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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양호 회장 결단해야”…1조원 마련 촉구한 이동걸
“육해공(한진·한진해운·대한항공)을 아우르는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건 창업주 때부터 내려온 한진그룹의 경영철학입니다. 조양호 회장이 그룹의 3대 축 중 하나인 한진해운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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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또 해양플랜트 악몽…대우조선 1조 회수 차질
지난해 조선업계는 잠재 부실까지 한꺼번에 털어내는 이른바 ‘빅 배스(big bath)’를 단행하며 “더 이상의 해양플랜트 리스크는 없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또 다시 문제가 벌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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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3조5000억, 삼성중 1조5000억 자구안 승인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자구안을 잠정 승인받아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현대중공업의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의 고위 관계자는 31일 “현대중공업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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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전력서 밀린 독일, 유보트로 반짝 성과냈다 몰락
1943년 8월 24일 미 해군 호위항모코어에서 출격한 TBF-1 어벤저 뇌격기와 F4F 와일드캣 전투기로부터 기관총과 폭뢰 공격을 받고 침몰하는 독일의 유보트 U-185.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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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4분기 영업益 흑자 전환
삼성중공업이 분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2015년 4분기 영업이익 299억원에 42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이 분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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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머스크, 선박 추가 발주 계획 잇따라 철회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머스크가 경영난을 타개하고자 긴축 경영에 돌입하면서 선박 추가 발주 계획을 잇따라 철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외신들이 5일 보도했다. 실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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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 자구계획 동의 … 4조+α 받을까
대우조선해양은 올 들어 3분기까지 4조300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83억원 흑자였지만 올해는 적자가 급증했다. 매출은 9조2916억원으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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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
기술력과 경쟁력 세계 1위 한국 조선의 침몰?... 컨테이너선·유조선·LNG선·해양플랜트 등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부동의 월드 베스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대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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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영업손실 3조318억 … 매출의 2배
‘4조7509억원.’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조선 3사가 2분기에 기록한 영업손실 규모다.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하던 한국 조선업이 자존심이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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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희비 엇갈린 조선 빅3 - 대우조선 웃음, 삼성重 눈물, 현대重 피눈물
[이코노미스트] 어려운 업황에 조선업계 CEO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왼쪽부터). ‘위기의 주부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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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같은 위험시설 3D도면 작성 의무화를"
“연초에 부산에 있는 한국선급을 찾아 국내 취항 중인 여객선에 대한 선체 정보를 구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입체도면이 있으면 재해 예방, 보수 유지에 효율적이라고 설득했지만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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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길이 488m 이 배, 한국 조선의 구원투수
삼성중공업이 로열더치셸의 주문을 받아 만든 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인 ‘프리루드’. 최초의 FLNG인 이 배는 바닥 면적만 축구장 4개 크기로, 해상 물체 중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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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희망버스가 떠나야 희망이 온다
이철호논설위원 쌍용자동차와 한진중공업이 되살아나고 있다. 옥쇄파업·크레인농성·희망버스·천막단식에서 놀라운 반전이다. 두 회사는 지난봄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쌍용차는 뉴코란도c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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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삼성중·대우조선 드릴십 2척씩 수주
삼성중공업은 15일 미주지역 선사인 시드릴 드라코로부터 드릴십(사진) 2척을 1조1699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도 이날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드릴십 2척을 1조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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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십 기술 독보적, 세계시장 42% 점유
지난해 삼성중공업이 스웨덴 선박회사 스테나에 인도한 극지용 드릴십의 웅장한 모습. 북극해역에서도 시추 작업이 가능한 이 선박의 선가는 한 척에 10억 달러를 웃돈다. [사진 삼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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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특수 선박·플랜트로 불황 뚫는다
잭업리그 연근해 석유시추설비인 ‘잭업리그(Jack-up Rig)’는 적어도 한국에서는 생소한 설비다. 그도 그럴 것이 2003년 이후 국내 조선업계 수주 리스트에서 사라졌던 품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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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삼성중공업, 드릴십 1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영국 시추업체인 엔스코로부터 드릴십 1척을 5764억원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지금까지 이 회사로부터 총 8척의 드릴십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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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척에 10억 달러 드릴십 기술 독보적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스웨덴 스테나사에 인도한 극지용 드릴십.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드릴십 9척을 약 49억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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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못지않은 해양설비 'FPSO'
삼성중공업이 2008년 당시로는 사상 최고가인 9억 4200만 달러(1조원)에 수주해 지난해 인도한 북극해 작업용 드릴십. 선체 두께가 4㎝에 달하고 영하 40도의 혹한에서도 견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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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술력 차이 … '국수국조' 뛰어넘은 한국 조선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대 규모인 1만84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7억 달러(77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TEU는 20피트컨테이너를 의미한다. 배 한 척에 컨테이너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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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도 연비 경쟁 … 중국 따돌릴 미래 성장동력 기대감
조선업계 ‘연비 경쟁’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고효율·친환경 선박이 중국을 제압할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목되면서 각 업체마다 연비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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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에도 설비 증설… 2억달러 수출
티엠씨의 송무현 회장은 “특수 케이블 분야에도 진출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선박용 전선을 생산하는 티엠씨는 3년 연속으로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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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해양플랜트의 세계
위성욱 기자경남 거제 옥포동의 대우조선해양에선 길이 305m, 폭 61m, 무게 11만t에 이르는 초대형 부유식 생산·저장·하역기지(FPSO)가 만들어지고 있다. 하루 투입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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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항로 진출 ‘한·중·일 삼국지’韓, 올 시험 운항 中, 나진항 허브로
지난해 7월 말. 적재중량 7만4000t인 핀란드 국적 유조선 ‘스테나 포세이돈’이 항공유 7만t을 싣고 전남 여수항을 떠났다. 러시아 무르만스크항에서 석유·가스회사 ‘노바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