일 독일 ‘유로-리전’ 통해 인접국들과 평화 공존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11〉 오더 강 위의 다리를 검문 없이 건너서 독일과 폴란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사진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은 유럽의 중앙에 자리
-
아프간뿐 아니다…탐나지만 먹으면 탈나는 ‘강대국의 무덤들’
■ 탐나지만 먹었다간 체하는 전략 요충지 - 쿠바·베트남·크림반도·시리아 「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철수와 탈레반의 정권 장악으로 국제정세가 긴박한 가운데, 열강이 발을 들였
-
‘정복주의 세계관’ 미 네오콘이 둔 민주국가 건설 무리수, 결국 아프간 민심 잃은 게 패착
━ SPECIAL REPORT 아프간 주민들이 19일 카불에서 국기를 들고 반탈레반 시위를 벌이고 있다. [UPI=연합뉴스]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
-
[이번주 리뷰] 잇따른 부실 인사검증…이재명ㆍ윤석열 대선출마선언 (28일~7월2일)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 주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야권의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지난달 28일 물러났다. 이에 문재
-
[이번 주 리뷰] 중국압박 이어간 G7, 종부세는 2%만 (14~18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11~13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열고 마지막 날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을 강도 높게 압박했다. G7 정상들은 비시장 정책과 관행을 지적했고, 신장위구
-
뜻밖의 궁지몰린 '중동 스트롱맨' 네타냐후…15년 최장수 총리
이스라엘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총 15년 간 재임한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AP=연합뉴스 총리만 모두 15년을 했다. 나라 최장 집권 기록이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
미사일 ‘사거리 족쇄’ 풀려 베이징 사정권…미, 중 견제 포석
━ [한·미 정상회담] 미사일·원전·북핵 의견 접근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
한국 사정권에 베이징 들어오나···美, 미사일지침 풀어줄듯
2017년 8월 24일 시험 발사된 사거리 800㎞, 탄두 중량 500㎏인 현무-2C 탄도미사일. [사진 국방부]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20일(현지시간) 한·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협력적 동아시아 질서 구축 위해 ‘쿼드 플러스’ 참여해야
━ 미·중 격돌 시대의 동아시아 질서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그래픽=신용호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4년간 손상된 세계 지도력 회복을 위해 발 빠른 외교를 펼치고 있다.
-
강경화 "北, 확진자 0명인데 국경 더 폐쇄…좀 이상한 상황"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5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최 바레인 '마나마 대화'에서 북한과 코로나19 협력에 관한 질문에 ″코로나 확진자가 전혀 없다는 북한 주장은 믿기
-
조국은 35년간 당신 잊지 않았다…이스라엘판 '로버트김' 귀환
한국에선 이스라엘판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 사건으로도 유명한 거물 스파이 조너선 폴라드가 미국에서 수감된 지 35년 만에 조국 이스라엘 품에 안길 수 있게 됐다. 로버
-
‘훈족 제왕’ 아틸라, 동·서로마 무너뜨려 유럽 지형 리셋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2〉 ‘훈족 제왕’아틸라는 두 차례의 발칸전쟁을 통해 동로마 제국을 속령으로 삼았다. 그림은 1870년 모르 탄 작품 ‘아틸라의 만찬’, 헝
-
제프리 삭스가 본 바이든 시대 "대중 강경파보다 협력파 셀 것…韓, 협력 촉구해야"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장진영 기자]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가 "조 바이든 민주당 행정부에는 대중 강경파도 있겠지만 협력하자는 목소리가 더 클 것"이라며
-
인구 15만 산속마을이 뭐길래, 러·이란·터키도 뛰어든 이 전쟁
‘문명의 통로’로 불리는 캅카스 산악지역에서 총성이 요란하다. 캅카스는 흑해와 카스피 해, 그리고 러시아·이란·터키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고대부터 유럽과 중동, 동양과 서양 문명
-
북·미는 뒷전인데 '종전선언' 꺼내든 文…"한·미 조율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한국시간) 유엔총회 화상 기조연설에서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은 완전히 그리고 영구적으로 종식돼야 한다"며 "종전선언을 통해 화해와 번영의 시대로 전진할 수
-
[윤영관의 한반도평화워치] 선거 결과따라 한반도 정세 급변, 외교 전략 청사진 시급
━ 미국 대선과 한반도의 미래 20년 전 미국 대선에서 아슬아슬한 차이로 조지 W 부시가 아니라 앨 고어가 당선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2001년 9·11 테러가
-
[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
찌는 8월, 사방이 코로나로 위험한 중동에 미 국무장관이 날아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전 세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는 상황에서 지난 8월 24~26일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강행했다. 뉴욕타임스(NYT)와
-
베를린이 반한 한국 SF…3억5000만살 외계광물의 고단한 여정
단편 영화 '다공성 계곡 2: 트릭스터 플롯'의 한 장면. 오른쪽 문지기(임우철) 캐릭터와 마주보고 있는 금속광물이 주인공 '페트라'다. 김아영 감독은 "지구가 태어날 때부터 존
-
[코로나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 극복과 미래성장 동력 구축 동시에 4대 핵심전략 수립, 지역경제 회생 자금 투입
강원도 관광을 홍보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산불 피해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선 최상기 인제군수. [사진 인제군] 강원지역 자치단체들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지역민에게 재
-
이스라엘 대통령, 총리후보 간츠 대표 지명…중도 성향 '청백당' 창당한 직업 군인
이스라엘 청백당(blue and white party)의 베니 간츠(60) 대표가 정치 입문 1년 만에 총리가 될 기회를 잡았다. 이스라엘 신임 총리로 떠오르고 있는 베니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