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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J노믹스의 정신승리법
김동호 논설위원 싸움에서 졌는데도 “내가 이겼다”고 믿는 자기 위안적 행태를 ‘정신승리법’이라고 한다. 중국의 반봉건주의 비평가 루쉰(魯迅)이 『아큐정전』에서 중국의 후진성을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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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부서·직급 타파, 업무·의견 공유…잠자던 보험 고객 깨웠다
━ ING생명 ‘애자일’ 조직 ING생명 애자일 조직 구성원이 당일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ING생명] 상품기획자 김모씨는 20~30대 가입자를 위한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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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직격 인터뷰] “요금 묶어놓고 최저임금 인상에 52시간 … 망하라는 거죠”
━ 운행 중단 선언했던 인천 광역버스 신동완 대표 인천에서 버스 사업을 하는 신동완 선진여객 대표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광역버스 운행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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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금융노조, 2년 만에 총파업 가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전날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찬성률 93.1%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6년 9월 이후 2년 만에 총파업이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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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퇴근 빨라지니 게임기·쌀 많이 팔렸다
주 52시간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7월 한 달간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대표적 매장인 대형마트 이마트의 전국 매장과 소셜커머스 티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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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저녁 생긴 직장인···게임기 8배 가까이 더 샀다
주 52시간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7월 한 달간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대표적 매장인 대형마트 이마트의 전국 매장과 소셜커머스 티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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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저녁시간 늘어” “칼퇴근 꿈도 못 꾼다”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한 지 약 한 달이 지난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대규모 사업장이 밀집한 서울 중구 청계천의 다리 위가 퇴근을 서두르는 직장인들로 분주한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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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일·삶 균형 위해 스마트하게 일해야”
허창수 허창수(사진) GS 회장은 18일 “모든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더 효율적이고 더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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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일과 삶 균형 위해 더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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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제로 2020년까지 33만6000개 일자리 줄어들 것"
[중앙포토]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2020년까지 최대 33만6000명의 고용이 감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5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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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늘린다” 6%뿐 … 출구 막힌 고용 쇼크
우리 경제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경제의 바로미터인 고용지표는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세계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내수마저 차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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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두 달 반 만에 70%대 붕괴
인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팔람 공군공항에 도착해 환영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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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칼퇴근에 시니어끼리 야근 … 주 52시간제 요지경
초과 근로시간을 줄인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이달부터 시행됐다. 2004년 주 5일제 도입 이후 14년 만에 일터에서 벌어진 가장 혁명적인 변화다.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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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이 바꾼 밤 풍경···판교 '오징어배' 사라졌다
지난 1일 ‘주 52시간 근무제’가 실시된 이후 첫 금요일(6일)을 맞았다. 지난 한 주간 52시간 근무제는 한국인의 생활 방식을 크게 뒤흔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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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하니 헬스클럽 등록” “일 안 줄어 몰래 야근할 듯”
300인 이상 사업장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첫 출근 날인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직원들이 정시 퇴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자기업에 근무하는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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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무조건 쉬라니 그냥 1시간 때워” 장애인 도우미 “환자 놔두고 어찌 쉬나”
“놀이터에서 멍하니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1시간을 때웠어요. 매일 이렇게 허비해야 하다니….” 경기도 수원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40)씨는 2일 오후 아이들 낮잠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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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주 52시간제, 과로사회 벗어나는 중요한 계기”
감기몸살로 병가를 냈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오후 노타이 차림의 문 대통령이 밝게 웃으며 회의실에 들어서자 참모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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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주52근로시간 위반 처벌유예
━ 중앙일보 근로시간 단축, ‘6개월 계도 기간’ 넘어 전면 손질해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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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근로시간 변천사
산업화 시기 장시간 노동은 근로자들이 근로시간 단축 투쟁을 하게 만들었다. 근로자들의 인간다운 생활 영위를 위해 국제적으로 근로시간을 규제한다. 한국에서는 1953년 5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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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과로 벗어나기 강조하다 탈 나…민망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환한 표정으로 웃고 있다. 문 대통령은 감기몸살로 인해 지난 달 28일부터 휴식을 취하다 이 날 공식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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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등록했는데"…'주 52시간' 첫 출근에 기대 반 우려 반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후 평일 출근 첫 날인 2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건물로 직장인들이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건설업체 8년차 직장인 유모(33)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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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첫 날···백화점 '10시30분 개장' 39년만에 깨져
━ [서소문사진관] 백화점 근로시간 주 52시간 맞추려...개점시간 늦추고, 퇴근시간 당기고 ‘최대 주 52시간 근무’(300인 이상 사업장) 시행이 1일 본격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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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피할 수 없다면'…탄력·재량근로제 등 살펴라
삼성전자 광주공장 근로자들이 각자의 개인 작업장인 '셀'에서 무풍에어컨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에어컨 제작 부문은 7월이 가장 바쁜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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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ICT 등 특별연장근로 가능토록 조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과 관련해 정보통신기술(ICT) 등 일부 업종에서 특별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왼쪽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