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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구재상(46·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의 얼굴이 요즘 부쩍 밝아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마음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던 그였다. 지난해 펀드 수익률이 중하위권으로 밀렸고 환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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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연금 주주권 강화는 ‘양날의 칼’
국민연금공단이 주주권 행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경영성과와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는 기업들을 ‘요주의 대상’ 목록에 올려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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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관투자가와 손잡고 투자기업 ‘주주협의회’ 만든다
국민연금이 국내 상장사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투자기업의 주주 중 지분 1% 이상을 보유한 기관투자가들과 공동으로 ‘주주협의회’를 구성, 회사 경영진과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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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전문변호사를 만나다 - 부동산 법률 전문 법무법인 한별
30여명의 변호사, 2명의 미국변호사 보유 법무법인 한별 대형로펌들에 준하는 실력을 자부하는 법무법인 한별은 30여명의 변호사와 2명의 미국변호사를 보유한 부동산 법률 전문 법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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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에 주주권 적극 행사 기금 수익률 끌어올리겠다”
박해춘(60·사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4일 “연금 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것”이라며 “연금이 투자한 기업에 대해 주주권을 행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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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경영학회심포지엄] "지나친 평등주의로 기업 투자의지 꺾어"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경영학회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와 기업의 위기관리 시스템과 리더십: 외환위기 10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왼쪽부터 양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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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 공과②] “DJ · 盧정부 정책 실망스럽다”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에서 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한 세대 만에 빈국에서, 말석이나마 선진국으로 도약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예요. 그런 나라 중 유일하게 국제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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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만성피로에 고사될 판
▶올 연초 노무현 대통령은 '참으로 기업은 위대하다'며 극찬했지만, 기업에 대한 선물은 건네준 것이 별로 없다. 사진은 올 3월 있었던 노 대통령의 대한상의 특별강연 모습. '출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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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 폭 넓게 보호" 최장봉 예보사장 "퇴직연금 등 포함"
"퇴직연금과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대해서도 '예금자 보호' 제도를 확대하겠다." 최장봉(사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9일 "현쟁 예금보험 제도가 은행 위주로 돼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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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뉴턴·케인스 그리고 주식시장
"천체의 운동을 계산할 수 있는 나도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계산할 수 없다." 1720년 영국을 휩쓴 남해주식회사(South Sea Company) 투기 붐에서 큰 손해를 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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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은 지배구조 재편 중] 2. 사회 공헌으로 상생 - 유럽
스웨덴이 북유럽의 강국으로 군림하던 17세기부터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스톡홀름의 올드 하버. 그 한복판엔 스웨덴 최대의 재벌 발렌베리의 본사 사옥이 버티고 서 있다.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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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환사채 발행 문제 없다"
대법원 3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25일 참여연대 측이 "삼성전자가 이건희 회장의 장남 재용씨에게 450억원대의 사모(私募) 전환사채를 발행한 것은 편법 증여"라며 삼성전자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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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제 도입 반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8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에는 적극 협력하겠지만, 집단소송제.사외이사제 강화 등 주요 재벌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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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에 대해]사기업 설자리 없앨 작정인가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병행 발전'을 국정의 대원칙으로 내세운 국민의 정부가 추진한 기업·금융·공공·노동의 4대 개혁 중 가장 확실하게 개혁된 부문이 기업이라는 데 아무도 이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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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 "주주권 행사 강화"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기금은 내년부터 주주권 행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이 주주총회에서 배당이나 임원 선임 등에 대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하게 되면 기업 경영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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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OECD 공동세미나 개최
외교통상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한국의 OECD 가입 5주년의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13∼14일 신라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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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정위장 "기름값 담합혐의 있으면 즉시 조사"
이남기(李南基)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기름값담합소지에 대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담합 혐의가 있으면 즉시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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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리처드 전무"한국 구조조정 아직 멀었다"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로버트 리처즈 전무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올라가긴 했지만 기업의 개혁 및 구조조정을 끝내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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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총액제한제도 완화때 예외조항 없애야"
30대 그룹에 적용하고 있는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완화하려면 소수 주주권을 강화하고 출자총액의 예외조항을 없애는 등 보완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재벌 소속 금융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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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에 주식처분·의결권 위임하면 계열분리 인정
채권단에 경영권 및 주식처분 위임장을 제출하고 이같은 위임계약에 대한 해지를 포기한다는 특약이 첨부된 경우 기업집단에 대한 계열분리로 인정된다. 정부는 지난 12일 차관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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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투표제 단계의무화,사외이사 독립성강화 필요"
강봉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해 앞으로 집중투표제의 단계적 의무화와 함께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의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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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경제제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근로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확대되고 신축주택의 양도소득세 부담이 경감되는 등 경제제도와 규정이 달라진다. ◇세무 ▲장기보유 우리사주에 대한 비과세 요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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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정리, 소유지배구조 변경에 중점둬야"
향후 부실기업 정리는 조기에 소유지배구조의 근본적인 변경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남일총(南逸聰) 연구위원은 19일 '도산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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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10년 과제 '비전 2011 프로젝트' 착수
우리 사회가 제 모습을 갖추기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추진해야 할 일의 밑그림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정부의 용역으로 20여 정부 및 국책.민간 연구기관, 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