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제외 외국어 능통 외교관 부족/외무부 국감자료
유엔가입을 계기로 전방위 외교를 추진하고 있는 외무부에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외교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외무부가 17일 국회에 제출한 국
-
북한 고위외교관 귀순/콩고주재 고영환씨/“2∼3년내 핵무기 생산”
◎동구사태 보고 사회주의 염증 콩고주재 북한대사관 1등서기관(참사대우)으로 근무하다 5월초 귀순한 고영환씨(38)가 13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일성
-
“박천에도 지하 핵공장”/귀순한 북한외교관 고영환씨 일문일답
◎93년쯤 김 부자 권력승계 가능성/김정일에 해외 특산물 정기상납/“사회주의 문제있다” 말하다 낙인/봉급이 적어 보따리 장사로 충당 귀순 5개월만에 기자회견을 가진 전 콩고주재 북
-
“소 사태 남북관계에 도움”/방한 미 스칼라피노교수 인터뷰
◎북한 밀던 군부 약화… 원조도 감소/경제난 풀려면 대남교류 불가피 동북아 및 한반도문제 전문가인 미 캘리포니아대 스칼라피노 교수(72)는 4일 『소련의 쿠데타 실패가 장기적인 안
-
중국공산당 "『소태풍』을 막아라"
중국공산당, 특히 당원로들은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의 급진개혁세력이 소련에서 공산당을 불식시키는데 대해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소련공산당의 해체가 전해진데 대해 자본주
-
남북 유엔대표 정례모임 추진/대결외교 지양… 협력 강화
정부는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이 확정됨에 따라 양측 유엔대표부간의 접촉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0일 『정부는 유엔가입을 계기로 이같은 접촉
-
“한중 수교 북한도 이해”/모스크바방송
한중 외교관계 수립은 먼 장래의 일이 아니며 평양당국도 이를 이해하고 있다고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이 6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방송은 이날 한국의 통상사절단(단장 박
-
유엔 대표부 북한사람들/사무실겸 숙소서 집단생활
◎가족포함 21명… TV보는게 유일한 낙/오남철의 흑인추행사건 이후 부부동거 허용/자녀는 「서방오염」막으려 4살되면 본국으로 미국내의 북한사람들은 외롭고 폐쇄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
북한일 수교협상/명분보다 실리로간다/내달 북경서 회담재개의 배경
◎일,「은혜」문제 비켜가 북한자극 피해/북한 선뜻동의 「모종의 묵계」가능성 KAL기폭파범 김현희의 일어교육담당으로 북한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여인 「이은혜」문제로 교착
-
서울북경 직항로 연내개설/한중 합의/접촉도 국무위원급으로 격상
◎연말 대사급수교 논의중/정상회담실현도 협의계속/상주특파원 교류 추진 한국과 중국은 연내에 서울∼북경간 정기 직항로를 개설키로 합의하고 양국간 접촉레벨을 현재의 민간차원에서 국무위
-
현홍주 주미대사가 말하는 노 대통령 방미(일요 인터뷰)
◎“개방압력용 대접 아니었다”/미 남북통일 지원 확인 큰 성과/정상 테니스 부시가 먼저 제의 노태우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에 의한 또한차례 한미 정상회담이,그것도 「국빈방문」으로 이
-
대중 최혜국대우 연장/이붕총리 미국에 촉구
【북경 AP=연합】 리펑(이붕) 중국총리는 25일 중국이 국제무기판매제한에 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합의」를 위한 어떤 협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고 미국은
-
베트남 공산당 “사회주의 노선 고수”
◎당대회서 정치개혁 거부/원로당원 대거퇴진 예상 【하노이 AP·AFP·로이터=연합】 베트남 집권 공산당은 24일 제7차 당대회에서 동유럽을 비롯한 다른 공산국들을 휩쓸고 있는 다당
-
한중 수교 이뤄지더라도 대만과 관계 유지키로/정부소식통 밝혀
정부는 한중 수교를 위해 한·대만 관계를 미리 정리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16일 정부 소식통은 『중국과의 수교노력을 벌이고 있으나 한중 수교를 앞당기기위해 사전에 대만과의 관계를
-
중국의 대한접근은 대만 외교봉쇄 일환/중국 부총리 밝혀
【대북 AFP=연합】 중국은 대만이 통일에 관한 공산당과 국민당간의 당대당회담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해 대만에 대한 외교봉쇄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고 대북의 한 정치단체
-
「변화의 바람」한반도로 불고있다|민족통일연 학술회의 지상중계
지난 4월9일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으로 출범한 민족통일연구원(원장 이병룡)이 첫 학술회의를 13일 타워호텔에서 갖는다. 전환기의 동북아질서와 남북한관계」를 주제로 한
-
전문가의견/이정식교수 미펜실베이니아대·정치학(남북공존유엔시대:5)
◎“대남 정책 변화” 단언은 성급/북 「5·27성명」서도 고수 주장/「평화공존 합의」되더라도 “통일전선 포기”와는 거리/국제현실 인정 추세는 확실 지난달 27일 북한정부가 발표한
-
전문가 의견/안병준교수 연세대·국제정치학(남북공존 유엔시대:4)
◎미일과 공동보조는 필수/핵·평화공존등 양국역할 커/북의 변화 남북관계서 실천토록 유도 북한이 유엔가입을 신청하기로 결정한 것은 대외관계에서 혁명보다 국가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겠
-
조자양 측근 3명 복권/중국,호계립등 포함
【북경 AFP=연합】 지난 89년 6월의 천안문사태에 대한 문책으로 중국공산당 총서기직에서 해임된 자오쯔양(조자양)의 측근 3명이 최근 복권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중국 관영 신
-
갑자기 바빠진 노창희 주 유엔대사(일요인터뷰)
◎“남북 공동 가입신청 노력”/대북 관계 원칙지키며 신축적 대응/군축등 국제문제 적극 대처해가야 한국의 주유엔대사는 한국전 이후 남북한이 유엔가입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을 보일 때
-
「선수교핵사찰」맞서 난항/평행선 그리는 북한일 수교회담
◎경제원조 급한 북한 정면승부/느긋한 일…북에 정책전환 촉구 제3라운드에 들어간 북한일본간의 수교협상은 일본측이 핵사찰·남북한대화재개·유엔동시가입등 3개 현안문제의 선결을 주장한
-
한국 유엔가입 투표때/중국,북한에 기권통보/LA타임스 보도
【로스앤젤레스지사】 중국은 한국의 유엔가입에 대한 투표시 기권할 방침임을 북한측에 통보한 것이 확실하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발 기사를 통해 이달
-
76년 일 최초 여성공사도
○…지구상의 1천5백만명에 달하는 난민을 원조하는 유엔 난민구제고등판무관(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사무소에는 2천명의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