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담보물 처분 때|채무자 피해 없도록
재무부는 19일 하오 은행 등 금융기관이 연체되어 있는 채권회수를 위해 담보물을 처분할 때 채무자에게 지나치게 피해가 가도록 하는 일이 없게 하라고 국책은행에 직접 지시하는 한편
-
은행 빚 12만5원 밀렸다고|1,500만원 짜리집을 경매|네식구 영하의 거리로|국민은 노량진 지점 5개월 못내자 "약관에 따라"|"비용물면 취하해주겠다" 약속|서둘러 냈지만, "때늦었다" 강행
영세서민부금 50만원을 빌어 쓰고 5개월 불입금 12만5천원 (월2만5천원)을 기간안에 불입하지 않았다 하여 은행측에 의해 1전5백만원짜리 집을 강제경매 당한 4식구가 혹한의 거리
-
「율산」이 재기한다
화신에 이어 율산이 서울종합터미널의 신축공사를 통해 부채청산과 재기를 도모하고 있다. 16일 주거래은행인 서울선탁은행에 따르면 운행측은 율산측이 마련한 서울종합터미널 신축계획에 동
-
법원지불명령 기피하면 체형 민소비용 채무, 은행금리적용
서일교 법원행정처장은 18일 『민사상의 채무자가 지불능력이 있으면서도 법원지불명령을 따르지 않을경우 부채상환에 관련하여 발생하는 고질적 병폐를 뿌리뽑기 위해 민사책임을 형사책임화할
-
일, 북괴에 연대금리 연10.45%로
【동경10일 동양】일조무역회(전무 상천이일랑)는 9일 북괴의 대일무역대금지불연장문제에 관해 연불분의 연체금리를 연10.45%로 결정하는 동시에 북괴측이 일본에 교사대표단을 파견하도
-
조합자금 거액유용|부산어협 전무 등 7명을 구속
【부산】 부산지검 수사과는 21일 거액의 조합예금을 빼내 다른 사업에 유용한 부산시 어업협동조합 전무 정노천씨 (48) 전전무 이기운씨(48) 상무 박우순씨 (56)다대지소장 김연
-
국제 금융 거래 질서 깨는 북괴
【파리=주섭일 특파원】「프랑스」의 큰 은행들이 북괴로부터 받는 차관 상환금이 8개월이나 연체되어 골머리를 앓고 있던 차 이 문제를 협의할 대표단을 평양으로 보내라는 북괴의 전문을
-
위헌심사 첫신청 동아금속 회사대표
서울종로구신문로2가85 동아금속산업주식회사대표 박득묵씨가 27일『금융기관의 연체대출금에 관한 특별조치법 5조2항이 평등의 원칙을 규정한 헌법제9조에 어긋난다』고 주장, 부등산경락허
-
「사채조치」…재무부의 「케이스」별 유권해석
사채조처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상의 혼란이 일고 있다. 재무부에 설치된 대책 본부에도 각기 특이한 「케이스」의 문의가 들어오나 해답을 보류하고 있는 것도 많다. 정부는 해석이 애매
-
(하)
누적된 금융면의 적폐를 혁신하는 방안으로서 21일에 발표된『연체 대출정리 및 금융쇄신 대책』의「포인트」는 대체로 다섯 가지-즉 ①부질·연체기업의 과감한 공보 ②산은 인수관리시의 명
-
회사정리법과 신청기업 속출의 문젯점|「역용」으로 퇴색하는 「보호」
최근 16억2천만원의 사채상환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던 풍한산업이 사채권자들과의 수차에 걸친 채환방법 교섭을 타결하지 못한 채 법원에 회사정리절차 개시신청을 낸데 비해 같은 사채사용업
-
회사정리법 악용우려
기업의 부실화로 법원에 의한 회사정리절차를 밟고있는 회사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현행회사정리법을 악용할 우려가 크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있다. 관계당국집계에 의하면 지금까지
-
「남의 빚」에 농촌은 우울하다
해마다 연말이면 고질적으로 농촌을 휩쓰는 농협의 각종 외상비료대금과 영농자금·군대여곡 회수 바람이 올해도 계절풍처럼 어김없이 불어닥치고 있다. 농협이 농촌의 영세성을 벗어나게 하기
-
방만대출을 방지
정부는 금융기관의 방만한 대출업무가 초래한 악성연체 누적 및 부실기업발생 등의 폐해를 근본적으로 시정하기 위해 은행책임 아래 대출에 관련한 일체의 사전 및 사후관리를 실시토록 하는
-
부실업체 개인재산도 압류
부실업체정리특별반은 19일 정구성씨계의 삼양수산·삼양항해·삼양관광·삼양개발, 곽용규씨계의 천양상사·천양수산과 안종옥씨소유 대영수산, 김태선시의 삼해수산등 8개업체를 제5차 부실업체
-
51% 명의 서환과 재계분포의 변동|금융지원 과도의존 기본정책을 재검토
○…흥한 화직 주식 51%의 스타트로 차관 원리금 대불 및 융자금 연체업체에 대해 정부가 가하고 있는 일련의 강경한 정리조치는 재계는 물론 사회일반에 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
-
연체 대출의 회수 문제
문 은행감독원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통과된 「금융 기관 연체 대출금에 대한 특별 조치법」에도 불구하고 그 입법 때문에 금융기관 연체 대출금의 회수가 그리 용이하지는 않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