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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 왜 근로시간 단축에 반발하나
국회의 근로시간 단축 논의에 대해 중소기업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 27일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논의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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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있는 삶? 7년째 희망고문
━ Devil’s Advocate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소 회장단 72명은 국회를 찾아 근로시간 단축에 반대하는 경제계 제언문을 전달했다. 국회는 1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6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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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최대 근로시간 68시간에서 52시간 단축안 국회 합의 무산
[중앙포토] 국회가 주당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을 주 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세부 쟁점 합의에 실패해 사실상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이달 내 법안 통과도 불투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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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근로시간 단축 완충시킬 현실적 전략부터 짜라
국회 4당이 그제 현행 68시간인 주당 최장 근로시간을 내년부터 52시간으로 줄이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은 2년, 300인 미만은 4년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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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근로시간 68 → 52시간’ 국회 잠정합의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현재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52시간 초과 근무를 하더라도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4년간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면제해 준다. 국회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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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줄이되 처벌은 한시 면제 … 12조원 휴일근로 가산금 합의 안 돼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는 데 정치권이 의견을 모으면서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큰 틀은 잡혔다. 19대 국회 때부터 정치권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기업 규모별 순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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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동수 내각, 육아휴직 강제 실현될까..'여성의 날' 대선 주자들의 女心 공략 공약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야당 대선주자들이 ‘여심(女心)’ 공략에 나섰다. 이들은 남녀 동수 내각, 육아휴직 강제, 유연근무제 확대, 칼퇴근 보장 등 제대로 실현된다면 달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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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포퓰리즘 공약 논란] 일자리 300만 개 기본소득 15조원…재원 대책 없이 공약 남발…예산 800조원 돼야 지적도
‘벚꽃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선 일정이 몇 달이나 앞당겨질 것이란 전제 아래 여야 각 대선 후보가 앞다퉈 공약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어렵다고 입증된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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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쓰라고요? 당장 ‘놀다온 X’ 뒷담화하는 게 현실인데…
━ 퇴사학교 학생들이 본 직장인 대선공약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2015년 기준 2113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멕시코에 이어 둘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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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 꿈은 대통령이 아니라 좋은 세상 만드는 것”
이재명 성남시장은 1일 “제 꿈은 대통령이 되는 게 아니다. 단 하나의 꿈은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된 채널A의 대선주자 특집 방송에 출연해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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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300만 개, 269만 개 … 공약만 보면 내년 취업걱정 끝
━ 대선 주자들 공약 분석 ‘벚꽃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선 일정이 몇 달이나 앞당겨질 것이란 전제 아래 여야 각 대선후보가 앞다퉈 공약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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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휴일에 연장근무한 수당 12조 ‘시한폭탄’
현재 국회에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 그러나 이는 당장의 충격 완화를 위한 원포인트용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못 된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이기권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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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근’으로 삶의 질 높이기, 임금·생산성 감소가 숙제
일·가족 두 토끼 겨냥한 대선 공약 虛와 實 ‘칼퇴근’으로 상징되는 근로시간 단축 문제가 대선 정국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선주자들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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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1시간 30분 근무하고 월급 175만원 … 장시간 노동, 저임금 시달리는 대구 청년
‘월급 175만원에 주 51시간 30분 근무.’청년노조·비영리단체인 ‘대구청년유니온’이 39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젊은 직장인 802명의 평균 월급과 주당 근무시간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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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4일제' 언급하며 "노동시간 줄여 일자리 늘린다"
[사진 박종근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주당 근무시간을 52시간 이내로 줄여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2010년부터 주4일근무를 실행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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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 만드는 '일자리 대통령'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어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붙여놓겠다”며 '일자리 대통령 선언'을 발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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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뒤 10~12시간은 쉬어라…일본의 실험
━ 근로 간 인터벌제 도입 확산 ‘일벌레’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일 중심 사회였던 일본이 달라지고 있다. 2015년 덴쓰(電通) 신입 직원이 과중한 업무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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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인력부족의 날
최근 청년층의 실업, 특히 문과 전공자들의 취업난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보면, 25~29세의 고용률은 69.7%에 불과하다. 고용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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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교체와 함께 경제교체 해내겠다. 낡은 체제 대개조 필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일 내년 대선을 겨냥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문 전 대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싱크탱크 '정책공감 국민성장'이 주최한 심포지엄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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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정규직 비율 3% 이하로…전환자 임금 격차도 해소
서울시가 시 투자출연기관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의 임금을 정규직 임금의 70%까지 올리기로 했다.서울시는 비슷한 업무를 하지만 정규직에 비해 임금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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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에 하루 18시간 근무 강요…3년간 12명 갈아치운 정일선 사장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근로자를 폭행하고 초과 근로를 시킨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정일선(46·사진) 현대BNG스틸 사장을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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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갑질 논란' 현대가 정일선 사장, 3년간 기사 12명 교체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 [뉴시스]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근로자를 폭행하고 초과 근로를 시킨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정일선(46) 현대BNG스틸 사장을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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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story] 독일인보다 연 755시간 더 일하는 한국인 근로시간 단축해서 청년층에게
안주엽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2057. 이는 2014년 임금근로자의 연간 근로시간이다. OECD 평균인 1706시간보다 351시간, 독일 1302시간보다 755시간이나 긴 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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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70%에게 기초연금 20만원 전액 주자는 더민주
더불어민주당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기초연금 20만원을 전액 지급하는 등의 20대 총선 민생·복지 공약을 5일 발표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