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핵심기술 누가 더 많나···미·중 5대 4 ‘불꽃 튀는 승부’
“중국이 머지 않아 세계 제일의 혁신 대국이 될 것이다.” 지난 3월 5일, 독일 경제 주간지 비르츠샤프트보케(WirtschaftsWoche)가 중국의 첨단 기술 역량에 대해
-
‘한미 2+2회의’ 어땠나…‘中견제·北비핵화’ 성명에 없는 까닭
■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된 18일 한ㆍ미 외교ㆍ국방(2+2) 장관회의 결과엔 기대와 아쉬움이 공존했다. 5년만에 개최
-
[단독]美 '심판의 날' 한반도 뜬 날, 中랴오닝항모 서해 왔다
18일 오전 중국 항모 전단이 서해로 진입했다. 2017년 남중국해에서 훈련하는 랴오닝함과 함정. [사진 AFP=연합뉴스] 중국이 항공모함과 정보 수집함을 동원해 각각 서해와
-
[시론] 첫 쿼드 정상회의와 한국 경항모의 전략적 가치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 일본·인도·호주까지 참여하는 쿼드(Quad) 정상회의를 열면서 인도·태평양전략을 거세게 밀어붙이고 있다.
-
북·중 놓고, 한·미 확 달랐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8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8일 한·미 외교·국방(2+2)
-
美 ‘北 비핵화’ 공동성명서 빼고 기자회견서 더 세게 때렸다
18일 한ㆍ미 외교ㆍ국방(2+2) 장관 회의를 통해 도출된 공동성명은 담긴 내용보다 빠진 내용이 더 주목받았다. 해당 성명엔북한 비핵화, 쿼드, 중국 등 한ㆍ미 간 이견이 도출될
-
[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2+2는 한·미 동맹의 새로운 시작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지난 4년간 트럼프가 이끈 미국 행정부는 신뢰보다는 예측불허를, 숙고한 정책 발표보다는 트윗을 선호하면서 제도와 관료들로부터 멀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한국전쟁, 미·소의 희망적 사고가 초래한 재앙
━ 오산과 오판 부른 희망적 사고 역사와 비평 그래픽 소련이 붕괴된 후 과거 자료들이 공개되면서 한국전쟁의 발발과 관련된 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럼에
-
日과 '반중 결의' 블링컨 "서울 가서 재확인"···문대통령 만난다
17일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 수장이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
미국 따라 중국 때리긴 했는데...日 "美中 대립 최전선되나" 우려도
16일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 회의(2+2 회의)에서 양국이 한목소리로 중국을 강도 높게 비판한 데 대해 일본 내에선 '굳건한 미일 동맹을 확인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주류다.
-
[단독] 中외교부 "미·중 다툼에 한·미는 균열, 북·중은 결합"
지난 12일 중국 외교부 직속 싱크탱크인 중국 국제문제연구원에서 열린 『국제형세와 중국외교 청서(2020/2021)』 발간 기념 포럼. [CC-TV 캡처] 중국 외교부 직속의 싱
-
[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국가 생존 위협하는 세 가지 환상
━ 국가 위기 부르는 이상주의 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그래픽=신용호 역사학자 E.H. 카는 명저 『20년의 위기』에서 민족주의 발흥과 이상주의 만연이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
-
미·일 2+2 회의 “중국이 국제질서 훼손”
16일 도쿄 리쿠라 게스트하우스에서 미·일 외교·국방 장관(2+2) 회의를 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팔목 인사를 하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왼쪽)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오른쪽
-
美日 "중국이 국제 질서 훼손" …2+2 회담서 中 콕 집어 맹비난
미국과 일본이 외교·국방장관 회의(2+2 회의)에서 "기존 국제 질서에서 벗어난 중국의 행동이 국제 사회에 정치·경제·군사·기술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
[남정호의 시시각각] 미국의 ‘2류 동맹’ 길 가는 한국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국은 미국·일본·호주·인도로 이뤄진 4개국 안보 협의체 쿼드(Quad)에 참여해야 하나. 지난 12일 열린 첫 쿼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 물음에 새삼
-
[서소문 포럼] 바이든의 김정은 대처법
차세현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조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리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지난주 성 김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은 수주 내에 검토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드
-
반중 정서 깊어지는데…中에 호감 갖는 이 나라
미국이 또 중국 견제에 나섰다. 지난 13일 첫 쿼드(Quad) 정상회담을 가졌던 미국은 중국을 겨냥한 민주주의 동맹을 형성하고 화웨이에 추가 제재를 가했다. 이에 중국은 내수
-
아프리카에서는 미-중 화해 가능? 이런 전망 나오는 이유
아무리 싫어도 필요하면 손을 잡는 게 국제사회의 변하지 않는 법칙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역시 이를 피해 갈 수 없다. 조 바이든
-
올해 中 야심찬 과학기술 키워드 5가지
현대화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 올해 양회(兩會)의 주안점은 혁신을 통한 과학기술 자립자강(自立自強)이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정부 업무보고에서 예년보다 '기
-
美 "韓日 관계만큼 중요한 것 없어"…日 방문 블링컨, '개선 압박' 나서나
14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토니 블링컨 장관의 한국과 일본 방문을 앞두고 "한·일 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내용을 담은 자료를 냈다. 중국 견제를 위한 한·미·일 '삼
-
미얀마 피로 물든 일요일 "최소 38명 사망"… 배후 의심 중국의 공장 곳곳 화재
미얀마 양곤의 공업지대 흘라잉타야에서 14일 중국 소유 공장이 불타고 있다. 시위대는 중국을 쿠데타의 지지세력으로 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가
-
美 "첨단기술 훔치는거 못 봐"···닥치는대로 기업 사는 中 막는다
중국 J-20 스텔스 전투기. [중앙포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미국은 중국과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미·중 대결은 표면적으로는 서태평양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
-
"중국 네 번째 항모는 첫 핵추진 방식"… 핵잠수함은 10여척
중국의 두번째 항공모함인 산둥함. 중국에서 설계하고 건조했다. [Sina] 중국이 네 번째 항공모함을 핵추진 방식으로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블링컨, 북·중·이란 등 적대국엔 가차 없는 ‘강경 원칙주의자’
━ [SUNDAY 분석] 미 국무·국방, 일본 거쳐 방한 17일 방한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강경파’다. 특히 북한·중국·이란 등 미국과 적대 관계에 있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