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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가슴 굴곡 과감히 노출 '클리비지 룩' 유행
단추를 하나 풀면 개성, 두개 풀면 야성, 세개 풀면 실성 (?) . 몇년전 유행했던 농담에 비추어보면 요즘 거리엔 야성의 단계를 넘어선 이들이 적지 않다. 셔츠의 단추를 서너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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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경계를 넘는다…계절·격식 구분 모호
'경계를 넘어서' .요즘 패션가엔 옷에다 이런저런 식으로 테두리를 그어놓았던 기존의 경계들이 무너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남녀의 성 (Genderless).나이 (Ageless).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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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자=일벌레'는 옛말 40∼50대가치관이 흔들린다…제일기획 조사
'우리나라 중년남성 = 일벌레' 란 등식이 깨지고 있다. 직장.일에 대한 집착도 떨어지고, 심지어 젊은 사람보다 시간외 근무를 더 싫어하고 사회체제에도 더 비판적이다. 이는 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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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남성들 격식보다는 편안한 패션 선호
예술과 패션의 도시라 불리는 파리. 최근 출장길에 방문한 파리의 거리는 건물 양식과 조각들,여기에 오가는 사람들의 패션감각이 어우러져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파리지엥(파리의 남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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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남성고객 모시기 경쟁-전문코너.이벤트 내세워 시선끌기
매출부진에 고심하는 백화점업계가 여성 위주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남성고객 창출을 위한 양동작전을 구사하고 있다. 남성관련 매장을 별도로 설치하고 남성 토털패션쇼를 개최하는가 하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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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새바람 '속옷 같지 않은 속옷'
패션의 초점이 겉옷에서 속옷으로 이동하고 있다.란제리.이너웨어.언더웨어.보디슈트등의 이름으로 .몸에 가장 가까운 옷,제2의 피부,최초의 옷이자 최후의 옷,가장 은밀한 패션'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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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업계 살아남기 3社3色
구두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금강제화.에스콰이아.엘칸토 등제화(製靴)3社가 자구책(自救策)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강제화는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제화시장에 대한 공격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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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不法개조 극성-내달1일부터 집중단속
최근들어 승용차를 갖고있는 20~30대를 중심으로 자동차를 멋있게 꾸미기 위한 자동차 개조붐이 일고있다.자동차를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식승인을 받은 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로 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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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등 휴대간편 남성핸드백 인기
『삐삐는 필수,핸드폰은 선택.전자수첩이나 시스템 다이어리도 빼놓을 수 없지요.』 스피디한 도시생활에 필수적인 첨단통신장비의 보급이 최근 빠르게 늘어나면서 젊은 남녀들의 가방 패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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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백화점 신세대겨냥 상품 봇물
「신세대를 잡아라」. 올가을 패션가와 백화점가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대량 소비계층으로 급부상한 20,30대초반의 이른바 신세대 고객잡기 열풍에 휩싸여 있다.이들이 노리고 있는 고객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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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컬러매치 중년분위기 잘 연출|바이올리니스트 김 민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 민 교수(50·서울대 음대)는 아무리 많은 사람 속에 섞여 있어도 눈에 띄는 사람이다. 이것은 그의 외모가 출중하기 때문은 분명히 아닌 것 같다. 1백71c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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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뛰는 직장인
한국 의류업계를 주도하는 에스에스패션의 패션정보분석가 이은식 부장(45·삼성물산패션정보실)은 「한발 앞서가는 유행의 멋」을 전달하는 사람이다. 그가 하는 일은 6명의 부원들을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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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반찬 40여종 선뵈
▲제2회 우수 농수산물전- 9월2일까지 본점·영등포점·미아점 식품매장. 논산의 한우, 충무의 멸치, 마산의 꽃게 등 전국 48개 지역 1백1개 품목 산지 직송판매. ▲가을잡화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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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 의류 붐 과소비 지적도 무색
지난 15일 오후 3시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7층 특설행사매장, 한강모피기획전의 하나로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펼치는 모피 패션쇼가 열렸던 매장은 인산인해, 젖먹이를 데려 나온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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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해외유명브랜드 도입모두 57건으로 급등
의류내수시장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자 외국유명브랜드 도입이 크게 늘고있다. 이미 맨시라스,닥스, 죠다쉬등 3개 외국 유명상표를 갖고있는 럭키금성상사는 매출액의 5%를 기술도입 로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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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5)여성 ?성전
우리나라의 여성의상 전문 패션산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70년대 중반부터라고 보는 편이 옮을 것 같다. 남성용 기성복이 몇몇 대기업계열 섬유회사의 참여로 72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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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75화 패션50년 (48)
68년 가을부터 서울거리에 등장하기 시작한 통넓은 바지를 쉽게 나팔바지라 지칭했지만 69년 봄에는 이미 팡탈롱 상륙이 패션 화제로 신문마다 다투어 취급되었다. 제목도 『한 몸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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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5화 패션50년
미니가 대대적인 유행을 보기직전의 공백기에 잠시 끼어들었다 사회의 맹렬한 비난을 받고 한철만에 사라진 유행이 있다. 68년 여름으로 기억되는데 깔깥이라고 불린 얇은 화학섬유의 꽃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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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3)패션 50년|전국 디자인 콘테스트
l964년에 미국의 「루디·건라이크」가 토플리스를, 프랑스의「앙드레· 크레지」 가 팡탈롱을, 65년에 역시「크레지」가 미니를 발표함으로써 60년대 중반에는 세계적인 패션의 중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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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5)제75화 패션 50년(26)-세미 스타일
이렇듯 우리네 실정에 걸맞지 않게 들뜬 의생활을 바로 잡으려는 신생활복운동은 의상 디자인 자체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치마통이 너무 좁아 활동이 불편한 타이트 스커트나, 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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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의 헤어·스타일
미니, 미디, 맥시 등 의상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되는 것이 여성의 헤어·스타일이다. 겨울철 미디, 맥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그동안은 짧은 머리나 긴 머리의 업·스타일이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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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장 여성화「핸드백」도 휴대
남성의 복장도 크게 변화할 것이 예상된다. 새 세대에 유행하고 있는「패션」은 드디어 일반남성의 복장에까지 영향을 끼쳐 여성처럼 다채로운「칼라」와「스타일」의 옷을 남성도 입게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