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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진핑은 北보다 韓 먼저 찾아왔다...한·중 8번의 변곡점 [한·중 수교 30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마지막 장애가 제거됐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1992년 8월 한ㆍ중 수교에 즈음한 담화) 1992년 한·중 수교는 노태우 정부 북방 외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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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상대를 존중할 때 우리 국격이 올라간다"
예영준 논설위원 북방외교는 분단국의 운명을 짊어지고 지구촌 반쪽의 울타리 안에 갇혀 있던 대한민국이 탈(脫)냉전의 전환기를 기회로 삼아 스스로 울타리를 깨고 나간 대한민국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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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다음 30년’은 체제와 이념 차이 분명히 하는 ‘화이부동’ 시대 열어야
한중이 오는 24일로 수교 3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1992년 8월 24일 이상옥 외무장관(앞줄 왼쪽)이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첸치천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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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美발언 들을 수 있어야”…中 검열에 폭발한 미 대사
4일 중국 칭화대가 개최한 제10회 국제평화포럼 ‘유엔과 국제질서’에 참석한 4개국 대사와 중국 사회자가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러시아 대사, 자칭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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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미 대사 “中, 러시아 거짓말 그만 퍼뜨려라”…칭화대 설전
4일 중국 칭화대가 개최한 제10회 국제평화포럼 ‘유엔과 국제질서’에 참석한 4개국 대사와 중국 사회자가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러시아 대사, 자칭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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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 갖추는 윤 정부 금융라인,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지명
윤석열 정부의 금융수장 라인업이 갖춰졌다. 주요국 외교를 이끌 ‘5강 대사’ 인선도 마무리됐다. 초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임명됐다. 방 실장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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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5강 대사' 인선 마무리…'보은 인사' 탈피, 외교관·전문가 중용
윤석열 정부의 주요국 외교를 이끌 ‘5강 대사’ 인선이 마무리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7일 주일 대사에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 주중 대사는 정재호 서울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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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탈북 외교관 류현우 "북, 한ㆍ미에는 자존심상 손 안 벌려...국제사회엔 이미 SOS"
"북한은 중국에 이미 도움을 요청한 건 물론이고, 국제사회에도 SOS 신호를 보낸 겁니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존심 상 한ㆍ미 지원은 절대로 안 받을 겁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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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쓰고 英 여왕 만난 외교관...尹 정부 첫 한반도본부장에 김건
김건(56) 주영국 대사가 윤석열 정부 첫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한반도본부장은 북핵 문제 관련 한국 측 수석 대표로, 김 대사는 박근혜 정부에서는 북핵 차석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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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조태용, 주일 윤덕민 내정…윤석열 정부 4강국 대사 윤곽
윤석열 정부의 초대 주미 대사로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주일 대사로는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이 사실상 낙점됐다. 주중 대사로는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주러시아 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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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미대사 '북핵통' 조태용, 주일대사 日속내 읽는 윤덕민
윤석열 정부의 초대 주미 대사로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주일 대사로는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이 사실상 낙점됐다. ━ 자타 공인 '미국통'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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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이 보는 미·중 갈등의 본질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미·중 전략경쟁의 본질은 뭔가. 미국에선 패권을 둘러싼 다툼이라 보는 견해가 많다. 중국이 부상하며 미국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거다. 중국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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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 '운명의 시간' 왔다…미·중·일 대사 포함 30명 옷벗을듯
새 정부가 출범할 때쯤이면 고위 공무원은 ‘간택의 순간’을 맞는다. 1급 이상 공무원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사표를 제출하는 것이 관례라서다. 청와대와 각 부처 장관은 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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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의 번스 미 대사 사용 설명서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중국이 미국 연구와 관련해 과연 얼마만큼의 공을 들이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중화권 인터넷 매체 둬웨이(多維)는 최근 중국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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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당선인, 사회부총리 김인철 · 비서실장 김대기 등 지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전격 발탁하는 등 장관 후보자 8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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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하이 총영사관 직원 철수령…중국 “방역에 대한 모독”
11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방호복 차림의 택배기사가 주택단지 입구에 음식을 갖다 놓고 있다. 2600만 명이 거주하는 상하이는 3주째 봉쇄되고 있다.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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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하이 공관 철수 명령”…中 전면 봉쇄령에 대응 조치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된 주택 단지 차단벽 너머로 배달원이 식료품을 건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12일 중국 당국이 봉쇄령을 내린 상하이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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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상하이 방역 충돌…미 “여행자제 3단계 격상” 중 “근거 없는 비난”
8일 작업자들이 상하이 신국제전람전시센터(SNECC)에 병상 4만개를 설치하며 임시 격리소로 바꾸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9일 미국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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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당당한 자세로 국익 관리하며 한·중 관계 회복해야
━ 차기 정부의 대중 정책 한국은 오는 5월 윤석열 새 정부가 출범하고 중국은 가을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집권 3기가 시작된다. 정권 변화에 따라 정책 변화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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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현지서 왕따 당한다?…尹정부 첫 주미·주일대사의 조건
■ 미국과 일본에서 대사 10명 지켜보며 느낀 '대사의 공식'정치인이라 외교 못하지 않고, 외교관이라 잘 하지 않더라주일대사에는 '보스 기질', 신뢰감 각인된 인사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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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경제안보] 요소수ㆍ제재 헛발질...尹 '경제안보 집안정리' 나서야
■ 「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주의 진영 국가들의 대러 제재에 동참을 머뭇거리던 지난달. 서방 국가의 한 외교관은 한 국내 인사를 만나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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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4강 외교, 정치인보다 외교 전문가 중용을
5월 10일 처음 통화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뉴스1] 미국과 패권 갈등을 빚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장기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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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카터와 비밀회담 후 귀국해 베트남 공격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9〉 문화협정에 서명하는 카터와 덩샤오핑. 1979년 1월 31일, 백악관. [사진 김명호] 개혁은 별것 아니다. 개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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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중 수교 발표 11일 뒤 특사 보내 대만 달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7〉 1978년 12월 27일 밤 10시 참모총장과 함께 크리스토퍼(왼쪽 둘째) 일행을 마중 나온 첸푸(오른쪽 둘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