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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서 웨딩드레스 입고, 월악산서 붓질하고…무슨 일이래
━ ‘산의 날’ 20주년 앞둔 진풍경 결혼을 앞둔 이제성·양지원씨가 14일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북한산 영봉에 올랐다. 꽃이 된 캠을 들고 자일을 어깨에 걸친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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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서 외면 여성작가들, 스포트라이트 받다
━ 프리즈 아트페어 2022 앤시아 해밀톤의 ‘큰 호박 No.1’이 전시된 토마스 데인 갤러리 부스. [사진 프리즈 아트페어] 9월 초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4일 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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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파일] 문 전 대통령과 수염
김홍준 사회부문 기자 순전히 우연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사저 뒤편의 영축산(1081m)에 올랐다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릴 즈음, 기자도 그 산에 갔었다는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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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생 양육자가 온다…“난 부모와 달라” 11명의 고백 ① 유료 전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초산 연령은 32.3세. 1988년생이 2년 전 양육자가 됐다.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1980년대생들이 본격 양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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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살해된 80대 여성…전 연인 60대 남성 긴급체포
전 연인이던 8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 수사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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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1장에 20원 받았다”…H.O.T. 파국이 K팝에 남긴 유산 유료 전용
■ 📌 티저 「 1호의 1호. K팝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생성 노력은 여기서 시작한다. ‘유행가’의 빅히트는 더 이상 운과 촉, 감에 기댈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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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시진핑 타도" 현수막 발칵…中 뒤집은 '새 탱크맨' 누구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독재 타도’ 구호가 적힌 현수막이 도로에 내걸리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당국이 개입해 즉각 현수막을 철거하고 소셜미디어 통제에 나섰지만 분위기는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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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1%P 하락해 28%…그나마 '안보' 긍정평가는 올라 [갤럽]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28%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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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이별 요구에 아킬레스건 잘랐다…소름돋는 40대 만행
약 6년에 걸쳐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아킬레스건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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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자들이 왜 골프옷을? 중고거래 359% 급증한 이유
골프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골프 의류나 장비를 중고로 거래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이, 나잇대별로는 10대와 60대 사이에서 골프 의류 중고 거래가 활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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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최대 100%인데 백신도 없다…우간다 덮친 에볼라 공포
지난달 28일 우간다 무벤데 인근 마두두 지역의 한 클리닉에서 아기에게서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동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시작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심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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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동료 살해한 40대 공무원, 징역 30년…"잔인한 범행"
경북 안동시청 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직원에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중앙포토 직장 동료인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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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동안 동해 뜬 러시아 요트 5척…탈출러시 '중간 기착지' 되나
최근 러시아 요트 5척이 잇따라 국내 입국을 시도하자 출입국관리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 여파로 시작된 탈(脫)러시아 행렬의 일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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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러시아 여성, 꽃 화관 쓰고 상암동 50번 왔다…소원 뭐길래 [별터뷰]
“우크라이나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전쟁이 빨리 끝나야 해요.” 미하일로바 아나스타시야(26)는 12일 노란색 꽃화관을 쓰고 자유러시아기(백청백기)를 몸에 두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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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삼켜 밀반입 시도한 50대…뱃속서 터져 '급성중독' 사망
사진 셔텨스톡 마약을 삼켜 뱃속에 숨기는 방식으로 국내 밀반입을 시도한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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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빌라촌 어슬렁, 택배 기사 떠나면 물건 '슬쩍'
서울 강북경찰서는 새벽시간대 빌라를 돌며 10여 차례 이상 택배 물건을 훔쳐온 50대를 구속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진 강북경찰서 서울 강북구 일대 빌라를 돌며 10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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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성폭행 뒤 "네 아빠 대신 맞아라"...야구방망이 휘두른男
중앙포토 교제하던 여성의 아버지로부터 꾸중을 듣자 앙심을 품고 이 여성을 성폭행한 뒤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2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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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6회 수상, 英 작위도 받았다…배우 랜즈베리 별세
2016년 안젤라 랜즈베리 모습. AFP=연합뉴스 1980∼90년대 미국의 인기 드라마 ‘제시카의 추리극장’의 명배우 안젤라 랜즈베리가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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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혼 안 해줘” 길거리서 여성 머리채 잡고 폭행한 30대
‘결혼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MBN 영상 캡처 ‘결혼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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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차키 줬다던 신혜성, 거짓해명 논란에 "만취해 착각"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 측이 음주운전 거짓 해명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추가 설명에 나섰다. 신혜성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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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에 어정쩡한 이재명...野 '서윗함 증명' 집착할때 아니다 [박가분이 고발한다]
여성가족부 폐지는 찬반이 첨예하게 갈린 사안이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최근 정부와 여당이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고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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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 죽음 권하는 사회…영화 같은 현실이죠
고령화 사회에 대한 섬뜩한 상상을 담아낸 일본 영화 ‘플랜75’의 하야카와 치에 감독이 10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송봉근 기자 “고령층이 일본 경제를 좀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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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지하 비극' 마포구 반지하방 화재…방범창 아래서 발견된 청년
컷 구급차 10일 오전 2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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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좀먹는 노인" 총살…"이젠 현실같다"는 섬뜩한 이 영화
영화 '플랜75'는 국가가 75세 이상 노인에게 죽음을 권하는 '플랜75' 정책이 도입된, 머지 않은 미래의 일본 사회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고령층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