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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미사통상문 쉬운 말로 바꿔
천주교 미사통상문이 30년만에 대폭 개정됐다. 교황청은 최근 한국주교회의가 요청한 한국어 미사통상문 개정안을 승인했다.이에따라 새 미사통상문은 오는 추계 주교회의에서 시행일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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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정상 新안보 선언 의미-일본 군사大國化 족쇄 풀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일본 총리는 17일 정상회담 후 「미.일 양국민에게 주는 메시지-21세기를 위한 동맹」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의 특징은 「경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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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亞太지역 新안보전략
일본 정부는 지난 연말 2차대전후 구소련에 대응하기 위해 맺었던 미.일동맹체제를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신방위계획대강」을 발표한 바 있다.구소련의 위협에 초점을 두고 지난 76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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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외국농산물 추방하자"先통관 반대 서명운동 전개
가톨릭의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가 전개하는 농촌일손돕기와 수입식품 선통관후검사제도 반대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출범이후 우리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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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D참여 논의 美.日국방장관회담
[워싱턴 共同=聯合]다마자와 도쿠이치로(玉澤德一郎)일본방위청장관은 15일 일본은 오는 95회계연도까지 주일미군기지 유지비를 완전 부담키로 한 91년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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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교황 선출권한 가진 "홍의 제상"|세계 각국서 VIP예우
추기경이란 카톨릭 교계제도상 최 상권자인 교황 다음가는 성직자 지위를 가리킨다. 이 추기경이란 말은「교회의 중추」 란 일반적 의미를 띠고 대체로 서기 5세기 무렵부터 쓰이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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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정상회담 30일 모스크바서/전략무기 감축협정 체결
◎90년대의 양국관계 설정/냉전이후의 새질서 논의 【워싱턴·모스크바 AP·로이터 연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30,31일 양일간 모스크바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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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걸프전서 미에 “따돌림”(특파원코너)
걸프전쟁과 관련,중국과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인구와 경제에서 세계 대국인 중·일 두나라가 세계질서의 커다란 변화와중에서 따돌림 당하고 있는 내막을 주 홍콩·주일 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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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2시반 「사막의 폭풍작전」/페만전 폭발… 이라크에 쏠린 눈
◎곳곳에 섬광… 대공포 무차별 응사/2천5백대 출격… 후세인궁 파괴 17일 오전 8시30분쯤(바그다드시간 17일 오전 2시30분쯤) 미 공군 F15기의 크루즈미사일이 이라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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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유량준수 의문… OPEC분쟁 “불씨” 여전(뉴스파일)
◎한반도관련 국제학술회의… 「통한」 세계적 관심사로 세계의 화약고 중동에서 또다시 「기름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하여 전세계가 초조와 불안속에서 1주일을 보냈으나 결국 유가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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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법전」 우리말 번역판 출간
가톨릭 교회의 「교회법전」이 최초로 우리말로 번역되었다. 전7권 총 1천7백52조로 되어있는 「교회법전」은 1983년1월25일 교황 요한 바오로2세에 의해 반포된 것으로 한국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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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교파를 초월하여 세계 평화 기원"|강우일
『세계 성체 대회는 세계 속에 가득한 불의, 부정 등 나쁜 요소들을 제거하고 평화와 정의를 세우기 위해 세계 교회가 모이고 생각하고 기도하는 행사입니다. 우리 나라는 분단의 아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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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신도들
천주교 명동성당은 13일 주일미사에 참석한 일반신도들을 상대로 개헌서명을 벌여 신도 1천5백 여명 (경찰추산7백명)이 서명했다. 명동성당 측은 이날상오 9시40분부터 성당입구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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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후의 핵겨울"은 과장|수소탄의 아버지 「텔려」씨 주장
【런던UPI∥연합】핵 전쟁 뒤에는 이른바 핵겨울이 시작되어 지상의 많은 생물이 멸종될 것이라는 이론에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미국수소폭탄의 아버지인 「에드워드·텔러」씨가 23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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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에 활기…신자들 친목도모
늘어가는 천주교 야외미사 푸르른 7월의 신록을 안고 매끄러운 바윗돌을 굴러 떨어지는 개울물 소리가 더위를 식혀주는 계곡-.. 하얀 미사보를 머리에 쓴 신자들이 자연에 어우러져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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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CIA 요원이 리비아에 무기 불법 수출|신문 폭로로 미 조야에 큰 파문
리비아에 수출금수품인 무기들을 공급해준 장본인은 바로 미국인들, 그것도 전적으로 CIA (미 중앙정보국) 요원들과 CIA의 장비 납품업자들이었다. CIA 요원 출신인 무기 수출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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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반목 씻는『화합의 축제』로|개신교, 부활절 맞아 초교파 연합예배
19일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던 「그리스도」의 재생을 기리는 부활절-. 춘분(3월21일)후 만월다음에 오는 첫 주일로 정해져 있는 부활절이 올해에는 음력 보름과 겹쳐 밝은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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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찾아 큰 고통 겪는 미국 가톨릭 교회
미국 내의 최대 종교교파로 전 인구의 4분의1(4천9백만)을 신자로 하고 있는 미국의 「가톨릭」교회가 급격한 변화를 향한 진통을 겪고있다. 지난 10년간 분파의 조짐까지 보이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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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신부
전 인류의 구원사업은 하느님의 영원한 계획이며 하느님의 지극한 사랑의 발로이기도 하다. 천주교회의 전례력을 일별하면「그리스도」의 구원사업을 매년 되풀이 하게된다. 1년을 통해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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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여가(2)|선용을 위한 「시리즈」|종교활동
우리나라 도시주부들은 아직 약50%가 여가시간을 독서·낮잠이나 휴식·TV나「라디오」 감상 등 단순오락(amusement)에 쏟고있지만 최근 1∼2년 들어 여가시간을 재창조적(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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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상해임시정부(28)|조경한(제자 조경한)
내가 오종수 앞으로 다가가자 재판정 주변에는 긴장감마저 돌았다.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오에게 이번 사건의 고발은 모두 공산분자들의 사주에 의해 조작된 무고임을 고백하라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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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신부 없는 미사」|성직자 감소에 고민하는 서구|신도들만이 모여 기도회|4개 성당이 4주 한번씩|“「미사」에 라틴어 안 쓸 때만큼 큰 변혁”-로드렝겜 지역
최근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 「카톨릭」계는 성직자의 급격한 감소로 심각한 고민을 안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으로 갈수록 심해 어떤 성당은 심지어 「신부 없는 주일」을 맞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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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제7화 신진도의 성녀 「오다·줄리아」(3)
「오다·줄리아」의 얘기가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에서이다. 1606년 3월 10일자로 「예수」회 동방선교관구장 비서 「주안·지란」 신부가 「로마」에 보낸 보고서가 바로 그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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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줄리아제」 에 한국 신부·신자 11명과 참가|"도민 최대의 축제…성가는 한국어로 불러"
해마다 일본「고오즈지마」(신진도) 에서 열리는「줄리아」 제는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섬사람 전체가 참여하는 커다란 축제였다. 「오다· 줄리아」는 이제 이 섬사람들의 수호신으로 추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