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료값 내려도 제품값 그대로…‘그리드플레이션’ 도마에
━ 물가 자극하는 기업 탐욕 그래픽=김이랑 기자 kim.yirang@joins.com 라면 업계 선두 농심은 자사 대표 제품인 신라면의 출고가를 이달부터 4.5% 인하하기
-
[팩플] ‘공룡플랫폼’에 칼 빼든 정부…자율규제, 당근일까 채찍일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플랫폼 발전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
2050년 수요 6배 느는데…핵심광물 어디서 사오나
세계적 리튬 산지인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호수. [로이터=연합뉴스] 각국의 탄소 중립 노력에 따라 리튬·코발트·희토류 같은 핵심광물(Critical Minerals) 수요가 20
-
2050년 핵심광물 6배 필요…"팀코리아, 해외광산 개발해야"
탄소중립(Net-Zero. 탄소 순배출 0)을 달성하기 위해 리튬ㆍ코발트ㆍ희토류 같은 핵심광물(Critical Minerals) 수요가 2050년까지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
-
영화관 매출 회복 10개국 중 9위…“정부 마중물 절실”
영화진흥위원회가 15일 ‘한국영화산업 위기 극복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발생 3년차, 한국영화산업이 처한 위기와 현황을 점검하고 그
-
“올해 7200조 M&A 시장 열린다” 삼성전자도 대어 낚나
최근 미국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의 영국 반도체 회사 ARM 인수가 미국 등 여러 국가 규제 기관들의 반대를 넘어서지 못하면서 결국 무산됐다.사진은 캘리포니아주의 엔비디아 본사.
-
엔비디아·ARM 합병 무산…장벽 더 높아진 반도체 M&A
반도체 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미국 엔비디아와 영국 ARM의 인수·합병(M&A)이 끝내 무산됐다. 독과점을 우려한 주요국 규제 당국에 발목이 잡혔다. ‘반도체 자국주의’가 확산하
-
엔비디아-ARM 합병 끝내 무산...장벽 더 높아진 반도체 M&A
ARM의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반도체 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미국 엔비디아와 영국 ARM의 인수·합병(M&A)이 끝내 무산됐다. 독과점을 우려한 주요국 규제 당국과
-
참여연대·일본까지…대우조선 합병 가시밭길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대표단을 보내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승인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신상기 지회장(왼쪽
-
[단독]생리대 '독과점'에 가격 오르는데, 정부는 미적미적
생리대가 진열된 서울의 한 대형마트 매장 사이로 여성 소비자가 지나가고 있다. [중앙포토] 깔창 생리대, 유해성 화합물 등의 생리대 파동에 이어 가격 거품 논란이 불거졌다. 사실
-
경제 침체, 일시적 넘어 점점 구조화 … 개혁 외엔 답 없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지난 22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3·4분기 성장률 1%대 넘기 어려워 올
-
경제 침체, 일시적 요인 아닌 구조적…구조개혁 외에는 답이 없다
한국 경제가 올 2분기에 전기대비로 0.3% 성장하는데 그쳤다. 재정절벽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크게 낮아졌던 지난해 4분기 수준으로 다시 뒷걸음 친 것이다. 내용을 보면 더 우울하
-
[내 생각은…] 정부가 경쟁 붙여라, 통신요금 내려간다
최근 한국소비자원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국가 간 이동전화 요금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요금 수준이 해외 주요국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
수상 집중권한 완화흔적|확정된 민정의 내각제 개헌안
민정당의 개헌안이 의원내각제형태로 확정되었다. 18일 발표된 개헌요강은 당내의 절차를 거쳐 개헌시안으로 조문화되어 국회개헌특위에 곧 제출되겠지만 직선제 대통령중심제를 표방한 야당의
-
은행경영 자율화촉구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평가교수단은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운영에 있어서 민간부문의 참여를 점차 확대하여 민간주도형 경제로 전환하고 정부역할은 정책조정분야에 한정시켜야한다고 정부에 건의했