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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덩치 큰 형" 감독 봉준호 탄생시킨 '노란문' 빛 본다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출시된 다큐멘터리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를 연출한 이혁래 감독을 2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넷플릭스 2000년대 초 세계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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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 애기씨 빛났다
‘미스터 션샤인’의 양반집 애기씨 고애신(김태리 분)은 총을 들고 의병에 합류한다. [사진 tvN] 대한제국 시기를 주된 배경으로 삼은 24부작 로맨스 시대극 ‘미스터 션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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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중국 포털 '소후닷컴' 2억뷰 돌파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의 중국 최대 포털 소후닷컴 조회수 2억뷰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공로 축하회가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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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트' 장진영 아역 남지현이 누구야?
SBS TV의 수목 드라마 '로비스트'(극본 최완규·주찬옥, 연출 이현직)의 여주인공 장진영(마리아)의 아역을 맡은 남지현(12)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남지현은 방송 첫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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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 '엔젤'로 연기활동 재개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지난 1월 전역한 탤런트 한재석이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올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엔젤'을 통해서다. '엔젤'은 화려한 삶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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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작가 "급하게 썼어도 마음마저 불량하지는 않다"
"재밌을 것. 빨리 쓸 것. 현재 상황에서 촬영이 가능할 것.." MBC 월화드라마 '환생-NEXT'의 고은님 작가가 홈피에 글을 올려 이 드라마 기획 및 제작과 관련한 급박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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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BS 아침드라마 '외출' 김병세
"아마 한국의 남성우월주의 문화를 비판하면서페미니즘을 자극하는데 제가 적합한 인물이 아닌가 싶어요" 8일 새로 시작한 SBS 아침드라마 「외출」(극본 주찬옥, 연출 이현직. 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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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SBS 아침드라마 '외출'의 추자현
"오빠랑은 빠르면 내년 초 결혼할 예정인데 더늦을지도 몰라요" SBS가 8일 첫 방송한 새 일일 아침드라마「외출」(극본 주찬옥. 연출 이현직.매주 월~토요일 오전 8시 30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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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MBC '꽃을 든 남자'
꽃을 든 남자 (MBC 밤 12시 20분)= '연애의 기초' '고개 숙인 남자' 등 일련의 서정적 TV드라마로 이름을 날렸던 황인뢰 PD가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작품. 유려하고 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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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KBS1 '울프' 外
■ KBS1 '울프' 늑대인간은 드라큐라와 함께 서양 공포영화의 단골소재다. 낮에는 사람으로 활동하다 밤이면(특히 보름달이 뜰 때) 늑대로 돌변하는 늑대인간을 다룬 영화로는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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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드라마 '女高男低'-여자탤런트들이 주연 독차지
요즘 TV 드라마의 특징은 단연 여성파워가 강해졌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주역을 모두 여성이 차지하는 드라마가 있는가 하면 이야기의 중심에 여성이 서있는 경우도 많다. SB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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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목드라마]MBC '수줍은 연인'
MBC가 16일부터 방영하는 수목드라마 '수줍은 연인' (기획 이은규.연출 최창욱) 은 홀로 된 아버지 (주현 분) 와 역시 사별한 딸 (김서라 분) 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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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랑' 시청률 저조에 내용 뜯어 고쳐…작가·주연교체
TV드라마는 시청률에 따라 그 운명을 달리한다. 때로 길이가 엿가락처럼 늘어나기도 하고, 16회로 예정했던 드라마가 그 절반인 8회로 끝나기도 한다. MBC 미니시리즈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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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새 미니시리즈, 전인기드라마와 비슷한 구도
브라운관의 자기복제가 유행이다. 2일밤 나란히 시작되는 새 미니시리즈 두 편은 숙련된 시청자들에게 각 방송사의 전작 (前作) 들을 연상시킨다. 배용준.고소영이 조직폭력배 집안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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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깊은 슬픔''꽃을 든 남자' 멜로물에 액션 접목 부조화
멜로드라마를 만드는 감독들에게 가장 고민스러운 일은 가장 고전적인 영화장르를 현대의 관객 취향에 맞게 변주하는 문제일 것이다. 할리우드의 멜로드라마는 스타들이 등장하는 낭만적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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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SBS '베이비블루스'
'사랑과 결혼과 임신과 출산과 육아와…. ' 한 인간의 삶에서 하일라이트를 장식하는 이 시기들중에서 특히 임신과 출산.육아를 다룬 영화들은 한동안 봇물을 이뤘다. '베이비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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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영화제작 뛰어들어-MBC 극장용 첫 진출
3대 방송 메이저가 영화제작에 뛰어든다. 첫 주자는 MBC.자회사인 MBC 프로덕션을 통해 방송사론 처음 제작하는 극장용 영화.꽃을 든 남자'를 13일부터 촬영중이다. 지난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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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젊고 특별한 여자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공연해온 극단 봉원패의 두번째 여성주의 무대. 『여자는…』의 작가 주찬옥의 두번째 작품으로 『여자는…』가 가족사를 중심으로 여성의 삶을 그렸다면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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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애의 기초" 연출 황인뢰 PD
제 목소리를 요란히 내야 알아주는 세상이다.방송도 마찬가지여서 작품내용이 시끌벅적하다거나 아니면 연출자라도 너스레를 떨어야 한번 곁눈질이라도 해준다. 한 시즌에 32편이나 방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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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화려한 무대外道 한국뮤지컬대상 인기賞받고 싱글벙글
『뮤지컬에 발을 디딘 이상 브라운관의 인기를 이용해 상업적 뮤지컬을 한다는 소리는 듣기 싫어요.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고 싶어요.』 톱 탤런트 하희라(26)가 뮤지컬 스타로도 성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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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드러낸 페미니즘극
최근 몇년간 한국연극계의 가장 지속적인 관심사인 페미니즘과 관련해 지금 두 편의 연극이 공연되고 있다.동숭 레퍼토리 극단의 『바보들의 낙원』(데이비드 매밋 작.유재철 연출)과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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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연극 흥행도 성공
연극계에 「외인부대」 돌풍이 거세지면서 연극배우는 한명도 없이 탤런트.영화배우들로 이뤄진 연극이 공연되거나 TV드라마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연극이 등장해 기성 연극계에 충격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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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드라마 "천국의 나그네" MBC,11일부터 방영
『고개숙인 남자』『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절묘한 조화를보여주었던 주찬옥.황인뢰 콤비의 MBC 새 아침드라마『천국의 나그네』가 11일부터 선보인다.9일로 막을 내리는『자매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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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아가씨와 건달들』『캣츠』로 이어지는 국내외 대형 뮤지컬의 홍수 속에 본격 창작뮤지컬을 내세우며 극단 신화가 꾸민 대형 뮤지컬 무대. 영세성에 허덕이는 국내 극단으로서는 파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