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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은, 北인권 향상요구 시위?
김정은 대역 전문인 중국계 호주인인 하워드(34)가 15일(현지시간) 홍콩 거리에서 북한정부 가 인권을 향상시키고 정치범수용소 철폐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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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영웅인가, 악당인가? 우리 눈으로 본 콜럼버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주경철 지음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336쪽, 2만원 국내에서 서양사학을 연구하기는 어렵다. 1차 사료를 접하기 어려운 탓이다. 그 척박한 풍토에서 묵직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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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500년 공동체를 움직인 유교의 힘 外
인문·사회 ● 500년 공동체를 움직인 유교의 힘(한형조 외 지음, 글항아리, 336쪽, 1만8000원)=한형조·김용환·오항녕 등 유교를 연구해온 중진 학자들이 유교적 공동체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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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과 악수' 싸고 미국 시끌 … 빛바랜 만델라 정신
11일 남아공의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시신을 운구하는 군 장교들이 유니언 빌딩에 들어서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과 정부 청사가 있는 유니언 빌딩은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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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현직 대통령 3명 참석 … 캐머런·올랑드도 갈 듯
남아공 소녀들이 6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뜻하는 ‘마디바(존경받는 어른이라는 뜻)’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추모 행진에 참여했다. [AP] 정부는 지난 5일(현지 시간) 타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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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 만에 추방 형식으로 … “대미 관계 개선 시그널”
7일 오전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 편으로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뉴먼. [베이징 AP=뉴시스] 북한에 억류돼온 미국인 메릴 뉴먼(85)이 7일 억류 43일 만에 추방 형식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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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버 “김 장군, 카리스마 있고 유머감각 뛰어나”
마이클 스패버(왼쪽 사진 앞줄 왼쪽)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김정은. 이들의 만남은 데니스 로드맨(오른쪽 사진 오른쪽) 방북 당시 이뤄졌다. 로드맨 왼쪽은 조셉 터윌리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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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현직 대통령 3명 참석 … 캐머런·올랑드도 갈 듯
남아공 소녀들이 6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뜻하는 ‘마디바(존경받는 어른이라는 뜻)’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추모 행진에 참여했다. [AP] 정부는 지난 5일(현지 시간)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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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 만에 추방 형식으로 … “대미 관계 개선 시그널”
7일 오전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 편으로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뉴먼. [베이징 AP=뉴시스] 관련기사 보위부 문건까지 손대고 우동측·이제강 의문사 배후 “장성택, 12월 2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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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버 “김 장군, 카리스마 있고 유머감각 뛰어나”
마이클 스패버(왼쪽 사진 앞줄 왼쪽)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김정은. 이들의 만남은 데니스 로드맨(오른쪽 사진 오른쪽) 방북 당시 이뤄졌다. 로드맨 왼쪽은 조셉 터윌리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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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델라' 시사회 중 급보 … 배우·관객 함께 눈물
1990년 27년간의 수감 생활 끝에 석방됐을 때 넬슨 만델라는 교도소 앞에 몰려온 흑백의 환영 인파에 놀랐다. “백인들까지 그렇게 환영할 줄은 몰랐다”고 생전에 그는 지인인 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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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규' 통보하자 쓰러진 저우융캉
저우융캉 최근 체포설이 보도된 저우융캉(周永康·71) 전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가 당 기율검사위원회로부터 기율 위반 당원을 구금해 조사하는 쌍규(雙規)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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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역사는 피의 숙청사 … 공개 총살, 무조건 복종 유도
공개처형은 ‘공포의 통치술’이다. 최소한의 존엄도 갖추지 못한 채 처참하게 최후를 맞는 장면을 군중들이 목도케 함으로써 권력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을 유도한다. 장성택 실각설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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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우리 시대의 역설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1999년 미국 콜로라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평소 따돌림을 당해 온 두 학생이 교사와 급우 등 13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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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 경제 실익 두 가지 숙제 안고 중국 가는 캐머런
1일 중국 방문길에 나선 데이비드 캐머런(사진) 영국 총리가 딜레마에 빠졌다. 중국이 껄끄러워하는 인권 문제 등을 거론한다면 교역 확대 등에 난항이 예상되고, 반대의 경우 책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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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만난 한·일 의원 130명 … 총회장은 싸늘했다
역사인식 문제로 한국과 일본 간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양국 국회의원 1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 30여 명과 일·한의원연맹 일본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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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 주역 귀국 또 좌절
“유리 벽을 사이에 두더라도 부모님을 만나고 싶다.” 중국의 대표적 민주·인권운동가 중 한 명인 우얼카이시(吾爾開希·45·사진)는 이런 호소를 지난 24년 동안 4번 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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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北 고민거리 대미 공공외교
미국 쪽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여 년간 북핵 관련 협상을 하면서 심심찮게 중국에 관해 느끼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던 모양이다. 북·중 관계가 겉으로는 ‘혈맹관계’라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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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北 고민거리 대미 공공외교
미국 쪽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여 년간 북핵 관련 협상을 하면서 심심찮게 중국에 관해 느끼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던 모양이다. 북·중 관계가 겉으로는 ‘혈맹관계’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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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국, 아시아로 다시 돌아온다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20일 조지타운대에서 미 행정부의 아시아·태평양 외교정책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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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유엔 '북 인권결의안' 무표결 채택
국제 인권문제를 다루는 유엔 총회 3위원회는 19일 북한의 인권침해가 심각하다는 내용을 담은 북한 인권결의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표결 없이 채택했다. 북한·중국·러시아·이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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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 주중 미 대사 돌연 사의 왜
20일 전격 사퇴의사를 밝힌 게리 로크(오른쪽 넷째) 주중 미국대사가 지난 6월 티베트 수도 라싸에 있는 조캉사원을 방문해 승려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로크 대사는 중국의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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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법원, 장쩌민·리펑 체포명령
스페인 법원이 19일(현지시간) 1980년대와 90년대에 티베트에서 대량 학살을 저지른 혐의로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과 리펑(李鵬) 전 총리에 대한 체포명령서를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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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집 아저씨로 불리던 사장님의 또다른 선행
제일건설 윤여웅(64·사진) 대표가 법무부 주최로 열린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2006년부터 군산·익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