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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고교 전교 1~3등 한인 학생이 휩쓸어
16일 LA고교 캠퍼스에서 만난 졸업생 대표들. 오른쪽부터 지경희 LA고교 카운슬러, 제이슨 장, 정유진, 정혜성, UC어바인에 입학한 한인 줄리 임, 학교내 과학로봇팀 코치 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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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강아지똥, 구름빵, 마당을 나온 암탉 … 시간을 뛰어넘는 '고전'이 되다
10년, 갓난 아기가 초등 3학년이 되는 시간이다. 그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어린이책들이 있다. 중앙일보는 교보문고·예스24와 함께 지난 10년간 유·아동서 부문 누적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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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병원 조제실의 20대 여성, 추리여왕 되다
1906년, 열여섯 살의 애거서 크리스티.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음악을 공부했던 그는 “프랑스 남자들은 하나같이 정중하며 예의 발랐지만, 아가씨 입장에서 보자면 한없이 지루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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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학교 숙제는 '쥐 잡기', 거리엔 장발 단속 … 일기로 만난 70년대
시골 소녀 명란이의 좌충우돌 서울살이 조호상·김영미 글 김효은·강부효 그림 사계절, 65쪽, 1만2800원 1974년 9월 3일. 이 책의 주인공 명란이가 쓰는 일기는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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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고의 순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갔던 그때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해가 저물어갑니다. 되돌아보면 좋은 때도,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죠. 소중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2013년을 돌아보며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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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김동리 탄생 100주년
하현옥 기자올해는 한국 근대소설의 새 장을 연 김동리(1913~95) 선생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역마’와 ‘무녀도’ 등을 쓴 김동리는 미당(未堂) 서정주(1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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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단풍여행, 비샤몬도의 붉은 단풍 … 레드카펫 주인공이 되다
교토 단풍여행은 절경과 야경을 감상했다면 성공한 여행이다. 교토의 가을 단풍은 10월 말부터 11월 중순이 한창이나 올해는 11월 중순에서 12월 초가 절정으로 보인다. 사진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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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스릴러의 대가 톰 클랜시, 전설이 되다
톰 클랜시는 군대나 무기 등에 관심이 많아 군인이 되고 싶었으나 근시 때문에 그 꿈을 접어야 했다. 생전 인터뷰에서 “소설을 발표할 때 민감한 군사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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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우주소년 아톰' 50세 소시민이 되다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매끈한 피부에 똘망한 눈, 날개도 없이 하늘을 날며 지구를 지켰던 ‘우주소년 아톰’. 그도 어느덧 가장이 됐다. 배웅하는 처자식을 뒤로하고 오늘도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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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태가 자르르 애랑이 몸짓에 애간장 녹누나
사진 CJ E&M 창작 뮤지컬에 물이 올랐다. 연초부터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웰메이드 소극장 창작뮤지컬들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광석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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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CNK 다이아몬드' 매장량 직접 확인해보니…
한국 기업인 오덕균 CNK 인터내셔널 회장, 카메룬의 영웅이 되다. 2013년 1월 16일 카메룬 수도 야운데. 이곳에서는 카메룬 역사상 최초로 다이아몬드 공식 수출을 축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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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100개, 사진전 주인공이 되다 … 샤넬이니까
샤넬 패션 부문브루노 파블로브스키 회장‘샤넬 재킷 사진전’이 열린다. 내일(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다. 프랑스 브랜드 ‘샤넬’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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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47범 "교도소보다 더 무서운건…" 충격진술
영화 에는 탈옥에 목숨을 건 주인공이 등장한다. 무거운 철문 뒤의 바깥 세상에 그가 갈망하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현실의 교도소 재소자들도 마찬가지다. 하루빨리 감옥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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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 굴러 50년 … 세월 속에 빛나는 롤링스톤스
결성 50주년을 맞은 록밴드 롤링스톤스에게 ‘노익장’ 같은 단어는 필요하지 않다. 50년 전에도, 현재도 그들은 로큰롤을 사랑하는 악동일 뿐이다. 왼쪽부터 찰리 워츠·키스 리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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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앉아 실리콘밸리 개발자 되다
미국 트위터 본사 소속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이희승씨. [사진 NHN]1년째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본사 소속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다. 그 전엔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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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 골퍼' 웹 심슨, US오픈서 행운의 주인공 되다
제 112회 US오픈 우승컵을 안은 '행운의 주인공'은 웹 심슨(미국)이었다. 심슨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클럽 레이크 코스(파70·7170야드)에서 열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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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잘 잡는 '잡스' 도루 잘 잡는 '넥센'의 공식 서포터즈 되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의 필수 아이템으로 ‘모기 퇴치제’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높은 평균기온으로 인해 더 빠르게 모기가 증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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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창코 랄프’의 뛰어난 후각, 사자왕 철옹성 깨뜨리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주(州)의 작은 도시 레 장들리스 인근에 있는 샤토 가이야르 성(城). 프랑스 말로 ‘잘 지은 멋진 성’이라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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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창코 랄프’의 뛰어난 후각, 사자왕 철옹성 깨뜨리다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주(州)의 작은 도시 레 장들리스 인근에 있는 샤토 가이야르 성(城). 프랑스 말로 ‘잘 지은 멋진 성’이라는 뜻이다. [노병천 제공] 옛말에 개똥도 쓸 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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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520! 이런 사람들이 당첨된다!
2011년 7월6일 첫추첨이 이루어진 연금복권520, 1등 44명, 2등 88명, 총 132명의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하였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당첨이 되었고 그들만의 당첨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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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군산 구불길
가을이 되면 군산에 가야 한다. 전군가도 꽃비는 4월에 내리지만, 군산은 가을에 가야 제격이다. 가을 꽃게가 군산항에 가득해서, 금강 하구에 가창오리가 내려앉아서 가을 군산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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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규·윤병국·장진명·정수득·주정만, 군번 19500811을 부여받았습니다”
육군 3사단으로부터 명예군번을 받는 학도병 출신 4인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모였다. 기념관 내 전사자 명비 앞에서 참석자들이 3사단에 기증할 동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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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장인 - 디자이너 공예 프로젝트 ② 입자장 박창영+디자이너 박진우
박창영 입자장(왼쪽)과 박진우 디자이너가 협업해 만든 갓 조명 작품 ‘현인의 그림자’를 사이에 두고 포즈를 취했다. 양태 가운데에 철골 구조가 들어가 인공위성처럼 전후좌우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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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st Heroine』 쓴 민사고 3학년 강희구군
유학은 커녕 사교육도 거의 받지 않은 고교생이 600쪽에 달하는 영어 소설을 펴냈다. 최근 판타지 소설 『The Lost Heroine』(잃어버린 여주인공)을 출간한 민족사관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