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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양, 강경파 악수를 노린다"
강경파들의 계엄령 선포와 군부대 동원에 반대하고 사임할 뜻을 표시했던 것으로 알려진 「자오쯔양」(조자양)중공 당 총서기는 현재 정치무대의 막후에서 교묘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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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에 본토방문 열기
자유중국국민들은 본토와 그들을 갈라놓고 있는 장벽을 허물 준비가 되어 있으나 국민당정부는 38년간의 적대관계 완화를 놓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 내에서 의견이 갈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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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막후서 권력투쟁
【북경 UPI=연합】중공은 지난 2개월간의 반부르좌 자유주의운동에서 드러냈던 반자본주의 주장을 완화하기 시작했으나 막후의 권력투쟁은 아직 계속되고 있을 지 모른다고 10일 북경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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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압하면 민주화 활력만 더해준다" 「테드·컵」 WP지 북경특파원
중공대학생들의 불만은 아이로니컬하게도 현중공지도부의 성공을 말해주기도 하고 실패를 상징해주기도 한다. 대학생들이 데모를 일으키게 된 동기증의 일부분은 서구사상과 문물의 유입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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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권력 암투는 이제부터…
지난 5월 「안드로포프」가 15년간 맡아오던 KGB(비밀경찰) 의장직을 내놓고 당서기로 임명되자 서독의 한 동구전문잡지는 『소련판 복합적 「야루젤스키」가 될 것』이라고 예견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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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등소평 비판 중지
【북경 19일 AFP·UPI종합】현재 감금되어있는 문혁파 지도자 4명의 반주자파 운동 거점이었던 북경대학교와 청화대학교는 주자파 두목으로 낙인찍힌 전부수상 등소평에 대한 비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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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 병중 모 괴롭혀 상해대자보서 비난
강청 등 중공당내 급진파 지도자들에 대한 비판운동이 중공전역에서 연3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상해에서도 모택동이 죽기 전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을때 그의 처 강청은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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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 처형설 부인-"이견 있어도 죽이지는 않는다"
다음은 중공사태의 여러가지 측면에 대해 각처에서 보도한 아직 확인되지 않은 보도 및 주변 이야기를 간추린 것이다. 강청을 비롯한 중공 강경문혁파 지도급 인물들이 반 화국봉 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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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관리 확인질문에 "노·코멘트"
【북경 12일 로이터합동=본사특약】중공의 소식통들은 12일 모택동의 처 강청과 3명의 좌파지도자들이 체포되어 「쿠데타」음모혐의를 받고있다고 말했다. 한 정부대변인은 이 소식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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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 항공 협정 비준 앞두고 일 자민당 이론 심각
【동경 25일 UPI동양】일-중공 항공 협정을 체결한 일본 집권 자민당은 이 협정의 의회 비준을 앞두고 당내 극우 세력인 「세이랑까이」 (청남회) 소속 의원들이 협정 조인의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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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문혁』의 가는 길|「프랑스」의 중국통 「길렝」씨에 물어본다.|본사 장덕상「파리」특파원 단독회견기
세계적인 「중국통」기자로 손꼽히는 「로베르·길렝」씨는 중국 상주를 비롯해 여러 차례 중국대륙을 여행, 「에드가·스노」씨와 함께 중국통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종전 후엔 AFP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